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신예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다섯 번째 OST를 가창한다. 신예영이 가창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OST Part. 5 '닿을 듯 닿을 수 없구나'가 오늘(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닿을 듯 닿을 수 없구나'는 강태하(배인혁 분)에게서 죽은 서방님과의 추억을 떠올린 박연우(이세영 분)의 애틋했던 기억을 담은 노래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시작되는 풍성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고, 혼잣말을 건네는 듯한 신예영의 덤덤한 보이스가 감정선을 점점 고조시키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그대가 또 내게 오려 한다 / 모르는 척 뒤를 돌아 고개를 돌려도 / 흐려진 빗물 속에 차올라 / 오늘도 널 잊지 못했다" 등 아련한 가사가 먹먹함을 더한다. 신예영은 지난 2020년 싱글앨범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로 데뷔 이후 '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 '우리 왜 헤어져야 해', '마지막 사랑' 등의 곡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 특유의 애틋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린 신예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만나 어떤 감정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신예영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신예영은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미니 '혼잣말 독백(獨白)'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보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보는 것만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신예영의 비주얼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신예영은 공허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무릎에 기대 웅크린 포즈 등을 선보이며 어떤 내용의 신곡을 들려줄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와 블랙 컬러 의상이 어우러지며 아련한 분위기와 먹먹한 느낌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혼잣말 독백'은 지난해 2월 발매된 '흔하고 흔한 이별' 이후 신예영이 약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이별 후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들에 녹여냈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 느낄 수 없었던 신예영의 다양한 보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예영은 지난 2020년 싱글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로 데뷔했다. 이후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아 줘' '우리 왜 헤어져야 해' '흔하고 흔한 이별'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신예영의 첫 미니앨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