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신보 '문(門)' 콘셉트 필름 기습 공개…컴백 기대감 UP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콘셉트 필름을 기습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김세정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의 ‘KEY’ 버전 콘셉트 필름과 함께 신곡의 멜로디 라인을 공개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 김세정은 어딘가로 향하는 듯 살짝 열린 문 틈 사이로 맑게 웃으며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어 김세정은 청춘 영화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동화 속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포근한 영상미가 더해져 무한 반복 재생을 부르는 마성의 영상을 만들어냈다.

 

특히 배경음악으로 공개된 신곡의 멜로디 라인은 일부 공개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찬 위로를 느끼게 해 오랜 시간 김세정의 음악을 기다려온 리스너들에게 신곡에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아이리쉬 스타일을 가미한 팝락 장르 곡의 멜로디는 독보적인 김세정의 분위기를 더욱 감각적으로 끌어올려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김세정은 지난 2021년 3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을 통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을 담아낸 음악으로 듣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데뷔 이후 쉴 틈 없이 달려온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느낀 감정과 생각들에 대해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은 아이튠즈 차트 4개국 1위와 15개국 TOP10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보는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이후 2년 5개월만에 돌아오는 김세정의 컴백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 소식이기에 여느때보다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깊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하며 새로운 위로를 전할 김세정의 신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세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김세정은 오는 9월 23일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he 門’’의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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