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푸른바다와 함께할 몽니 콘서트.."기대감 UP"

 

몽니 <2020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

 

실력파 밴드 몽니가 제주도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달 5일과 6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멈춰버린 일상을 떠나 자연에서 여유로움을 느끼고 잠시나마 몽니의 음악을 통해 휴식과 위로를 건네는 거리두기 힐링 콘서트다.

 

몽니는 4인조 혼성 밴드로 2004년에 결성했다. 20051집 앨범 <첫째 날, 빛>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같은 해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숨은 고수로 선정됐다. 2009년에는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에 선정됐다. 밴드 결성 이후 멤버 교체 없이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등 음악 예능에도 수차례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널리 알렸다. 보컬 김신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끄러운 연주력으로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국내에서 최정상급 인디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3일 몽니는 정규 5집 두 번째 선공개곡 '로맨틱한 바람'을 공개했다. 독특한 가사와 리드미컬하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의 설렘과 순수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Comment

김소민 기자- 제주도까지 가긴 어렵겠지만, 취지가 너무 좋은 거리두기 힐링 콘서트

심현영 기자- 몽니의 음악을 제주에서 듣다니, 최고의 휴가가 아닐까.

 

 

■ 위아더나잇 이 여름밤에 판타지

 

밴드 위아더나잇이 단독콘서트를 연다. 콘서트 <이 여름밤에 판타지>는 오는 22일과 23일 벨로주 홍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55인조로 결성된 위아더나잇은 로켓다이어리라는 밴드명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의 이모펑크(Emo-Punk) 밴드로 홍대를 떠들썩하게 급부상하며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으며 일본 진출까지 이뤘다. 구성원들의 변화와 공백기를 거쳐 2013년 위아더나잇으로 첫 싱글 <Melancholy> 발표했고 '깊은 우리 젊은날', '있잖아', '티라미수 케익'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밴드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5 평소 위아더나잇의 팬으로 알려진 배우 박신혜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앨범 <이 밤에 판타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돌멩이'는 타인에게 지치고 다친 자신의 마음을 돌멩이에 빗대어 노래한 곡으로, 서정적인 감성과 아날로그적 멜로디가 어우려져 위아더나잇만의 분위기를 잘 살린 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Comment

김효정 기자- 인디신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위아더나잇, 앞으로 더 유명해질 일만 남았다.

심현영 기자- 위아더나잇이라는 이름처럼 '밤'을 모토로 매번 앨범을 내는 밴드, 풍부한 감성이 느껴진다.  


 

 ■ 406호 프로젝트 여름 콘서트 <HAHAHA>

 

3인조 어쿠스틱 밴드 406호 프로젝트가 여름 콘서트 <HAHAHA>를 연다. 내달 5일 벨로주 홍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06호 프로젝트는 보컬 김은지, 피아노 이소영, 베이스 이수윤으로 이뤄진 어쿠스틱 밴드이다. 보컬 김은지는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2’에 출연해 실력이 입증된 바 있다. 2014'넌 나 어때'로 데뷔했고 이후 발표한 '그래도 좋으니까'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디뮤직 차트에 자주 등장했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청중들에게 언제나 기분 좋은 음악을 하자'는 목표로 멤버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음악 작업을 한다.

 

지난 3월 싱글앨범 <DRAMA>를 발표했다. 지루한 생활 속에서 권태를 느끼던 화자가 꿈에 그리던 상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드라마의 구성요소로 빗대어 표현한 유쾌한 곡이다중독성있는 멜로디와 중성적인 보컬이 만나 매력을 더했다.

 

Comment

김소민 기자- 보컬 김은지는 보이스 코리아2’에서도 인기를 모았던 실력파, 허스키한 목소리가 묘하게 중독성있다.

서유주 기자- 가사가 서정적이고 예쁜 곡이 많아, 가사를 읽으며 노래듣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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