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OST를 통해 인물들의 서사를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빅오션이엔엠은 23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Part.7 유준상의 '계절의 감각'을 발매한다. '계절의 감각'은 극 중 오상식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준상의 자작곡이다. 그는 대본을 읽다 문득 '계절의 감각'이란 단어에서 영감을 받았고, 계절처럼 서서히 변하는 인물들의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고 한다. 유준상은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OST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앞서 공승연과 김재영의 'I'm fine'(아임 파인), 진구의 '내 마음 전해요'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계절의 감각'에선 직접 가창까지 맡아 더욱 진정성과 특별함을 더한다. '계절의 감각' 프로듀싱에는 유준상 이외에 센스노트의 최평화와 010(공일공) 그리고 클래식 편곡자인 김수현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소설의 원작자인 하라다 마하 작가가 '계절의 감각'을 듣고 감탄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더욱 모아진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8월 22~28일)에 따르면, 영화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HUNTR/X)가 부른 ‘골든’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1위에 자리하며 9주 연속 차트인 했다. 지난 6월 27일 93위로 처음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한 이 곡은 지난 1일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이 차트 정상에 올랐고, 그 다음 주 2위를 기록했다가 지난주 다시 1위를 탈환했으며 이번 주도 기세를 유지했다. '골든'은 이로써 K팝 곡으로는 사상 처음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3주 1위를 기록한 노래가 됐다. '케데헌'은 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퇴치하며 노래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이다. '골든'은 경쾌한 멜로디와 뚜렷한 후렴구, 그리고 '영원히 깨질 수 없는' 등 일부 한국어 가사가 어우러진 사운드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EJAE), 한국계 미국인 가수 오드리 누나(Aud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미국 정부가 "완전하게 소유 및 통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미국 정부)이 이제 더 놀라운 미래를 가진 위대한 미국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한다고 보고드리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인텔의 최대 주주가 됐다. 지금까지 인텔의 최대주주는 지분 8.92%를 보유한 미국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 거래를 인텔 최고 경영자인 립부 탄과 협상했다"며 "미국(미국 정부)은 (획득하는) 이들 지분에 대해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았으며, 현재 주식의 가치는 약 110억 달러(약 15조원)에 달한다"고 적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미국에 큰 거래이자, 인텔에게 큰 거래"라고 밝혔다. 또 "인텔이 하는 일인 최첨단 반도체와 집적회로를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근간"이라며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미국 정부의 인텔 지분 10% 획득은 반도체법에 입각해 인텔에 보조금을
이른바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김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기후변화로 바닷물이 뜨거워지면 김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학계에 따르면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해양오염학회지(marine pollution bulletin)에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 물김의 영양 성분과 중금속 함량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원 스마트제조연구단 박슬기 박사 등 연구진은 작년 1∼3월 충남 서천군 송석항에서 7차례에 걸쳐 채취한 물김의 수분·단백질·지방·탄수화물·회분 등 영양성분과 해수면 온도·기온·표층 염분 등 환경요인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면 김 단백질 함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면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1월 채취한 김의 단백질 함유량은 100g당 4.27g이었고, 2월과 3월 채취한 김은 각각 2.46g과 2.57g으로 5분의 3 수준이었다. 단백질이 가장 풍부한 해조류로 알려진 김의 단백질 함량 감소는 곧 품질 저하를 의미한다. 기후변화는 김의 품질뿐 아니라 생산량도 떨어트릴 수 있다. 물김은 해수면 온도가 5∼8도일 때 가장 잘 자란다. 이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북중미 3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 추첨을 오는 12월 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등과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발표 행사에서 이 같은 일정·장소를 공개한 뒤 "우리도 관여할 것"이라며 자신이 행사에 어떤 식으로든 참여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추첨자로 나설지에 대해 질문받자 인판티노 회장이 그런 문제들에 대해 결정할 "보스"라고 답하며 피해갔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케네디센터는 워싱턴 DC의 대표적 공연장이자 랜드마크다. 내년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의 1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데, 조 추첨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48개 본선 참가국은 4개팀씩 12개 조에 편성된다. 각 조 1,2위(총 24개팀)와 각 조 3위 중 승점 및 골 득실 등에 따른 상위 8개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축구 팬들이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보기 위해 미국 비자를 받는 문제에 대해 "어떤 나라들은
연일 무더운 날씨에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유행도 기승을 부리면서 고령자 등의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23일 의료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열이 오르거나 피로해지는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은 코로나19와 유사한 데다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과 코로나19 모두에 취약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33주차(8월 10∼16일)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302명으로, 7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누적 입원환자(4천100명) 중에서는 65세 이상이 2천458명(60%)으로 가장 많았다. 온열질환자도 역대 최악의 더위라는 2018년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이미 지난해 전체 환자 수를 넘어섰다. 올해 5월 15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열탈진, 열사병 등으로 전국 500여곳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 수는 3천884명으로 이 중 24명이 사망했다. 온열질환자중에도 고령자가 많다. 누적 온열질환자의 30.7%는 65세 이상으로, 환자 3명 중 1명꼴이다. 코로나19 환자는 늘어나는데 찌는 듯한 폭염에 마스크를 쓰기는 어렵다 보니 고령자들은 난감한 상황이다.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요하지만, 무더
미국의 인기 래퍼이자 가수인 릴 나스 엑스(Lil Nas X, 26)가 속옷만 입고 도로를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혀 기소됐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경찰국 대변인은 전날 오전 6시께 LA 스튜디오시티 부근 벤투라 대로에서 거의 나체인 남성이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릴 나스 엑스를 발견,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릴 나스 엑스는 경찰관들이 다가오자 이들을 향해 달려들어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시 릴 나스 엑스는 약물 과다 복용 상태로 의심돼 병원에 이송됐다가 몇 시간 뒤 퇴원해 구치소로 옮겨졌다. 당국은 그를 경범죄인 경찰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미 연예매체 TMZ가 입수해 공개한 영상에는 릴 나스 엑스가 당일 새벽 4시께 속옷만 입고 흰 부츠를 신은 채 대로 한복판을 걸어 다니며 모델처럼 워킹하는 포즈를 취하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본명이 몬테로 라마 힐인 릴 나스 엑스는 2018년 컨트리음악에 힙합을 접목한 싱글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2025년 8월 23일 토(음 7월 1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에 충실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0年生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며 살아가는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세요. 72年生 전반적으로 운이 상승하니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생겨요. 84年生 자신의 생각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면 주관 있게 밀고 나가면 좋습니다. 96年生 사람마다 주관이 있으니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지켜봐야 좋을 것입니다. 08年生 들어오고 나간 건 빈번한데 실속이 없으니 실속을 챙기는데 신경을 쓰세요. 소띠 49年生 새로운 사랑이 피어날 가능성 큰 날이니 사랑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세요. 61年生 형제간에도 주머니는 다르듯이 가까운 사이라도 금전 관계는 확실히 하세요. 73年生 눈과 귀는 활짝 열고 입은 무겁게 하고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 좋아요. 85年生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유리해요. 97年生 당신도 노력하면 당신이 부러워하는 대상보다 더 많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09年生 속이 좋지 않으니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아요. 호랑이
가수 박지현이 본업과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22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현은 지난 21일 개최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K 월드 드림 솔로 인기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트로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후 방영된 SBS 페이크 리얼리티 쇼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이하 ‘마이턴’)에서는 박지현의 BBTS(뽕탄소년단) 데뷔 스토리가 그려져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박지현은 최근 ‘트롯뮤직어워즈 2025’(TROT MUSIC AWARDS 2025) 10대 가수상도 수상하며 본업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여줬다.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박지현은 ‘우리는 된다니까’와 ‘그대가 웃으면 좋아’ 무대를 준비해 훤칠한 비주얼과 깔끔한 슈트핏, 시원시원한 가창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K팝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뒤이어 예능에서는 박지현의 신선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이턴’에서 박지현은 장공장장(장윤정)의 디렉팅 아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narly(날리)’가 20일(현지시간)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 4월 30일 음원이 발매된 지 113일 만이다. 이로써 캣츠아이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두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현재 4억 회 이상 재생된 ‘Touch(터치)’가 2억 스트리밍에 도달하기까지 약 139일이 걸렸는데, ‘Gnarly’는 이를 26일 앞당겼다. ‘Gnarly’는 하이퍼팝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가 더해져 과감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사이키델릭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와 멤버들의 역동적인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파격 퍼포먼스, 이들의 뛰어난 음악 역량이 인기 배경이 돼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Gnarly’ 외에도 캣츠아이의 또 다른 히트곡 ‘Gabriela(가브리엘라)’와 ‘Debut(데뷔)’가 1억을 넘어 2억 스트리밍 고지를 향해 가고 있다. 특히 ‘Gabriela’는 음원 공개 38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 ‘Gnarly’(52일)보다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자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