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헌트릭스(HUNTR/X)와 NCT 드림, 코르티스(CORTIS)가 한터 국가별 차트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26일 발표한 12월 3주 차(집계 기간 15~21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에 따르면 헌트릭스, NCT 드림, 코르티스가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헌트릭스의 'Golden'이 종합 지수 2만 9.17점으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SKZ IT TAPE 'DO IT''(종합 지수 1만3499.24점)이 2위, 아일릿의 'NOT CUTE ANYMORE'(종합 지수 6123.00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는 NCT 드림의 'Beat It Up'이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NCT 드림 'Beat It Up'의 종합 지수는 1만 3482.94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SKZ IT TAPE 'DO IT''(7074.02점), 3위는 HANA의 'Blue Jeans'(6862.56점)이다. 중국 부문에서는 코르티스의 'COLOR OUTSIDE THE LINES'(1만 6197.41점)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의 'SKZ
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우빈이 뮤지컬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2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빈은 내년 3월 2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캐스팅됐다. 우빈은 주인공 ‘로미오’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한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로, 20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돼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한국에서는 2007년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첫선을 보인 가운데, 19년 만에 재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우빈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적대하는 가문의 아가씨 ‘줄리엣’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 ‘로미오’ 역을 맡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에너지 넘치는 보컬로 극에 생동감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전문 댄서와 앙상블이 함께 무대를 꾸며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화려함과 웅장함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빈이 어떤 활약으로 극을 이끌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0년 크래비티로 데뷔한 우빈은 데뷔 이래 감미로운 음색은 물론, 청량함이 느껴지는 파워풀한 보컬로 탄탄한 실력을 꾸준
작곡가 최정수를 중심으로 재즈 뮤지션 11인으로 구성된 프로그레시브 라지 재즈 앙상블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26일 공연주최사인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는 국내에서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수준 높은 오케스트랄 재즈를 선보이며 해외 재즈 신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한국 재즈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재즈 레이블인 Challenge Records를 통해 데뷔 앨범 'Tschuss Jazz Era' 를 발표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이들은 유럽의 권위있는 재즈 무대인 네덜란드의 BIMHUIS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2022년에는 세르비아의 세계적인 Nisville 재즈 페스티벌의 메인 아티스트로 선정돼 무대에 오르는 등 한국 재즈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해외 재즈 무대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Sheets of Sound'라는 제목으로 재즈 작곡가 겸 색소폰 연주자인 존 콜트레인의 곡을 새롭게 선보인다. 1958년 존 콜트레인의 앨범 'Soul
tvN '응답하라 1988' 흥행 주역들이 총출동해 예능의 감동을 소환한다. 스튜디오 마음C가 제작한 '응답하라 1988' 10주년 OST Part 2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OST Part 2는 '응답하라 1988'의 시그니처 곡들을 재해석한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들개들(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걱정말아요 그대'를, 쌍문동 아이들(류혜영·혜리·고경표·류준열·박보검·안재홍·이동휘·최성원)이 '혜화동(혹은 쌍문동)'을 가창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걱정말아요 그대'는 원곡이 지닌 따뜻한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어쿠스틱 나일론 기타 편곡을 더해 한층 포근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곡 후반부에 10주년 OST에서만 만날 수 있는 떼창 파트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극 중 쌍문동 엄마들이 긴장을 풀기 위해 마신 술로 '전국노래자랑' 예선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OST로 달랠 예정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혜화동(혹은 쌍문동)'은 쌍문동 아이들이 총출동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각 파트별로 극중 캐릭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곡이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화음과 주고받는 멜로디가 이들의 여전한 케미를 보여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가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에 대해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사과와 정부의 강제 수사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관련 4대 종교계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모든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며, 노동은 인간의 존엄을 실현하는 거룩한 행위"라며 "대한민국 물류의 거대 장벽 뒤에서 벌어진, 차마 인간의 도리라 믿기 힘든 참혹한 실상을 마주하며 깊은 슬픔과 분노를 억누를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김범석 의장이 "생명을 이윤의 도구로만 보는 탐욕의 민낯"과 "사람의 목숨을 '처리해야 할 비용'으로 치부하고, 유가족의 피눈물을 '리스크 관리'로 덮으려 했던 잔인무도함"을 보여줬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김범석 의장은 '미국인 경영자'라는 가면을 벗고, 전 국민 앞에 나서서 직접 사죄하고 책임 있는 대책을 발표하라"며 "정부와 수사 당국은 쿠팡의 산재 은폐와 증거조작 의혹에 대해 즉각적인 강제 수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정부와 국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월 5일 발매 예정인 주헌의 미니 2집 '光 (INSANITY)'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마치 복싱 경기 일정표를 나타낸 듯한 강렬한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 '光 (INSANITY)'에는 선공개곡 'Push (Feat. 레이 of IVE)',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을 비롯해 '광 (Gwang)', 'Fear', 'Bite',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 (Feat. Tiger JK)', 'NO BRAIN NO PAIN'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은 전설적인 복싱 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려 궁금증을 높인다. 'STING'은 이번 앨범 서사의 중앙을 관통하는 핵심 축으로, 솔로 아티스트 ‘JOOHONEY’가 가진 정체성을 녹여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또한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 또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완전 자율주행 기술로 운행되는 로보(무인)택시가 인간 운전자의 일자리를 잠식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낳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로보택시가 멈추면 비밀 인간 군대가 구출하러 온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로보택시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를 해결하는 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실제로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도로에 멈춰 있던 구글 웨이모의 로보택시에 실제로 도움을 줬다는 돈 애드킨스 씨의 사례를 전했다. 애드킨스 씨는 이달 어느 날 밤 LA 선셋스트립 거리를 걷던 중 어딘가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었다. 소리를 따라가 보니 무인 택시로 운행되는 웨이모의 재규어 차량이 깜빡이를 켠 채 "오른쪽 뒷문을 닫아주세요"라는 소리를 반복해서 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애드킨스 씨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려다 이 차량의 뒤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경적을 울리는 소리를 듣고는 도로로 나가 웨이모 차량의 뒷문을 밀어 닫아줬다고 전했다. WP는 애드킨스 씨가 "LA와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매주 수천 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는 웨이모 로보택시의 아킬레스건을 목격한 셈"이라며 "이 차들은 운
밴드 옐로우 컨스피러시가 자아의 충돌과 불규칙한 파열을 담아낸 음악을 선보인다. 26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옐로우 컨스피러시는 2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Schizoid’(스키조이드)를 발매한다. ‘Schizoid’는 감정의 표현이 아닌 감정의 부재에서 비롯되는 사운드를 구현한 곡이다. 감정이 단절된 채 내부에서 갈라지는 두 자아가 서로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소리가 담겼다. 또한 ‘Schizoid’는 무너진 균형과 이중적인 내면이 만들어내는 기계적인 에너지, 그 속의 불규칙한 파열을 그대로 청각화했다. 옐로우 컨스피러시는 그 어떤 감정적 결론에도 도달하지 않은 채 계속 분열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집중했다. 옐로우 컨스피러시는 지난 5일 ‘Echoes of the Fallen’(에코즈 오브 더 폴른)과 19일 발매한 ‘Seychelles’(세이셸)을 통해 독보적인 아티스트 면모가 드러난 밴드 색깔을 보여준 바 있다. 색다른 음악 세계로 밴드계 신성의 등장을 알린 옐로우 컨스피러시가 ‘Schizoid’로는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KB국민은행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개인형 IRP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IRP 신규 가입(타금회사 연금 계좌 이전 포함) 및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우선 개인형IRP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비대면 신규 가입 ▲30만원 이상 납입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모두 충족 시 납입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E카드 2만원권 또는 신세계상품권 2만원이 제공된다. 또 개인형 IRP 추가 입금의 경우 ▲100만원 이상 입금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충족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1매와 탕종 파마산 치즈 베이글 세트가 증정된다. 1000만원 이상 입금,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충족 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2매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가 증정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고객들이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자산 형성을 돕는 다양한 퇴직연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올해 K-팝 최고·최초·최다 기록으로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단체와 유닛 활동이 균형을 이루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슈퍼 아이돌(Super IDOL)’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 ‘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최고 순위 차지 세븐틴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된 ‘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The 2025 Billboard K-pop Artist 100)’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멤버 13명이 1~13위를 독식했다. 빌보드는 “이들은 데뷔 10주년인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K-팝 그룹 중 한 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라고 평가했다. ‘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은 ‘빌보드 200’, ‘핫 100’, ‘글로벌 200’,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와 국내 스트리밍 및 음반 판매량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세븐틴은 11월 써클차트 기준 300만 장 가까이 팔린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빌보드 200’ 2위(6월 14일 자)에 올려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