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일본 특화 카드인 ‘신한카드 Haru(Hoshino Resorts)(이하 신한카드 하루)'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신한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신한카드 하루로 해외 온·오프라인 2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명에게 일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의 ‘호시노야 다케토미지마’와 ‘카이 이토’ 숙박권(2인 1실 기준 조석식 포함)을 증정한다. 또 올 연말까지 신한카드 하루로 호시노야 다케토미지마와 카이 이토 예약 시 정가 대비 각각 45%와 15%를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는 일본 여행객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내년 6월 30일까지 일본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합산 3만엔 이상 이용 시 10%를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회차별로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2회차(10월 1일~12월 31일)는 최대 1만엔까지, 남은 3, 4회차는 최대 5000엔까지 지급되며 회차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회차별로 정해진 특정 가맹점에서 3000엔 이상 이용하면 20%를 최대 원화 2만원까지 추가로 캐시백 해준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전 회차 공통 적용되며,
밴드 소란이 신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 발매와 함께 진행 중인 일명 ‘#사마죄 챌린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는 지난 10월 17일 발매된 미니앨범 ‘DREAM’의 타이틀곡으로, 사랑했던 마음을 후회하거나 자책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발매 직후 시작된 '#사마죄 챌린지'는 아이들의 우기를 시작으로 위너 강승윤, 아일릿 원희, 정용화, 플레이브 은호, 헤이즈, 투어스 지훈, 멜로망스 김민석, 키키 키야, 폴킴, 유주,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아이딧 김민재, 온앤오프 효진, 몬스타엑스 기현, HYNN, ITZY의 리아, 주우재, 임한별, 첸, 엔플라잉 유회승, 권정열, 오마이걸 효정, 영케이, 비투비 서은광, 싸이커스 현우, 볼빨간 사춘기, 트리플에스 나경, 장한음, 터치드 윤민, 소수빈, 프로미스나인 하영, 최예나, 엑스디너리히어로즈 정수, 정은지, 갓세븐 영재, 드래곤포니 등 아이돌부터 밴드, 보컬리스트까지 폭넓은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빠르게 확산했다. 챌린지 영상이 잇따라 공개되자 자연스럽게 확산 속도에 가속도가 붙었고, 현재는 팬들과 대중들의 자발적 참여 요청이 쇄도하고 있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의 캐릭터 팝업이 열린다. 19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오는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더현대 서울 B1 대행사장에서 팝업 스토어 'JJINGNYANG'S TWINKLE! SNOWYLAND(찡냥스 트윙클 스노위랜드)'를 개최한다. 팝업 운영 소식과 함께 공개된 2종 포스터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하는 등 눈 내린 겨울 특유의 아늑한 설렘을 오롯이 녹여냈다. 특히 '찡냥이', '찡먹이',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찡즈'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들이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JJINGNYANG'S TWINKLE! SNOWYLAND'는 '별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입장 특전을 비롯해 팝업 곳곳에 마련된 미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 등 팬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온유는 솔로 첫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온유는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를 거쳐 남미, 유럽,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전 세계 팬 투표로 선정되는 브라질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1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브레이크투도 어워즈 2025(BreakTudo Awards 2025)’에서 ‘국제 남자 그룹상(Grupo Masculino Internacional)’을 수상했다. ‘BreakTudo Awards’는 음악, 방송, 디지털 콘텐츠 등 대중문화 전반을 다루는 시상식으로, 브라질 내 젊은 세대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다. 글로벌 팬 투표 기반의 시상식인 만큼, 엔하이픈은 이번 수상으로 탄탄한 팬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VCR을 통해 “많은 사랑을 주신 엔진(ENGENE.팬덤명) 덕분에 ‘국제 남자 그룹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라며 “아직 브라질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얼른 여러분을 뵙고 싶다. 앞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로 기대에 보답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의 글로벌 인기는 꾸준히 확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신곡을 낼 때마다 미국뿐
KB국민은행이 대전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KB국민은행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광역시 정무경제과학 부시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홍보모델 배우 박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KB굿잡 대전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대전광역시와 공동 주최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우리 사회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는 ‘상생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시 추천 우수기업과 D-유니콘기업, 청년일자리강소기업,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200여 기업이 참가했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현장에 ▲KB금융그룹 채용상담관 ▲취업준비생의 커리어를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컨설팅 공간인 ‘커리어 피팅존’ ▲전문 컨설턴트가 면접 영상에 대한 현장 피드백을 제공하는 ‘미러 인터뷰존’ ▲대전시 대표 브랜드 ‘성심당’의 브랜딩 성공 전략 특강을 포함한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상공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직무적합성(
5000척. HD현대가 그간 건조해 인도한 선박의 누적 수다. HD현대는 19일 울선 HD현대중공업에서 선작 5000척 인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전 세계 조선사를 통틀어 누적 5000척을 인도한 회사는 HD현대가 처음이다. HD현대의 5000번째로 인도한 선박은 필리핀 초계함 2번함인 ‘디에고 실랑함(Diego Silang)’이다. 디에고 실랑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속도 15노트(28㎞/h), 항속거리가 4500해리(8330㎞)에 이르는 최신예 함정으로 지난 3월 진수돼 지난달 필리핀 해군에 인도됐다. HD현대의 첫 선박을 건조해 인도한 해는 1974년 6월이다. 당시 25만t급 유조선 ‘애틀랜틱 배런(Atlantic Baron)호’가 주인공이다. HD현대는 이후 총 68개국 700여개 선사에 선박을 인도했다. 계열사별로는 HD현대중공업이 2631척의 선박을 인도했고, 그 다음은 HD현대미포 1570척, HD현대삼호 799척 등의 순이다. 선박의 길이를 250m로 가정할 경우 선박 5000척의 총길이는 1250km에 달한다. 이 길이는 서울에서 도쿄까지의 직선거리(약 1150km)보다 긴 거리이며, 에베레스트산(약 8800m) 높이의
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가입한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20일부터 릴레이 총파업을 벌이기로 한 가운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대체식 제공 등 파업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지난 8월부터 2025년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연대회의는 이달 20∼21일, 다음 달 4∼5일 릴레이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첫날인 이달 20일에는 서울, 인천, 강원, 세종, 충북 노동자들이, 21일에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 노동자들이 파업한다. 다음 달 4일에는 경기, 대전, 충남이, 5일에는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인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연대회의에는 올해 4월 기준으로 교육공무직원 약 9만4천명이 가입해 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상황실을 설치해 파업 관련 긴급 사안 발생 등에 적시 대응하기로 했다. 부문별로는 급식의 경우 학교별 탄력적으로 식단을 조정하거나 대체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돌봄은 대체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당일 돌봄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19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중심의 금융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과 영업점 폐쇄지역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타행 계좌 조회·거래내역 확인·이체 등 기존에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던 오픈뱅킹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및 본인신용정보 통합조회, 데이터 기반 상담도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프라인 오픈뱅킹은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영업점에서 전담 직원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등록된 타행 계좌에 대해 잔액·거래내역 조회, 방문 영업점 계좌로의 이체 등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동의한 데이터에 기반해 자산현황 통합조회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디지털 환경 접근이 어려운 고객도 자신의 신용·자산 정보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전
오스트리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가 말년에 그린 초상화가 경매에서 현대미술품 중 최고 낙찰가 기록을 세웠다.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저녁 미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클림트의 '엘리자베스 레더러의 초상'이 수수료 포함 2억3천640만 달러(3천460억원)에 낙찰됐다. 현대미술품으로는 최고가다. 역대 최고가는 2017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5천30만 달러(6천600억원)에 낙찰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살바토르 문디'가 세웠다. 클림트 작품의 최고 경매가도 경신됐다. 지금까지는 2023년 세워진 1억800만 달러(1천580억원)가 최고가였다. 20분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이어진 응찰 경쟁을 참석자들이 숨죽이며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내 낙찰이 결정되자 현장에서 탄성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소더비는 낙찰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엘리자베스 레더러의 초상'은 클림트가 1914년에서 1916년 사이 후원자의 20세 딸을 그린 작품이다. 클림트의 작품 중 전신 초상화는 이 작품을 포함해 두 점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따 화장품 회사를 세운 에스티 로더의 아들 레너드
연이틀 살을 에는 듯한 영하권 강추위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국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제주 한라산과 경남 지리산에는 눈이 내려 때 이른 설경이 펼쳐졌다. 11월 중순임에도 한겨울을 방불케 하는 한파에 거리에 나선 시민들은 저마다 패딩과 목도리로 단단히 중무장한 모습이었다. ◇ 계절 앞당긴 눈 소식…한라산엔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라산의 지점별 적설량은 삼각봉 14.3㎝, 사제비 12㎝, 한라산남벽 10.6㎝, 영실 10.2㎝, 성판악 0.9㎝ 등을 기록했다. 한라산의 지점별 일 최저기온은 한라산남벽 영하 4.6도, 윗세오름 영하 3.9도, 삼각봉 영하 3.2도, 진달래밭 영하 3도, 영실 영하 1.8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눈이 쌓이면서 산간 도로인 1100도로 일부 구간에서 아침 한때 차량 통제가 이뤄져 소형 차량은 통행이 통제되고, 대형 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만 운행할 수 있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전날 밤 제주 산지에 내려졌던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때 이른 한파로 지리산에도 지난해보다 열흘 일찍 첫눈이 내렸다. 지리산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