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가 내년 1월 컴백을 앞두고 팬미팅을 통해 분위기를 예열했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EXO’verse’(엑소버스)를 개최했다. 이들은 신곡 ‘I’m Home’(아임 홈)을 공개했으며 ‘으르렁’, ‘나비소녀’, ‘피터팬’, ‘첫 눈’, ‘불공평해’, ‘History’(히스토리), ‘Love Shot’(러브 샷), ‘CALL ME BABY’(콜 미 베이비)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랜덤 챌린지, 초능력 재분배 게임 등 여러 코너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미팅을 마치며 멤버들은 “올해 시작부터 이날만 꿈꾸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루어져서 행복하다. 엑소엘이 저희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앞으로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끊임없이 찾아가겠다. 2026년을 엑소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활동 스포일러를 이어가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은 멤버들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같이 보낸다는 의미를 담아 레드&그린 드레스코드로 맞춰 입었다. ‘첫 눈’과 ‘너의 세상으로’ 떼창,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는 엑소 곁에 있어’, ‘끝이라는 말이 닿
KB손해보험은 지난 13일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5기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런런챌린지는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2021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손해보험은 시설 퇴소 후 사회에 홀로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를 통해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심리·정서 지원, 생활 안정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런런챌린지 5기 19명은 항공서비스, 광고기획, 생활체육, 사회복지, IT 및 금융 등 다양한 진로 분야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실제 배드민턴 지도자를 희망한 한 청년은 2급 장애인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장애인체육회 배드민턴 지도자로 최종 입사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런런챌린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한 돌봄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지난 12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특별한 K-POP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아이돌 그룹 TIOT와 키라스(KIRAS)가 예고 없이 등장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로잡았다. 이번 플래시몹은 월드케이팝센터와 콘텐츠랩 우물이 공동 기획·진행한 프로젝트다. 이번 플래시몹은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K-POP을 무대 밖이 아닌 일상 공간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POP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 중 우연히 K-POP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직접 마주하는 경험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인사동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한국 문화와 K-POP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퍼포먼스는 글로벌 팬들에게 친숙한 케이팝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소다팝(SODA POP)’ 등을 포함한 곡들로 구성됐다. 플래시몹이 시작되자 인사동을 거닐던 외국인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무대를 지켜봤고, 일부는 익숙한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안무를 따라 추는 등 현장은 순식간에 활기를 띠었다. K-POP 퍼포먼스가
신한라이프는 지난 11일까지 일주일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말 물품기부 캠페인 ‘기브 앤 라이프(Give & Life)’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각 개인, 기업, 단체로부터 기부 받은 물건을 장애인들이 정리, 포장, 판매 등 다양한 업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사용 가능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발달장애인들이 판매 수익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로 두 번째 열렸다.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직원들의 검수 과정을 거쳐 상품별로 선별된 후 일반 대중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판매 수익금은 신한라이프가 별도로 전달한 후원금 2천만 원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의 작은 참여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지속 가능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스포티파이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협업 공연이 성료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서보미술문화공간에서 'MEETING ROOM 005 : 구름, mayu'(이하 'MEETING ROOM 005')를 개최했다. 'MEETING ROOM'은 여러 사람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는 회의실처럼,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리즈 공연이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큐레이션을 맡고, 스포티파이가 파트너로 지원에 나서 매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밴드 셋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구름(cloud koh), 순수하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와 얼터너티브한 밴드 사운드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는 도쿄 기반의 아티스트 mayu가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MEETING ROOM'은 장르와 국적의 경계를 넘어선 음악을 나누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를 포함해 일본,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전역의 글로벌 밴드 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티파이의 스폰서십으로 제작된 'MEETING RO
웨이션브이(WayV)가 두 번째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션브이(WayV)는 14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베이징 콘서트를 끝으로 지난 8월 서울에서 출발해 선전, 난징,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후쿠오카, 하얼빈, 항저우, 상하이, 청두, 타이베이, 홍콩, 방콕, 베이징까지 이어진 아시아 15개 지역 총 19회 공연의 ‘2025 WayV Concert Tour [NO Way OUT]’(2025 웨이션브이 콘서트 투어 [노 웨이 아웃])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베이징 공연에서 WayV는 ‘Bad Alive’(배드 얼라이브), ‘无翼而飞(Take Off)’(테이크 오프), ‘Try My Luck’(트라이 마이 럭), ‘Bounce Back’(바운스 백) 등 강렬하고 웅장한 무대로 시작부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BIG BANDS (狂想曲)’(빅 밴즈), ‘FREQUENCY (超频率)’(프리퀀시), ‘Give Me That’(기브 미 댓), ‘On My Youth (遗憾效应)’(온 마이 유스), ‘Say It (真实谎言)’(세이 잇), ‘Unbreakable (執迷)’(언브레이커블) 등 글로벌 팬들의
신한은행이 연말연초 해외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은행은 내년 2월 28일까지 쏠편한 환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여행 맛있는 행복을 환전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앱에서 쏠편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34종(USD·JPY·EUR 3종 제외)의 통화를 환전하고 수령한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은 응모 고객 중 총 1900명을 추첨해 ▲교촌치킨 허니순살+콜라(100명) ▲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세트(300명) ▲던킨 먼치킨 10개입(500명) ▲메가커피 꿀아메리카노(1,000명)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 내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친구에게 이번 이벤트를 소개한 고객 3명(공유 실적 상위)에게 신세계상품권(10만원권)을 증정한다. 환전이벤트와 공유하기 이벤트는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 연초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시기에 고객들이 환전을 준비하면서 즐거운 혜택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
그룹 아일릿(ILLIT)의 신곡 ‘NOT CUTE ANYMORE’가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화제다. 음악 본연의 매력에 집중한 보컬 챌린지부터 트렌디한 밈(meme)의 삽입곡까지 두루 활용되며 인기를 확장하고 있다. 1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 보컬 챌린지에 참여한 자우림, 소란, 10CM, 헤이즈, 권진아, 한로로, 유라, 헤비의 영상이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감성적이고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독창적인 사운드를 자랑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도전이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 이들은 레게 리듬을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인 원곡을 각각 모던 록, 알앤비(R&B), 어쿠스틱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시켜 곡이 지닌 매력을 배가했다. 실제 해당 영상 댓글창에는 “다른 아티스트들이 ‘NOT CUTE ANYMORE’를 부르는 걸 보니 새롭고 흥미롭다”,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곡이다”, “상상도 못한 조합인데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아일릿의 곡을 커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브랜뉴뮤직이 연말을 맞아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BRANDNEW YEAR 2025 ‘RE:BRANDNEWAL’ (브랜뉴이어 2025 리:브랜뉴월) 을 15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매년 연말 발매되는 브랜뉴뮤직의 시그니처 프로젝트인 ‘BRANDNEW YEAR’(브랜뉴이어) 는 올해 ‘RE:BRANDNEWAL’ (리:브랜뉴월)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브랜뉴뮤직의 새로움을 다시금 새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RE:’(다시, 회신)와 ‘BRANDNEW’, 그리고 ‘Renewal’(갱신)의 의미를 결합해 레이블의 정체성과 초심을 재정립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싱글은 특히 애즈원(As One)의 故 이민을 기억하는 뜻깊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그녀의 생일인 12월 15일에 맞춰 애즈원의 2006년 발매곡 ‘十二夜(십이야)’를 브랜뉴뮤직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것이다. 가창에는 특별히 애즈원의 멤버크리스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팀이 아닌 단독 가창으로 참여해 원곡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한해, 버벌진트, 키비, 범키, 빈센트블루, 이대휘(AB6IX) 등 레이블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개성을 더해 더욱 깊어진 R
KB국민은행이 외국인에게 제공해 온 해외 송금 서비스를 내국인으로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제공되는 'KB Quick Send'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을 기존 외국인에서 내국인으로 확대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내년 1월 1일 정부의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체계 개편에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내국인은 건당 미화 5000달러까지 KB Quick Send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B Quick Send는 API방식 서비스로, 중계 수수료와 전신료 없이 5000원의 송금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처리 기간도 최대 1영업일 이내로 단축, 미국과 유럽 등 최대 47개국의 해외 주요 은행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이 낮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외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100% 환율(미 달러) 우대 및 송금 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 또 100만원 이상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해외송금한 고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