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보컬 최정윤 신보, 새벽감성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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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최정윤’이 9일 싱글 앨범 <Silly Love Song>을 발매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했던 싱글앨범 <궁금해> 이후 6개월 만이다.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싱어송라이터 최정윤은 이번 싱글 <Silly Love Song>에 대해 “시종일관 분위기를 잃지 않는, 담백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의 곡”이라며 “간주의 위치 및 다양한 변주를 통해 질리지 않고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마법같은 일이 생긴거야

심장이 두근댄단 말야

넌 아주 무뚝뚝한 표정으로

모른척하지만

마법같은 일이란건 말야

순식간에 벌어진거야

너도 이런 내가 낯설겠지만

나도 내가 낯설어 우우우

내가 널 좋아한단 말을

이렇게 하고 있잖아 넌

아무것도 모른단 표정으로

언제까지 우우우

(중략)


이번 앨범은 듣는 순간 봄에 딱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짧고 간결한 가사가 계속 등장하지만, 그에 어울리는 곡의 구성을 지니고 있어 어쩌면 싱어송라이터 최정윤의 곡 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가장 행복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란 생각이 든다. 그만큼 이번 싱글은 시종일관 분위기를 잃지 않는, 담백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의 곡이다.


최정윤은 순정만화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청량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꾸밈없이 맑은 목소리와 대중적인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각종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와 활발한 SNS 소통을 통해서 대중에게 먼저 이름을 알렸다. 


통통 튀는 발랄한 ‘팝’부터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소화해내며 꾸준하게 자신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모습을 통해 무궁무진 미래가 기대되는 신예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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