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3일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닷컴 등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 슬림함을 넘어(Beyond slim)' 행사를 가졌다. 갤럭시 S25 엣지의 두께는 5.8mm다.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밝혔다. 실제 갤럭시 S25와 플러스의 두께는 각각 7.2mm와 7.3mm이며, 울트라 두께는 8.2mm다. 무게 역시 가볍다. S25 엣지의 무게는 163g이며, S25와 플러스는 각각 162g과 190g이다. 울트라 무게는 218g이다. 얇고 가볍지만 내구성을 갖췄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 손상 저항 및 균열 방어를 강화했다. 또 강력한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초슬림 디자인임에도 불구,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을 탑재,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한 성능을 구현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이 참여, 여름 이불과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했다고 신한금융 측은 전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진 신한금융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의 5차 캠페인을 ‘산불 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했다. 신한금융은 이를 위해 약 2억5000만원을 모금했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과의 갈등 끝에 900억 원 규모 후순위채 조기상환(콜옵션) 계획을 보류했다. 롯데손보는 하반기 자본확충을 마친 뒤 상환 일정을 재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후순위채 조기상환 계획을 보류하고 자본확충 방안을 마련해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롯데손보는 “후순위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콜옵션 행사를 검토했지만, 금감원과 논의한 결과 중도상환은 보류하기로 했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자본을 확충한 뒤 상환 일정을 재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롯데손보는 5년 전 발행한 900억 원 규모 후순위채의 조기상환을 추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롯데손보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150% 미만으로 감독규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조기상환에 제동을 걸었다. 현행 규정상 후순위채 상환 후 킥스 비율이 150% 이상이어야 콜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롯데손보는 투자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을 이유로 조기상환을 강행하려 했으나, 금감원이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히자 한발 물러섰다. 특히 금감원은 롯데손보의 자본건전성 저하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자본확충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복현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한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판매한다고 13일 전했다. 2025 아이오닉 5의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동승석 전동시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2열 열선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또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주차 편의를 위한 핵심 사양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 Lite 패키지’를 신설하고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서만 운영해온 N Line을 익스클루시브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2025 코나 일렉트릭은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인조가죽 시트,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등이 포함된 ‘컴포트 초이스’ 패키지를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운영한다. 2025 아이오닉5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E-VALUE+ 4740만원 ▲익스클루시브 5030만원 롱레인지 ▲E-Lite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450만원 ▲N Line 익스클루시브 5650만원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일본 여행에 특화된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13일 일본 종합할인 매장 돈키호테 등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J 체크(이하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 특화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일본 여행 관련 여행 서비스를 추가했다. 최근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일본 여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담은 것이다. 실제 신한카드 자체 조사 결과, 지난해 2월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이후 가장 많이 쓰여진 국가는 1위는 일본이다. 이 카드는 우선 종합 할인매장 돈키호테와 일본 스타벅스에서 각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돈키호테 혜택은 할인금액 기준 반기별 2만원, 연 4만원까지이며, 스타벅스 혜택은 반기별 5000원, 연 1만원(전월 30만원 이상 국내 이용 시)까지 제공된다. 일본 3대 편의점(Familymart, Lawson, Seven-Eleven) 5% 할인과 마스터 트래블 리워드(MTR)서비스를 통해 일본 주요 가맹점과 교통 할인도 2026년 12월까지 제공한다. 카드 뒷면의 QR을 스캔하면 빅카메라(BicCamera)
2024년 한 해 동안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에서 영양주사 등 비급여 주사제와 도수치료에 지급된 보험금이 5조 원을 넘어서며, 암 치료에 지급된 보험금보다 1조원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 적자폭은 다소 줄었지만, 특정 비급여 치료에 보험금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4년 실손의료보험 사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은 총 15조2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영양주사 등 비급여 주사제(2조8092억원)와 도수치료 등 근골격계 치료(2조6321억원)에 지급된 보험금이 5조4413억원에 달해 전체 보험금의 35.8%를 차지했다. 비급여 주사제 보험금은 암 치료(1조5887억원)보다 1조2205억원 많은 금액이다. 특히 비급여 주사제 보험금은 전년 대비 15.8% 증가했고, 도수치료 등 근골격계 보험금도 14.0% 늘었다. 무릎줄기세포주사(645억원), 전립선결찰술(438억원) 등 특정 시술의 보험금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실손보험 전체 손익은 1조6226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전년(1조9747억원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17.8% 줄었
신한은행은 12일 금융권 최초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AI) ‘GPT 모델’을 탑재한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에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탑재했다. 약 10만여건의 방대한 은행 업무지식을 GPT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문서도 즉시 반영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고객의 상담 요청에 맞춰 상품 내용·업무 규정·금융 정보 등 질의 응답 방식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빠른 고객 상담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직원용 플랫폼에 이어 고객이 직접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중 ‘AI 창구’에도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해 외국어 번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의는 AI가 해결하고 직원들은 고객 상담과 고난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해 금융 서비스에 접목 시킴으로써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KB라스쿨(La School) 고등부 2024년도 졸업식과 2025년도 입학식을 동시에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KB라스쿨(La School)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학습 분야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18년간 전국 2만3000여명의 청소년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정서적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KB라스쿨은 교육격차 해소 및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대학생 멘토링과 집중 학습관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비교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기반 학습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 강의 AI 요약’ 및 ‘학생 수준별 문제풀이 강의’ 등 한층 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
DB손해보험은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미 가족약속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전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족사랑 마음 전하기', '오늘 가족약속 실천하기', '캠페인 페이지 공유하기'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우선 가족사랑 마음 전하기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우체통’을 통해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카드로 전하는 이벤트로 다양한 디자인의 카드 중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고 메시지를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또 오늘의 가족약속 실천하기는 프로미 가족 약속 카드를 뽑고 실천 약속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이다. ‘잔소리 대신 칭찬하기로 약속’, ‘오늘은 일찍 들어가기로 약속’ 등 랜덤으로 제시되는 가족약속 카드를 가족, 친구에게 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 공유하기는 프로미 가족약속 캠페인 페이지를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하면 참여 완료되며 즉석으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과 약속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일상 속 가족과의 작지만
KB손해보험은 한부모가족의 날(5월 10일)을 맞아 지난 9일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전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부터 12년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한 양육 물품 지원사업으로 미혼한부모가정 아동 총 3678명을 후원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측은 생후 36개월 미만 영아를 양육하는 미혼한부모가정에 분유와 기저귀, 이유식 긍의 물풀을 지원하는 '365베이비케어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가정에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된 '365키즈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를 통해 미혼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상생,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저출산 사회 문제 해결 및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