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비대면 원스톱 정책 자금 서비스를 도입한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들이 쉽고 빠르게 상생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전했다. 양 측은 소상공인의 이자 비용 절감을 위한 ‘비대면 원스톱 정책 자금 서비스’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 올 1분기 중 비대면 원스톱 정책 자금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은 그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해 서류 제출과 심사를 받아야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연간 3조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저금리의 정책 자금을 보다 간편하게 지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측은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공단 상담창구에서는 각종 지원 사업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은행 상담창구에서는 정책자금 대출과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생업에 더욱 집중할
LG전자가 실내 공기질까지 관리하는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인공지능으로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처음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AI 공기질 센서와 AI 맞춤 운전 성능을 검증받아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공기질 센서로 AI+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 와이즈스톤이 인공지능 품질에 관한 국제표준(ISO/IEC 25059, 25051, 25053, 42001)을 기준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이 제품은 또 차세대 필터인 ‘퓨리탈취청정 M필터’를 적용해 기존 퓨리탈취청정 G필터 대비 탈취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AI 공기질 센서가 분석한 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냄새를 제거하는 '펫 특화필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새집 특화필터'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를 제거하는 '유증기 특화필터' 등 실내 오염원에 맞춰 효과적으로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특화필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이 향상된 대표 중형 트럭 ‘2025 더 뉴 파비스’를 21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장시간 차량에서 머무는 트럭커들을 위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 ‘무시동 에어컨 및 230Ah 대용량 배터리’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루프 상단에 장착되는 무시동 에어컨은 배터리를 활용해 주차 중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도 최대 8시간 동안(절전 모드 선택 시)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또 베드룸의 측면 트림(동승석 방향)에 오픈형 수납함을 새롭게 적용해 베드룸 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콘솔에 위치한 컵홀더의 용량을 확대해 음료 거치 편의성도 높였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2025 더 뉴 파비스의 전 트림에 충전 출력을 5W에서 10W로 높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기본 탑재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운전석 에어백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더 뉴 파비스는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안전사양 강화로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7일까지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 기념 기대평 이벤트를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2025년형 '전자칠판' 신모델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2025'를 통해 '2025년형 AI 전자칠판(모델명: WAFX-P)'을 선보인다. 이 전자칠판은 수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교육용 솔루션 '삼성 AI 어시스턴트(Samsung AI Assistant)'가 새롭게 적용됐다. 삼성 AI 어시스턴트는 ▲수업 중에도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에 원을 그리면 교사가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찾아 알려주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수업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주는 'AI 요약(AI Summary)' ▲선생님의 음성을 분석해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해 주는 '자동 전사(Transcription)' 등 상호 소통하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돕는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또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기기와 앱에 대한 호환성 인증인 EDLA(Enterprise Device Licensing Agr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내 취약 가구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사랑의 쌀' 3t(10㎏ 쌀 300포)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쌀 기증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22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특산물 ‘경복궁 쌀’을 매입, 지역 이웃에게 기증해 왔다. 대한항공이 그간 기증한 쌀은 모두 101t에 이른다. 대한항공은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김장 나눔 행사, 자선공연 행사, 낙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봉사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한 소호(SOHO) 사관학교 33기’ 중급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SOHO 사관학교는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 신한 SOHO 사관학교는 2017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약 9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신한 SOHO 사관학교를 기존 단일 과정에서 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세분화해 자영업자의 성장단계 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급과정에서는 사업초기 안정적인 운영 방법을 소개하고 중급과정을 통해 브랜딩 강화 및 성장전략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고급과정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설립 및 해외진출 전략 등의 심도 있는 컨설팅을 통해 기업가로의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신한 SOHO 사관학교 중급과정은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신한금융그룹은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 등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3년 11월 환경부 및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임직원들이 참여한 ‘자원순환 데이(Day)’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약 150t의 탄소배출량을 줄여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탄소저감활동 확인서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한금융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자원순환 실천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사용하지 않는 폐전기·전자제품 등의 기부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안마의자 ‘LG 힐링미 오브제 컬렉션 안마의자 아르테UP(이하 아르테UP)’을 24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전했다. 아르테UP은 곡선미가 돋보이는 라운지 체어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다. 상하좌우와 앞뒤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롤링 ▲혼합 모션(두 개의 동작을 같이) 동작을 구현한다. 아르테UP에는 AI코스, 마인드케어 코스, 슬립 케어 코스 등 다양한 신규 코스가 추가됐다. AI코스는 라이프스타일 7가지 코스 중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코스와 안마 강도를 AI가 분석해 맞춤으로 실행시킨다. 매번 안마코스를 설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안마의자에 앉아 AI코스 실행만 하면 평소 좋아하는 안마코스를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마인드 케어 코스와 슬립 케어 코스에는 각각 안정과 숙면을 유도하는 뇌파 안정 사운드가 탑재돼 스트레스나 불면에 시달리는 고객에게 유용하다고 LG전자 측은 덧붙였다. AI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사용 중에도 부위별 특화 코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아르테UP은 약 35데시벨(dB)의 저소음으로 설계돼 밤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르테UP의 출하가
'닉샤'는 인도의 대중교통수단이다. 닉샤는 바퀴가 3개인 3륜 차다. 닉샤는 인도의 명물이자 골칫거리다. 차선이 없는 인도 차도에서 닉샤와 승용차, 버스, 트럭이 한데 어울려 움직이는 모습은 위험천만하다. 닉샤는 교통 체증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환경 오염을 말할 것도 없다. 현대자동차가 인도의 닉샤를 개선할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Bharat Mobility Global Expo) 2025'에서 3륜 및 마이크로(닉샤) 4륜 EV 콘셉트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인도의 이동 경험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콘셉트를 선보였다. 또 인도 시장에 활용 가능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양산도 검토 중이다. 현대차가 공개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콘셉트는 교통량이 많아 도로가 복잡한 인도 현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추고 시장 내 기존 차량 대비 탁월한 주행감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예컨대 각진 앞 유리로 가시성과 충돌 보호 기능을 향상시키
KB국민은행이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적극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활성화한다고 19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민∙관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역량강화’와 ‘주거안정’ 테마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부금 20억원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진로탐색과 자격증 취득, 학업성취 등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취업컨설팅, 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또 자립준비청년들의 보금자리인 자립생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자립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