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법래가 다시 한번 일본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김법래의 단독 콘서트 ‘2023 KIM PUB LAE LIVE CONCERT in OSAKA(023 김법래 라이브 콘서트 인 오사카)’가 오는 6월 2일 일본 오사카 라이티 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초 8년 만에 도쿄에서 일본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김법래는 지난 공연에서 팬들과 다시 만나자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3개월 만에 다시 일본을 찾는다. 김법래는 "팬분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설렌다. 이번에도 멋진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고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법래는 뮤지컬 ’드라큘라‘, ’삼총사‘, 드라마 ’블라인드‘,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디지털 싱글 ‘몽(夢)’을 발매해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김법래는 유튜브 채널 ‘벏’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배우 김법래가 자신의 첫 솔로 음원을 발표한다. 13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김법래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몽(夢)'이 19일 정오 발매된다고 전했다. '몽(夢)'은 28년간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특유의 에너지와 무게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김법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정식 발매하는 솔로 음원이다. 성악의 패러다임에 얽매이지 않은 톤과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보석처럼 다듬어진 그의 목소리가 이번 싱글에 고스란히 담기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법래는 지난 12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솔로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커밍순 이미지에는 굳게 닫혀 있는 짙은 갈색의 문 위로 김법래 실루엣의 그림자가 나타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1995년 데뷔한 김법래는 '삼총사' '잭더리퍼' '드라큘라' '명성황후'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묵직한 저음, 뛰어난 가창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왔다. 무대뿐 아니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그는 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와 함께 그룹 엄유민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