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민 아티스트' 하리원, 오늘(12일) 신곡 '오늘은 말할래' 발매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최근 '여행: 플리'를 통해 화제를 모은 베트남 국민 아티스트 하리원이 오랜만에 한국 팬들에게 신곡을 선보인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SBS 음악 예능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약칭 '여행: 플리')의 네 번째 OST, 하리원의 '오늘은 말할래'가 오늘(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하리원의 신곡 '오늘은 말할래'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하며 고백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가창에 참여한 하리원은 사랑에 빠진 행복한 설렘을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하며 곡의 분위기를 더욱 사랑스럽게 끌어올린다.

 

'오늘은 말할래'에는 김호중, Wanna One (워너원), 에일리(Ailee), DK(디셈버), 지아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M.O.T. 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박정욱과 작곡가 김준일, 그리고 백현 (BAEKHYUN), 우주소녀 쪼꼬미의 작곡가 홍곰과 주진희가 참여했다.

 

하리원은 베트남에서 MC, 배우, 가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국적의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국민적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페이스북 1140만, 인스타그램 465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메가 인플루언서'. 베트남 음원차트에서 재생 수 2억 290만 회를 기록한 대표곡 '그냥 가세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던 하리원은 이번 '여행: 플리'를 통해 이 곡을 버스킹 무대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며 꾸준히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하리원은 김지민, 케이시, 최유리, 경서와 함께한 이번 '여행: 플리'를 통해 가수로서의 활약은 물론, 베트남에 대해선 모르는 게 없는 '인간 백과사전'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기도. 베트남에서의 첫 버스킹으로 긴장한 멤버들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준 하리원은 '여행: 플리'에서 때론 호쾌하고 넉살 좋은 '인싸'의 모습을, 때론 진중하게 노래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선보인 데 이어, 방송에 삽입돼 좋은 반응을 이끈 OST '오늘은 말할래'로 또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을 펼쳐 보이게 됐다.

 

경서의 '거절은 거절할게', 최유리의 '밤, 바다', 케이시의 '나의 바다'에 이어 공개되는 '여행: 플리'의 네 번째 OST, 하리원의 '오늘은 말할래'는 오늘(1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하리원은 1985년생으로 아버지는 베트남인이며 어머니는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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