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한밤중 위험에 빠진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윤현수, 류아벨, 조진세와 기상천외한 공조를 진행한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한해나(박규영 분)는 위험에 빠진 진서원(차은우 분)을 구해내기 위해 은밀한 비밀 작전 수행에 나선다.

 

앞선 방송에서 해나는 최율(윤현수 분), 한유나(류아벨 분), 송우택(조진세 분)의 도움으로 잠든 서원에게 도둑키스를 몰래 시도해 저주를 풀고자 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매일 밤 ‘개나(개+해나)’로 변하는 특별한 저주는 계속해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해나는 서원을 향한 감정이 요동치면서 그의 개 공포증 극복을 진심으로 돕기 시작했다.

 

본 방송을 하루 앞두고 오늘(14일) 공개된 스틸에는 우택의 동물 병원에서 무언가를 준비하는 해나와 유나, 우택의 의미심장한 모습이 담겼다. 티격태격하는 유쾌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던 세 사람이 사뭇 진지하고 심각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먼저 스틸 속 해나가 강아지 모자에 달린 카메라를 유심히 바라보며 유나와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 인상적이다.

 

곧이어 밤 12시가 지나자 ‘개나(개+해나)’로 변해버린 해나는 앞서 준비한 카메라를 모자에 장착한 채 다소곳이 앉아 누군가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데 ‘개나(개+해나)’용 모자와 카메라를 사전에 준비하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인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서원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학생 재희(이재이 분)를 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학교 밖에서 학생과 단둘이 있다는 점이 극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가운데, 서원이 재희의 계략으로 예상치 못한 위험에 직면한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삼촌을 지켜내려는 율의 단호한 표정까지 보여 한밤중 이들 앞으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 방송에 큰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 측은 “시청자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5일(수) 밤 9시 5, 6회 연속 방송을 확정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더욱 가까워진 해나와 서원의 서사가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물 같은 2시간 꼭 본방 사수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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