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유아가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이후 후유증 및 컨디션 난조의 이유로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오마이걸은 지난달 2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로 컴백했다. 활동보다 유아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판단, WM은 유아가 치료와 휴식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앞서 코로나19 백신 2차를 접종한 상태였던 지난달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아는 자가격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치료했지만, 후유증을 피하진 못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유아를 포함한 오마이걸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유아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달 28일 정규 2집 '리얼 러브'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 이하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마이걸 유아의 건강 상태 및 향후 활동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유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이후 후유증 및 컨디션 난조의 이유로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여 현재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유아를 포함한 오마이걸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유아는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당사는 유아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