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부' 백아연 웨딩화보 공개…예비 신랑은 어떤 사람?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가수 백아연(29) 웨딩화보를 공개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백아연은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다.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 신랑에 대해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아연은 지난 1일 자신의 채널에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새신부의 우아함이 가득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백아연은 심플한 슬립 드레스 차림으로 생화를 품에 안고 청순한 포즈를 취했다. 단정한 화이트 웨딩드레스에 티아라와 머리띠 등으로 상큼발랄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백아연은 2011년 SBS TV 'K팝스타' 시즌1 TOP3에 오르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2012년 EP '아임 백(I'm Baek)'으로 데뷔했으며,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사랑인 듯 아닌 듯', '달콤한 빈말', '이렇게 우리', '말해줘', '느린노래'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악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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