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윤수현·설하윤·전유진, '미스터로또' 출격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은가은, 윤수현, 설하윤, 전유진이 '미스터로또'에 출격한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트롯원정대-여전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트롯계를 쥐락펴락하는 센 언니들 트롯 여전사 은가은, 윤수현, 설하윤, 전유진이 황금기사단 특별 용병으로 출격해, 기세 좋은 TOP7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현재 TOP7과 대결 전적 3연패를 기록 중인 황금기사단이 트롯 여전사들과 함께 첫 승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황금기사단 최초 여성 용병 군단 4인방 은가은, 윤수현, 설하윤, 전유진은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무대로 '미스터로또'의 문을 활짝 연다.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트롯여전사들의 무대에 TOP7은 "오늘 세다", "눈빛이 무섭다", "기가 눌렸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포착한 트롯원정대는 더욱 강력한 고음과 아찔 댄스로 '미스터로또'를 발칵 뒤집는다.

 

고음 여신 은가은은 "(TOP7이) 세 번 이겼다고 들었다. 오늘은 가당치 않다. '미스트롯2'와 '미스터트롯2'의 자존심 대결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오늘 짓밟고 가도록 하겠다"라며 어마무시한 각오를 밝힌다. 반면 원조 트롯 신동 전유진은 TOP7 중 박지현을 향해 수줍은 팬심을 드러낸다. 전유진은 "'미스터트롯2'를 본방사수했는데 실제로 뵈니까 떨린다"라며 "너무 좋아했다"라고 밝힌다.

 

18세 소녀 전유진의 팬심에 트롯원정대 여전사 언니들이 발끈한 가운데, 박지현은 즉석 팬서비스로 전유진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나도 (전유진의) 팬이었다"라고 화답해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유진을 순식간에 볼 빨간 소녀로 만든 활어 오빠 박지현의 설렘 폭발 팬서비스가 공개될 '미스터로또' 본방송이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황금기사단 반고멤버 재하가 사라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재하 대신 '미스터추' 추혁진이 출격하는 것. 황금기사단장 박서진은 현재까지 황금기사단이 3패임을 상기시키며 "본보기로 추혁진 씨를 새로 투입했다"라고 추혁진 출연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추혁진은 "재하를 반에 반고로 밀고 제가 반고를 하고 싶다"라고 '미스터로또' 출연 의지를 불태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승패를 완전히 뒤엎을 대판의 사나이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로 가는 꽃길을 깔아줄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 행운의 사나이는 TOP7 멤버일까, 황금기사단 멤버일까. 최초 여성 용병과 함께 강력하게 돌아온 황금기사단은 3연패 위기를 딛고 첫 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한편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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