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2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5'를 통해 선보인 '갤럭시 S25'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국내 4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지하철 등 익숙한 장소를 모티브로, 방문객이 일상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갤럭시 스튜디오 입구의 AI 쇼룸은 여러 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잡한 작업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학교 콘셉트의 '스쿨' 공간에서는 수학, 외국어 등 교과목 문제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상황을 갤럭시 AI로 손쉽게 해결하는 형태로 갤럭시 S25의 다양한 AI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비디오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S25로 영상을 촬영한 후, 영상 속 목소리, 주변 소음
신한카드는 ‘SOL트래블 체크카드(이하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1주년을 맞아 최대 5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쏠트래블 체크카드 최다 이용 고객 5명을 선정, 각각 5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우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해외 및 국내에서 각각 가장 많은 금액을 이용한 고객(각 1명), 해외 및 국내 합산 이용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1명), 카드 출시 이후 이 카드로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와 가장 적게 이용한 국가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이용한 고객(각 1명)에게 포인트를 제공한다. 부문별 이용금액 산정 기간은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한 지난해 2월 14일부터 올 2월 14일까지다. 신한카드는 이와 함께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0일까지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쏠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전 세계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정기선 HD현대 수석 부회장이 '2025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 미래 선박 건조 및 운영 효욜화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에너지 산업 협의체(Oil & Gas Governors)’와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Supply Chain & Transport Governors)’에 참석,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운송 등 다연료 미래(Multi-Fuel Future)의 실현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박(Software Defined Vessel)의 건조·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협의체는 A.P. 몰러 머스크와 PSA 인터내셔널, 쉘, 토탈에너지스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돼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또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의 홍보영상을 통해 미래형 조선소(FOS)의 청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FOS는 데이터, 가상·증강 현실, 로보틱스, 자동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이 구현한 미래형 첨단 조선소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 영상을 통해 FOS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이 미래의 조선
미래에셋생명은 ‘제5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 에서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특약’으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전했다. 해당 특약은 지난해 7월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의 고통분담, 이익나눔을 인정받아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로 선정된 바 있다.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보험료 납부 부담을 줄이되 필수적인 보장은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예컨대 실직, 3대 중대질병(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 출산 및 육아휴직(단축근무 포함) 등의 소득단절 기간 동안 보험료 납입이 1년 유예된다. 고객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금융의 포용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특약이다. 해당 특약의 조건에 해당되는 고객은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이 납입유예 기간만큼 연장되며, 보험료 납입유예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는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현재 해당 특약은 미래에셋생명 주력 건강보험상품인 ‘M-케어 건강보험 무배당’과 ‘M-케어 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에 제공된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금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흥국화재는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하는 '제3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5명으로 구성된 고객패널은 올 상반기 △고령자를 위한 간편모드 △챗봇 시스템 △흥 포인트몰 △실손의료보험 갱신안내 △자동차보험 및 치매보험 특별약관 등을 평가하게 된다. 흥국화재는 고객 패널이 제안하는 아이디어와 개선점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흥국화재는 지난해에도 고객패널을 운영, 모두 9건의 개선의견을 상품 등에 반영한 바 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고객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게 소비자 중심경영의 출발점”이라며 “고객패널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의 빈틈을 메우고 더욱 알찬 상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화재는 지난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12척을 수주했다. 23일 HD현대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3조7160억원 규모의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 12척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하며, 2028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되는 친환경 컨테이너선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조선해양부문 수주 목표치를 180억5000만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135억 달러보다 34% 늘어난 것이다.
HMM이 인도 바드반(Vadhvan) 항만 개발과 운영에 협력한다. HMM은 21일(현지시간) 인도 JNPA(자와할랄 네루 항만청)와 바드반 항만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HMM은 바드반 항만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바드반 항만은 인도의 주요 항인 나바쉐바(Nhava Sheva) 항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새롭게 개발을 추진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인도 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총 94억 달러를 투자해 세계 10대 컨테이너항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29년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바드반 항만의 총 9개의 컨테이너 터미널에서는 연간 약 23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자연 수심이 20m로 HMM이 운영하는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기항이 가능하며, 인도 내륙 철도(DFC), 국가도로와 인접해 내륙 물류와의 연계성도 높다. HMM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의 주요 거점 항만을 마련함으로써 컨테이너 운송과 항만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중장기 전략의 한 축인 통합 물류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 터미널 투자를 지속 추진하겠다”라
신한라이프는 지난 22일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과 북한산국립공원의 자연숲 복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라이프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립공원의 생태계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실천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과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산국립공원의 노후시설 철거와 숲조성 등 생태계 복원사업에 사용될 신한라이프의 후원금 1억원도 함께 전달됐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 안양천 환경 복원 △강원 홍천 산불 피해지역 숲조성 △산림보호용 드론기부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 및 한강공원 나무심기 등 공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이번 국립공원공단과의 자연숲 복원 사업이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살리고 환경 보전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한금융지주 및 신한은행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된다. 전날 22일 본점 인근 남대문 시장에서는 정상혁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키트 제작을 위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임직원들은 구매한 물품들로 선물키트 1200여개를 제작해 조손가정, 학대 피해 아동,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오는 24일까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무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방한용품을 구매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AI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해 왔다"면서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이 탑재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자신했다. 또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이 적용,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에게 날씨, 일정, 나의 수면 점수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개인 비서처럼 알려준다. 예컨대 매일 아침 뉴스를 보는 사용자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