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훈수, 시티팝 장르 싱글 앨범 '기쁜 날이 올거야' 8월 7일 발매

희망 잃고 자포자기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하고파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김훈수 작곡가는 이번 심정프로젝트 9번째 노래로 코로나 이후에 더욱 심해진 경제위기와 취업난, 높아진 물가 등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기쁜 날이 올 거야'를 오는 7일 발매한다.

 

앞서 김훈수 작곡가(53세)는 2020년 여름, 한국을 대표하는 김남조 시인의 시 '너를 위하여'를 아름다운 선율과 영상으로 재해석시키며 첫 번째 심정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서 대중적이면서도 창의적인 해석을 담은 심정프로젝트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김훈수 작곡가는 “지금 대한민국 청년으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어쩌면 가장 어려운 현실이어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들이 겪는 일시적인 실패를 전부인 양 생각해 극단적 선택도 많이 한다”며 “이러한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노래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설명했다. 작사를 맡은 김상훈 싱어송라이터는 “누구나 어려운 처지에 놓인 환경에서 노래가 큰 위로가 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감성으로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를 맡은 이대한 감독은 Y2K 스타일의 의상과 헤어·메이크업, 특유의 촬영기법과 색감을 통해 시티팝의 바이브를 표현했으며 “지친 일상을 벗어나 여름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친구의 모습을 통해 보는 시청자들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될 시티팝 장르의 캠페인 곡은 대중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곡으로 경쾌한 리듬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전개 그리고 청량한 보이스 컬러가 잘 어우러져 향후 대중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평가받는다.

 

한편 이번 심정프로젝트 9번째 '기쁜 날이 올거야'는 앨범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많은 사람이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앨범 제작에 참여한 저작권자들과 협의해 누구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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