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나(NA)'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위로 처음 진입했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나연이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2집 '나'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4만7000장 상당의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나'의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은 4만3000장, SEA는 4000장이었고, TEA는 미한 수치였다. 타이틀곡 'ABCD'를 내세운 이 앨범은 이번 주 빌보드 내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선 1위를 차지했다. 나연은 '빌보드 200' 톱10에 두 장 이상의 앨범을 올린 최초의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됐다.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인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도 해당 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해당 차트 K팝 여성 솔로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나연의 미니 2집 '나'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2024년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시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아너 가입식에는 트와이스 나연과 전영도 울산 사랑의열매 회장, 박정희 울산 아너 클럽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나연은 이날 사랑의열매 2024년 1호이자 전국 3333호 아너 회원(울산 126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기부한 성금 3000만원은 동강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울산 동강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수술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나연은 2022년 동강병원의 저소득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2000만원을 울산 사랑의열매에 익명으로 기부했다 뒤늦게 밝혀진 바 있다.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의료 지원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지방 의료 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성금을 기부했으며, 이후 소외계층 환자 10명의 치료비로 지원됐다는 소식을 듣고 3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2024년 전국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나연은 “2024년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면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에서 두 번째로 솔로 데뷔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효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첫 미니 앨범 ‘ZONE’(존)을 발매한다. 지난 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존’ 오프닝 트레일러를 게재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트레일러 영상 속 지효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샌드위치를 먹는 엉뚱한 모습, 검정색 옷으로 차려입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세련된 모습, 보드를 타고 잔디 위에 누워있는 자유로운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을 비롯한 ‘토킹 어바웃 잇’ (Talkin’ About It), ‘클로저’(Closer), ‘위싱 온 유’(Wishing On You), ‘돈트 워너 고 백’(Don’t Wanna Go Back), ‘룸’(Room), ‘나이트메어’(Nightmare) 총 7곡이 담긴다. 지효는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모든 수록곡 6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JYP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작사했으며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