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서다현이 '밤에 피는 꽃'에 감성을 더했다. 트리플에스 서다현이 가창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네 번째 OST '바램'이 지난 4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전격 발매됐다. 서다현의 '바램'은 듣는 것만으로 설렘 가득한 연인의 모습이 떠오르는 곡으로 귀여운 가사와 왈츠 특유의 살랑살랑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수많은 OST를 제작해 온 히트 작곡가 제이시즌,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감성을 보여주고 있는 작곡가 여재민과 차준환이 의기투합해 완성시켰다. '바램'의 초반부터 들려오는 현악기는 사극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왈츠라는 장르의 특징을 잘 살린 피아노와 기타의 라인 어우러져 설레는 연인의 감정을 잘 녹여냈다. 그리고 여기에 귀를 간지럽히는 서다현의 보컬이 만나 사랑의 떨림을 전한다. 특히 '그대 나를 보며 웃어주렴 / 내 맘 하루 종일 설레 잠 못 들게'라는 후렴구의 가사는 설렘과 부끄럼 가득한 조여화(이하늬 분)와 박수호(이종원 분)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더욱 짙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바램'의 가창을 맡은 서다현은 넓은 음역대와 파워풀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메인보컬 서다현이 '복면가왕'을 물들였다. 트리플에스 서다현은 지난 21일 방송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피자엔 콜라라는 이름으로 출연, 박봄의 'You And I'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다현은 특유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서정성, 그리고 깊은 감성을 전달하며 관객들은 물론 판정단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판정단으로 출연한 박산다라는 "박봄의 'You And I'가 가을이나 겨울이라면, 피자앤콜라에게선 발랄한 봄과 여름의 느낌을 받았다. 밝고 상큼하면서 'You And I'에 잘 맞는 무대를 보여주셨다"고 호평을 전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는 이분이 2NE1을 보며 꿈을 키워온 4세대 아이돌이지 않을까 한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박산다라의 말처럼, 피자앤콜라의 주인공은 서다현이었다. 서다현은 "사실 팬 사인회 도중 '복면가왕' 출연 소식을 전달 받게 됐다. 갑자기 눈물이 났다"면서 "정말 떨렸지만 가면이 있으니 생각보다는 덜 떨렸다. 이 자리에서 노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도 2라운드에서 도전을 마무리하게 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