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BoA)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10월 12~1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원스 오운(BoA LIVE TOUR - BoA: One's Own)’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3월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SM 측은 “ 다채로운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독보적인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곡 등 보아의 풍성한 디스코그래피(음반 목록)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아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7월 5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 9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보아는 그 동안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올해엔 NCT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자작곡 ‘정말, 없니? (Emptiness)’를 발매하며
시티팝 가수 김아름이 데뷔 후 첫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21일 소속사 스페이스 사운드에 따르면 김아름은 8월 3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김아름 1st 단독 콘서트 썸머 시티(Summer City)'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갖는다. 2018년 정규 앨범 '론리'(Lonely)로 시티팝 가수 활동을 시작한 김아름이 단독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선'을 비롯해 ‘오션 웨이브’ 앨범 타이틀곡 ‘하이틴’, ‘아쿠아 시티’ 앨범 타이틀곡 ‘아쿠아’(Aqua), 최근 발표한 싱글 ‘춤’(Full moon) 등을 풀 밴드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1980∼1990년대 대중음악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도 마련된다. 김아름이 ‘Re:마스터피스 시리즈’로 정식 리메이크해 발표했던 '이 밤이 지나면'을 포함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을 선보인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첫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유라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 간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이적 Curated 04 유라 <1>'을 개최한다. 현대카드 '컬처 큐레이터(Culture Curator)'는 한국 대중문화를 이끄는 힘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독자적이고 참신한 공연을 기획, 제안해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유희열, 윤종신, DJ Soulscape, 김수로, 윤상 등 다양한 성격의 컬처 큐레이터들이 그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 콘서트와 연극, 뮤지컬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라는 가수 이적이 큐레이터로 참여한 '이적 Curated'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관객을 찾는다. 유라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4일 출시를 앞둔 새 싱글 앨범 'Jungle Bike(정글 바이크)' 공개와 더불어,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유라의 행보를 총망라하는 셋리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유라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들로 가득 채워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 예고했다. 유라만의 독특한 음색과 독창적인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