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을 통해 환상적인 보컬 조합을 선보인다. 6일 0시 SMTOWN 공식 채널에는 서로 다른 악몽에 빠진 레드벨벳의 모습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강렬한 미장센으로 담아낸 ‘Chill Kill’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섬뜩한 분위기로 13일 공개될 뮤직비디오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Underwater’(언더워터)는 무게감 있고 그루비한 베이스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슬로우 템포 R&B 곡이다. 하나의 목소리처럼 완벽한 레드벨벳의 보컬 하모니가 부드럽게 더해져 곡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나만이 줄 수 있는 무한한 사랑을 아득하고 깊은 물 속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다른 신곡 ‘Wings’(윙스)는 따뜻하고 청량한 피아노와 벨, 신스 사운드에 재즈 요소가 가미돼 그루비한 감성이 느껴지는 업템포 R&B 곡이다.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나비의 탄생과 비행에 빗대 표현한 가사와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풍경화 (Scenery)’는 나긋한 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압도적인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일 레드벨벳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의 새로운 단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신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고혹적인 분위기로 완벽 변신한 레드벨벳의 화려한 비주얼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무표정한 얼굴 속 미스터리하면서도 치명적인 무드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정규 3집으로 돌아온 레드벨벳의 더욱 강력해진 시너지와 이들이 보여줄 독보적인 음악 색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타이틀 곡 ‘칠 킬’은 과감한 베이스 무빙과 스트링 선율, 화려하고 몽환적인 신스와 벨 사운드를 중심으로 극적이고 변칙적인 조화를 이루며 유니크하게 전개되는 팝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갑작스레 등장한 ‘칠 킬’로 인해 나의 세계가 뒤바뀌어 버린 연애의 서사를 담았으며, 다채롭게 변화하는 보컬 연기가 어우러져 한층 확장된 레드벨벳의 음악 세계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한편 레드벨벳 정규 3집 ‘칠 킬’은 오는 13일 발매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