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권은비가 '학연'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권은비는 지난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에서 대체불가한 '명MC' 면모를 과시했다. '학연'은 학창 시절 친구가 연인이 되는 '솔로 동창회'로, 10여 년 만에 모인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4박 5일간 함께하며 사랑을 싹틔우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팔로우미-취향에 진심', '뮤빗 라이브', '선넘는 맵찔이' 등 방송을 비롯해 단독 DJ로 활약중인 라디오 '영스트리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려한 입담과 뛰어난 진행력을 증명한 권은비는 '학연'의 MC로 발탁돼 방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동창들의 졸업 사진이 소개됐다. 오래된 졸업 사진을 빤히 바라보던 권은비는 "이 꼬맹이들이 다 커서 솔로 동창회에 나오다니"라며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로 방송에 활력를 불어넣었다. 출연자 이은학 씨의 첫 등장에 권은비는 "한껏 꾸미고 온 느낌"이라고 칭찬하는가 하면, 그가 보고 싶은 동창으로 꼽았던 김태은 씨와의 꿈같은 만남이 성사되자 "좋겠다. 나도 끼고 싶다"라고 환호하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맨 신윤승이 개그 공연장과 유튜브 등을 통해 쌓은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돌아온 '개그콘서트'에서 웃음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BS 27기 공채 개그맨 신윤승은 지난달 12일부터 방송을 재개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 '데프콘 어때요?'와 '봉숭아 학당' 2개의 코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맛깔나는 연기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신선한 웃음을 전하고 있고, 이에 신윤승의 코미디를 보기 위해 '개그콘서트'를 본다고 말하는 시청자들이 생길 정도다. 신윤승의 개그는 차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다. '데프콘 어때요?'에서 그는 불도저처럼 들이대는 소개팅녀 조수연을 상대로 한 치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남을 연기하며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무심하게 툭툭 내뱉는 신윤승의 말 한마디는 '데프콘 어때요?'를 더욱 재미있게 하는 소금 역할을 한다. "여기요"하면서 종업원을 부르다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기도 하고, "먹기 전에 뭐 먹을까요?"라고 말하는 조수연에게 "세상에 그런 말도 있느냐"고 황당해한다. '데프콘 어때요?'에서 신윤승은 조수연이 더욱 웃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본인이 직접 웃기기도 한다. 특히 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유니버스 티켓'의 참가자들이 다음 라운드인 유니버스에 직행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오늘(6일)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4화는 참가자들의 그룹 리벤지 배틀 마지막 무대인 청량, 카리스마 콘셉트 대결을 진행한다.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들이 청량 챌린저스의 '돌핀(Dolphin)' 무대를 극찬하며 코토코, 황시은, 이은채 등의 참가자에게 호평한 상황. 이날 상대 팀 청량 위너스는 부담감을 안고 연습에 돌입한다. 하지만 경연곡의 노래 파트 분배부터 댄스까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고. 이에 이들의 대결 결과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젤리 당카는 '유니버스 티켓' 4회에서 반전 매력으로 현장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다. 청순하고 러블리한 면모로 주목받은 젤리 당카. 그는 카리스마 챌린저스 팀에 소속돼 극강의 시크함을 드러낸다. 이를 보고 유니콘 효연은 "그냥 비주얼 센터"라고 감탄한다는 귀띔이다. 자매인 배하람과 배예람의 대결 또한 이목을 모은다. 이들은 각각 카리스마 챌린저스와 위너스 팀원으로서 대결을 펼칠 예정. 특히 배하람은 "상대편에 동생이 없었으면 괜찮았을 것 같았다. 경쟁상대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 남자 연습생 그룹 N11 멤버들이 일본에 이어 미국 유학을 떠났다. 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N1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11 IN USA'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N11 IN USA'에는 미국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이들의 춤, 랩 연습 시간과 숙소 생활까지 N11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겼다. 앞서 N11 연습생들은 일본에서 돌아온 뒤 김규상 대표와 댄스 연습 비디오를 시청했다. 그러나 김규상 대표의 얼굴은 밝지 못했고, 그는 "다녀와"라는 말과 함께 "죽자 살자 배워서 한번 보여줘 봐"라고 했다. 민재는 멤버들에게 "심각한 상황"이라며 미국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여전히 N11 멤버들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던 김규상 대표가 N11끼리 미국에서 춤을 비롯해 아티스트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모습들을 배우고, '육각형 아이돌'이 될 만한 인재들로 성장해 오길 바랐던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N11 멤버들은 현지의 유명 댄서 Ivan Maric, Chris Wilks로부터 춤을 배우며, 자신만의 바이브를 하나둘 표현하기 시작했다. N11 멤버들은 선생님과 함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민재가 '약한영웅 Class 2'(가제) 출연한다.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을 원작으로 한 '약한영웅 Class 2(가제)'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담고 있다. 극 중 이민재는 고현탁 역을 맡았다. 고현탁은 연시은이 은장고로 전학가서 만나게 되는 소중한 친구다. 그는 박후민, 연시은과 함께 만들어 내는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 연기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속 크고 작은 역할들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이민재는 드라마 '일타 스캔들' '오! 영심이' 등을 통해 눈에 띄는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런 가운데 내년 공개 예정인 '하이드'에 이어 '약한영웅 Class 2(가제)'캐스팅 소식까지 전하며 OTT의 차세대 기대주로서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82MAJOR(에이티투메이저)가 글로벌 팬심(心)을 캐치했다. 82MAJOR는 지난달부터 매주 화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자체 예능 콘텐츠 'CATCH ON(캐치 온)'을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데뷔 후 처음으로 자체 예능에 도전한 82MAJOR는 시작부터 특유의 에너제틱한 바이브와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남다른 포부를 드러낸 이들은 승부욕을 보여주며 다양한 게임에 돌입,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으로 웃음을 이끌어냈다. 두 팀으로 나뉘어진 82MAJOR의 요리 대결 또한 포인트였다. 남성모, 윤예찬, 황성빈으로 구성된 한식 팀은 삼계탕과 잡채, 양식 팀 조성일, 박석준, 김도균은 새우 감바스와 오므라이스 요리에 나섰다. 이때 마피아 남성모, 박석준은 히든 미션 '계란 병아리 만들기'를 성공하기 위해 남몰래 고군분투하며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완성한 요리를 다함께 나눠 먹으며 'CATCH ON'을 마무리한 82MAJOR. 무한한 케미를 자랑하며 'CATCH ON'을 통해 한층 돈독해진 멤버들의 모습은 글로벌 팬들의 입덕을 유발하기 충분했고,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앞서 82MAJOR는 10월 싱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추영우가 '옥씨부인전'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JTBC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추영우는 극 중 외모와 재능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전기수이자 옥태영(임지연 분)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건 사내 '천승휘' 역으로 분한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리개로 가리고 전국을 떠돌며 소설을 낭독하는 그는 사랑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조선 최고의 사랑꾼으로, 우연히 마주친 옥태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의 정체를 알면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극진한 순애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풋풋한 힐링 로맨스를, KBS2 '오아시스'에선 절절한 삼각 관계로 풍성한 케미를 담아냈던 추영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임지연(옥태영 역)과 어떤 호흡을 그려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한층 물오른 비주얼부터 새롭게 선보일 다재다능한 면모까지 예고하고 있어 그가 얼마나 다채로운 매력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6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1997년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댄서 영자役으로 사랑받은 데뷔 33년 차 배우 김성희가 출연해 연기 열정을 가득 담은 특별한 일상을 공개한다. <퍼펙트라이프>를 찾은 김성희는 '남행열차' 곡에 맞춰 막춤을 추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MC 현영이 "어쩜 그렇게 맛깔나게 추는지?" 감탄하자 김성희는 "춤추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다. 그냥 막춤을 추는 거다"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을 매료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성희는 이른 아침부터 추위 속에 선글라스와 스카프로 완전무장 한 채 공원을 달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성희는 "답답하면 저렇게 나가서 달리고 걷는다"며 평소 루틴을 공개했다. 이어 그녀는 바쁜 일정으로 남편에게 부탁한 '아침밥 먹고 상 치우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통화를 했다. 그러나 전화를 받지 않는 남편에 김성희는 "20년 내내 말을 안 듣는다. 치우고 가라고 하면 안 치우고 가니까 화가 난다"며 "모든 집안일이 내 몫이기 때문에 독립군, 여전사가 되는 거다"라고 남편 때문에 울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조복래의 병실샷이 공개됐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강채원)에서 이세영은 당차고 자기 주관이 확고한 조선 유교걸 박연우 역, 배인혁은 ‘인간 안드로이드’라고 불리는 SH서울 부대표 강태하 역, 주현영은 박연우(이세영)의 죽마고우 사월 역, 조복래는 강태하(배인혁)의 5분 대기조인 비서 홍성표 역으로 등장했다. 이와 관련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조복래가 진지함을 폭발시키는 ‘초 심각 회동’ 장면을 선보인다. 극 중 강태하, 사월, 홍성표가 기절한 박연우를 침대에 눕힌 뒤 한자리에 모여 있는 장면. 강태하는 안쓰러운 눈빛으로 박연우를 바라보고, 분노한 표정의 사월은 누구라도 잡을 것처럼 강태하를 뚫어져라 응시하더니 이내 홍성표의 멱살을 잡는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조복래의 ‘초 심각 회동’ 장면에서는 누워있는 이세영을 중심으로 세 사람의 완벽한 앙상블이 펼쳐지면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주현영이 조복래의 멱살을 잡고 있는 가운데 그 모습을 살짝 떨어진 위치에서 보고 있던 배인혁이 타이밍을 맞춰 반응을 선보여야 했던 상태. 제작진은 “‘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스타 감독 강윤성과 함께 <백반기행> 역사의 첫 발자취를 쓴 전라남도 강진으로 떠난다. 강윤석 감독은 관객 수 688만명이자 역대 청·불 영화 3위를 기록한 '범죄도시'와 배우 최민식이 25년 만에 복귀해 화제가 된 드라마 '카지노'를 연출했다. 메가폰을 잡는 족족 모두 흥행하며 성공한 그는 "무명 생활만 무려 17년"이라고 밝히며 눈물겨운 성장기를 들려준다. 또한 강윤석은 인기 영화 '범죄도시'에 얽힌 놀라운 탄생 비화를 전한다. 그는 "영화 제목 선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바로 톱스타 '김혜수'였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누아르 명작의 대가 강윤석은 드라마 '카지노'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강윤석은 "최민식 배우에게 직접 쓴 '카지노' 대본 16개를 보여줬다"면서, 이어 "'카지노' 제작 중, 실오라기 하나 없이 엎어져 오열할 수밖에 없던 사연이 있다"며 그 당시를 회상한다. 또한 배우 박지환, 허성태, 진선규까지 그의 작품에 출연만 하면 스타덤행을 보장하는 강윤석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