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컴백 D4'…KBS '뮤뱅' 출연 안 하는 이유

 

컴백을 앞둔 가수 임영웅이 '뮤직뱅크'를 제외한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오는 9일, 임영웅의 새 디지털 싱글 'Do or Die'가 발매된다. 임영웅은 지난 6월 발매한 곡 '모래알갱이' 이후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오는 9일 컴백을 앞둔 임영웅이 엠넷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 SBS '인기가요'(이하 '인가')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임영웅은 이번 음악방송 무대들을 통해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과 분위기를 뽐내는 건 물론, 새로운 모습으로 풍성하게 신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방송점수 조작 의혹으로 논란을 겪은 KBS2 '뮤직뱅크'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지난해 5월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임영웅과 걸그룹 르세라핌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임영웅은 음반점수 5885점, 디지털 음원점수 1148점으로 르세라핌을 앞질렀지만,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이후 팬들은 반발했고 제작진은 “뮤직뱅크는 방송점수를 조작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임영웅의 신곡 무대는 오는 12일 '엠카'와 14일 '음중', 15일 '인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임영웅은 신곡 발매 후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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