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대 원장, 6월 오산시민음악회서 재능기부…‘MC·가수’로 활약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MC 보는 의사’로 알려진 권영대 성형외과 전문의가 오산 시민을 위해 열리고 있는 음악회에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시선을 끈다.

 

9일 권영찬닷컴에 따르면 그는 카네기 색소폰 드럼 동호회 주최로 지난달 6일 오산역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3년 (5월) 오산시민음악회’ MC에 이어 지난 3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두 번째 ‘2023년 (6월) 오산시민음악회’에서도 MC는 물론, 가수로 변신해 재능기부 하며 활약을 펼쳤다.

 

핑크빛 중절모로 멋을 낸 권 전문의는 이날 오픈 음악회장을 찾은 많은 오산 시민에게 능숙한 기타 연주와 함께 안정된 가창력의 노래 선물로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그는 의대 재학시절 참가한 대학가요제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어도 강원도 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할 만큼 주변에서 노래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 전문의는 의사생활을 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못해 주말에는 기타동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음악 봉사활동과 더불어 오산을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열리는 지역축제 MC와 기타 연주자, 가수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10년 넘게 기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외에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오산의 소외된 한국인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 활동도 하며,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신제거술을 받지 못하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전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문신 제거’ 무료 시술 봉사활동도 하는 중이다.

 

한편 MBC ‘기분 좋은 날’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권 전문의는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강연 활동도 활발히 펴고 있다. 그는 다음 달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여성 CEO 대상으로 ‘진정한 미(美)’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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