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홍대 다리소극장에서 여성 암 경험자와 보호자 총 120명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 ‘우먼힐링LIFE’ 6회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우먼힐링LIFE는 여성 암 경험자와 보호자의 회복 및 성장을 돕는 한화손보의 여성 웰니스 지원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한화손보와 여성 암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차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치료 이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관리 및 일상의 건강에 초점을 맞춰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김슬기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내 몸을 다시 세우는 시간’을 주제로 암 치료 이후 신체 관리와 재발 위험을 낮추는 생활 습관, 일상 회복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이금희 아나운서는 현장에서 공감형 소통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프닝 공연으로 회복의 시간을 즐긴 참가자들은 2부에서는 캘리그라피 전등 만들기, 나만의 노트 만들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치유의 시간을 더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우먼힐링LIFE는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여성 암 경험자의 지속적인 치유와 건강회복을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정부 대 정부(G2G) 협력 패키지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캐나다 잠수함 수주를 놓고 경쟁 중인 독일이 절충교역을 활용한 수주전에 나서고 있어 한국도 정부 차원에서 캐나다에 대한 투자 및 산업 협력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캐나다 정부는 잠수함 12척 등 모두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 최종 사업자를 올해 선정한다. 12일 조선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캐나다 방산협력 확대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김병주 의원(더블어민주당)과 방위산업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한국-캐나다 간 절충 교역 활성화 및 정부 협력 패키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국방·방산 전문가들은 캐나다 잠수함 수주의 키(Key)는 캐나다가 요구하는 경제적·산업적 요청에 ‘범정부 차원의 정부 대 정부(G2G) 협력 패키지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쟁 중인 독일과 차별화된 G2G 협력 패키지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공개된 캐나다 잠수함 사업 평가 항목 중 플랫폼 성능 평가 비중은 20%다. 그외 유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 후쿠오카 콘서트가 실시간 생중계로 글로벌 팬들을 찾아간다. 오는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26 in FUKUOK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인 후쿠오카)는 현지 극장 라이브 뷰잉 및 글로벌 플랫폼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즐길 수 있게 된다. 이틀 공연 모두 일본 전국 총 118개 극장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되며, 마지막 날 공연은 일본 KNTV 방송 및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에서 동시 온라인 생중계돼 생생한 무대 현장감을 함께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SMTOWN LIVE 2025-26 in FUKUOKA’는 후쿠오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SMTOWN LIVE’ 콘서트로, 개최 소식과 함께 후쿠오카 도시 전역에 대규모 옥외 광고가 펼쳐져 현지 ‘핑크블러드’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SMTOWN LIVE’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으며,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금융감독원이 ‘상장 임박’과 ‘대박 수익’을 내세운 비상장주식 기업공개(IPO) 투자사기가 반복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경보를 ‘주의’에서 ‘경고’로 한 단계 상향한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6월 이른바 ‘상장 임박 비상장주식’ 사기가 포착되자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지만 이후에도 동일·유사 수법의 피해 민원이 이어지자 경보 수준을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고수익과 원금 보장을 함께 내세우는 권유는 전형적인 투자사기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금감원의 경고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업체들은 문자메시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등 예상 종목’을 무료로 추천한다며 불특정 다수를 리딩방으로 끌어들인 뒤, 실제 상장 예정 종목을 소량 무료 입고해주며 신뢰를 쌓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상장에 성공하면 수십 배 수익이 가능하다”, “상장이 무산되면 원금을 전액 보장한다”는 식의 말로 비상장주식 대량 매수를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조작된 기업설명(IR) 자료와 기사 형태의 허위정보가 동원됐고, 제3의 투자자나 대주주를 사칭해 투자자에게 접근하는 수법도 확인됐다. 일부 사례에서는 인터넷 기사·블로그·카페 게
구몬학습과 빨간펜 등 교육 사업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교원이 학습지와 가전렌털, 상조사업 등 광범위한 범위의 생활산업을 영위하고 있어 정보 유출 회원 수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며 미성년자 정보 유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교원그룹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침해 정황을 인지하고,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지난 10일 오전 8시께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 징후를 확인하고 내부망 분리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교원그룹은 현재 외부망을 통한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백업 자료를 활용해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여행이지 홈페이지 등 교원그룹의 일부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현재 랜섬웨어 감염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계열사는 출판업체인 교원과 교원구몬, 유아 교육기관인 교원위즈,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을 하는 교원프라퍼티, 장례식장과 장의 관련 서비스업을 하는 교원라이프, 여행사업자인 교원투어(여행이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교원헬스케어, 창고업체인 교원스타트원 등 사실상 전체 계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원그
신한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북미 진출 국내 기업에 금융 지원을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기술보증기금 실리콘밸리 지점에서 북미 진출 국내 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미 관세 협약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생산적 금융 공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미 지역에 현지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2년간 보증료를 0.7%포인트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데 있어 핵심지역인 북미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기반 보증지원 역량과 신한은행의 현지 금융 네트워크를 연계해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
그룹 아이브(IVE)와 코르티스(CORTIS)가 한터차트 1월 2주 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12일 발표한 2026년 1월 2주 차 주간차트에 따르면, 아이브와 코르티스가 한터차트 1월 2주 차 월드차트와 음반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아이브가 1위에 올랐다. 아이브는 음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 2652.85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이어 우즈가 월드 지수 1만 1466.05점으로 2위, 코르티스가 월드 지수 1만 1100.0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차트에서는 코르티스가 1위에 올랐다. 코르티스는 첫 번째 미니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로 1월 2주 음반 지수 22만 9502.53점(17만 6984장)을 기록하며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20만 7802.30점(43만 1377장)을 기록한 아이덴티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yesweare’이며, 3위는 음반지수 6만 255.55점(4만 6952장)의 에이핑크 열한 번째 미니 앨범 ‘RE : LOVE’였다. 한터차트의 1월 2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지난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 폭이 1997년 고용보험 행정 통계 집계 이래 2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구직급여 연간 누적 지급액은 12조원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평균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천553만명으로, 전년 대비 17만4천명(1.1%) 증가했다. 이는 1997년 고용보험 행정 통계 집계 이래 최저 증가 폭이다. 연간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율은 2019년 3.9%를 기록한 후 코로나 시기에 2%대로 감소했고, 2022년 다시 3.2%로 늘었으나 2023년 2.4%, 2024년 1.6%로 증가 폭이 점차 줄고 있다. 12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49만3천명으로, 전년도 같은 달보다 18만 2천명(1.2%) 증가했다. 이는 2024년 12월에 전년 대비 16만명(1.1%) 증가한 것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2021년 12월 43만2천명, 2022년 12월 34만3천명, 2023년 12월 29만7천명, 2024년 16만명으로 점차 줄어든 바 있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15∼64세 인구 감소의 영향"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각종 의혹으로 수사받는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경찰의 1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로저스 대표가) 1차 출석을 불응했다"며 "2차 출석을 요구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자료 유출 범위와 관련해 쿠팡 측에서 3천건 정도를 이야기했는데 분석이 완전히 끝나진 않았지만, 그보다는 훨씬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지난달 25일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을 빚었다. 유출자가 3천300만명의 정보를 빼갔으나 그중 3천명만 저장했음을 확인했고, 범행에 사용된 장비도 자체적으로 회수했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이 같은 쿠팡의 '셀프 조사' 발표와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지난 5일 로저스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다만 로저스 대표가 이에 응하지 않자 2차 소환 날짜를 조율한 것으로 파악됐다. 로저스 대표에 대한 출국 정지도 검토 중이다. 로저스 대표 측은 2차 출석 요구에는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로저스 대표 등을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관왕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은 경쟁작이었던 '주토피아 2', '엘리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아르코', '리틀 아멜리'를 누르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Best Motion Picture - Animated)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와 픽사의 작품 '주토피아 2'와 '엘리오'를 제쳤다는 점에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매기 강 감독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은 뒤 "이건 정말 무겁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이어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여성 캐릭터를 우리가 아는 그대로, 즉 정말 강하고 당당하며, 우스꽝스럽거나 괴짜 같고, 음식을 갈망하며 가끔은 목말라 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덧붙여 큰 박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