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 싱글앨범 발표 “공감가는 노래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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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이 19일 싱글앨범 <오늘보다 내일의 너를 더 좋아하겠지>를 발표했다.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은 앨범에 대해 "짝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며 “혼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혼자 기대하고, 기대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상황을 겪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노래”라고 전했다.


단 한 번이라도 날 볼 수는 없었을까

가끔은 너도 내 생각에 

나처럼 밤을 지새웠을까 

내 시선의 끝에는 언제나 늘 네가 비춰져있어

너는 나와 다르게 빛나는 사람인 걸 


난 안되겠지 아무리 노력해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여기까지가 우리의 선이야

나 언제까지 이렇게 바라보고 기대할까 

나도 잘 아직 모르겠어 너는 나를 

바라봐 주지 않아...


소각소각의 싱글 <오늘보다 내일의 너를 더 좋아하겠지>를 들으면 담담하게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는 듯한 착각이 든다. 또 과거 짝사랑하던 시절이 떠오른다. 혼자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힘들면서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던, 그래서 눈부시게 찬란했던 청춘이 생각나는 곡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소재로 듣는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힘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은 깊이감이 느껴지는 감성으로 노래한다. 이에 리스너는 현재 그 상황 속에 직면한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인하트뮤직에 소속된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은 지난 2015년 7월 싱글 앨범 <팝콘남>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누구나 겪는 일상을 음악에 담았다. 첫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연필로', '첫 마음' 등의 곡들을 발표했으며, 2017년 4월 첫 번째 EP 앨범 <순수>를 발매했다. 지난해 3월에는 첫 정규앨범인 <마음이 닿기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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