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트리엔터, 인천대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졸업 성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비대면 보이스코칭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블루트리엔터’가 2022년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를 성공적으로 졸업하며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루트리엔터가 제공하는 서비스인 ‘보이스코칭’은 목소리를 통해 진행되는 코칭 방법이다. 전화나 온라인 통화 등을 통해 코치와 클라이언트가 상호작용하며, 목소리를 통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목소리의 톤, 강도, 속도 등을 조절해 상황에 맞게 전달한다. 이는 언어, 강연, 프레젠테이션,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언어적인 면뿐 아니라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블루트리엔터는 성우 에이전시 20년과 오디오 PD 경력을 가진 대표이사와 미국드라마 ‘THE X-FILES’의 국내 더빙 성우 ‘멀더’로 유명한 ‘이규화 성우’가 이끄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하우보이스 스타터앱’과 나만의 맞춤형 보이스코칭앱인 ‘하우보이스 프리미엄 앱’으로 구성돼 있다.

 

하우보이스 스타터앱은 취준생부터 직장인, 일반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보이스디자이너(성우)에게 보이스코멘트를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내 목소리를 녹음 및 업로드한 후, 전문가의 무료 코멘트를 받고 보이스디자이너와 함께하는 ONE-POIN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만의 맞춤형 보이스코칭앱인 ‘하우보이스 프리미엄 앱’은 보이스를 올리면 보이스분석을 통해 수치로 환산해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이에 맞춰 보이스타입을 결정해 보이스콘텐츠를 제공하며, 개개인의 보이스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개선할 수 있게 해준다.

 

블루트리엔터가 참여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협약을 맺은 20개사에 총 12가지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5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진행했다. 참여 기업에게 창업기업 지원금 총 14억 원을 지원했으며, 총 매출 184억 원, 신규고용 75명, 투자유치 7.5억 원, R/D 후속연계 11억 원의 기록을 세우며 참여 기업 모두 성공적으로 졸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식회사 블루트리엔터 측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에서 밸류업 라이징과 밸류업 멘토링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동하 대표는 “밸류업 라이징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기업명 검색이 가능해져 회사의 신뢰도가 상승했으며, 지식재산권 지원으로 기업의 상표권 침해 방어 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밸류업 멘토링센터에서는 전문가 멘토링을 받아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 회사의 어려움과 비즈니스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기업의 방향성을 더욱 정확하게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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