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이성민X유연석, 위험한 동행 시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성민, 유연석의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오는 24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15일, 묵포행 택시 안 오택(이성민 분)과 금혁수(유연석 분)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또다시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이성민과 유연석의 만남에도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성민은 돼지꿈을 꾼 날, 딸의 등록금에 보탤 수 있는 100만 원에 묵포행을 제안받은 택시 기사 ‘오택’을 맡았다. 이성민은 깨져버린 일상, 벗어날 수 없는 목숨의 위협에서 극한의 감정을 오가는 오택의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한다. 유연석은 살인을 덮기 위해 밀항을 결심한 연쇄살인마 ‘금혁수’로 분한다. 광기로 점철된 온전한 악인 그 자체를 연기할 유연석의 역대급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오택의 ‘꿈빨’ 죽이는 하루에 탑승한 수상한 승객 금혁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돼지꿈에서 깬 아침부터 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