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짧은 머리도 잘 어울려…오늘(24일) 육군 현역 입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오늘 입대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헌은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난 23일 주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머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헌은 같은 그룹의 멤버인 형원과 함께 연습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형원이 잘라준 듯한 모습은 훈훈한 우애 돋보이게 했다.

 

앞서 그는 입대 소식을 밝히며 "언제 얘기를 하는 게 좋을까 사실 참 많이 고민했다.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 몬베베 마음이 어떨지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걱정된다. 이 걱정 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무엇보다 팬콘에서 몬베베가 저를 보며 즐겁고 행복하게 웃었으면 했고, 그 모습을 보고 싶었다"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주헌은 군 복무에 대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며 "씩씩하게 다녀오겠다. 어디 영원히 떠나는 게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고 매일 하늘 보면서 내가 했던 말을 곱씹으면서 하루에 한 번은 주헌이를 떠올려 달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시간은 우리 쉼표라고 생각한다. 온점이 아닌 다음의 연속성을 가지고 나아가는 잠깐의 이 시간에 쉼표를 찍겠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주헌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2015년 5월 데뷔했으며 타이틀곡 '엘리게이터' '러브 킬라' '갬블러' 등 다수 곡으로 활동했다. 2021년 7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 멤버 셔누는 지난 4월 소집 해제됐으며, 멤버 민혁은 같은 달 현역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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