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디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경주서 독특한 단독공연 개최

대구 더현대 대구 앞 버스 출발, 경주서 관광 후 밴드의 단독공연까지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오는 10일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의 첫 번째 공식 단독공연이 음악 팬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공연은 지역 인디 음악계의 주목 받는 그룹인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가 선보이는 독특한 '버스 타고 떠나는 단독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는 △보컬 민우석 △일렉기타 김태양 △드럼 박진 △베이스 최성욱 △키보드 최원민으로 이뤄진 그룹으로, 2021년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들은 다채로운 음악과 서정적인 가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는 '순수하고 투명한 음악성을 지닌 밴드'로 평가했고, 노나리 작가는 그들의 음악을 '다시 믿음을 갖게 하는 음악'이라 칭했다.

 

또한 서정민갑 대중음악평론가는 그들의 곡을 '어떤 유명한 곡들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곡'으로 소개했다. 올해 9월에는 디지털 싱글 '영화처럼'을 발매,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15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은 대구를 떠나 경주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이벤트로, 'Time Train'과 'Snowflake' 두 가지 종류의 티켓으로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Time Train' 티켓은 대구-경주 왕복 버스 이동과 함께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Snowflake' 티켓은 경주에서 바로 공연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20명에게는 밴드의 앨범도 증정된다. 단순히 무대에서만 관객을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밴드만의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로, 팬들과 확장된 개념에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더 민우석은 “저희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기쁘게 할 수 있도록 매번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단독공연이라 특별한 것도 있지만, 인디밴드와 팬들이 함께 버스를 타고 대구에서 경주로 함께 움직여 단독공연을 개최하는 콘셉트로 대구 출신의 인디밴드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북음악창작소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공연이라 더욱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컬 아티스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디 씬에서, 이번 단독공연은 '로컬, 그리고 소규모이기에 가능한, 해당 아티스트만의 장점이 극대화된 신선한 공연'이라는 평과 '로컬 아티스트의 팬 마케팅 방식으로 인디 뮤지션이 코어팬을 만들 수 있는 영리한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연은 2023 경북음악창작소 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이며, 더 많은 정보와 티켓 예매는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2명
100%
비추천
0명
0%

총 2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