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kohyo), 민트페이퍼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원콩쿨2022' 우승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공연 기획사 민트페이퍼가 개최한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원 콩쿨(One Concours) 2022’에서 코요(kohyo)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민트페이퍼는 ‘원 콩쿨(One Concours) 2022’에서 코요(kohyo)가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본선 경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17일 밝혔다.

‘원 콩쿨 2022’의 본선 경연에는 130여 지원자 중 예선을 통과한 김이불, 류하, 바다의, 빈채, 안희수, 음성녹음, 조주, 홍예진, 코요 등 총 9팀이 참여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시청자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다. 그 결과 최종 우승은 ‘웨이브 온 어스(WAVE ON EARTH)’ ‘손전등’을 부르며 독특한 음색과 함께 수준급의 라이브 실력을 뽐낸 코요가 차지했다. 

 

코요는 제30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CJ문화재단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로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300만 원의 상금과 민트페이퍼가 제작하는 다양한 페스티벌과 공연, 앨범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코요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없는 요즘, 생각지도 못했던 우승이라는 결과까지 얻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을 맡았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 신종길 사무국장은 "우승팀의 음악뿐 아니라 모든 참가 팀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었기에 심사 내내 각 참가자들의 세상을 하나하나 볼 수 있었던 느낌이었다.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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