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나는솔로' 18기 옥순이 연예활동 이력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연애를 향해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 18기 솔로녀의 자기소개 타임이 진행됐다. 영숙은 31세의 은행원, 정숙은 35세로 승무원 출신의 온라인 영어 강사, 순자는 29세의 금융회사 경영진 비서, 영자는 36세로 10년 차 교육 공무원, 현숙은 33세로 핀테크 기업 데이터 분석가였다. 특히 18기 시작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옥순은 31세로 요식업 자영업자라고 소개했다. 옥순은 연애에 적극성을 보이며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멋있어 보이고 잘생겨 보인다"며 "(호감남은) 딱 1분 있었는데 그 분이 너무 마음에 드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다른 분을 생각해볼까 한다"고 했다. 상대는 영식으로 옥순은 "저는 직진녀"라고 직구를 날렸다. 자기소개 후 18기 첫 데이트가 진행됐다. 영숙은 상철, 정숙은 영호, 순자와 현숙은 영수, 영자는 광수, 옥순은 영식을 택했다. 영철만이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데이트를 통해 정숙 영호, 영자 광수, 옥순 영식은 서로에게 비슷한 면모를 발견하며 커플 케미를 보였다. 그러나 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화제작마다 등장하는 신예 박정연이 눈길을 끈다. 신인 배우 박정연이 지난 22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에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보였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극 중 박정연은 옹성병원에 잡혀간 조선인으로 분했다. 그는 옹성병원에 갇혀 공포심과 두려움에 몸부림치는 인물의 모습을 처절하게 그리며 1회에서 강한 잔상을 남겼다. 짧은 순간 박정연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한껏 보여 많은 이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경성크리처'에서 열연을 펼친 박정연은 올해 꽉 찬 작품 행보를 선보였다. 데뷔 후 처음으로 긴 호흡을 가진 드라마 '연인'에서 종종이 역으로 활약,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경성크리처'까지 연이어 인기작에 출연해 이름을 올렸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흠잡을 곳 없는 연기와 소화력으로 맡은 역할을 아쉬운 부분 없이 완성해 내 등장마다 많은 호평이 쏟아졌다. 그가 내년에는 어떤 작품으로 자신의 매력을 거침없이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진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기고가 공백기로 인해 생긴 오해 해명과 함께 최근 근황을 전했다. 28일 자정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정기고는 "약 2년 만에 활동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정기고는 오랜 공백기로 인해 생긴 오해를 해명했다. "포털 사이트에 연관 검색어에 '자숙'이 뜬다. 한 분이 제가 사고 치고 자숙하고 있는 줄 아셨다고 했다"라고 밝혔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계신다. 저는 차도 없고, 운전에 관심도 없다"라며 재치 있게 해명했다. 최근 신곡 'her'(허)를 발매한 정기고는 "오랫동안 회사 운영 등 다른 일을 많이 했다. 이렇게 하다가 내 커리어가 끊어질 것 같고, 팬 분들을 안심시켜 드리기 위해 발매했다"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했다. 청취자들과 함께 'her'를 들은 정기고는 뜨거운 실시간 반응을 살펴보며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은 물론, "요즘 작업 중인 곡이 있다. 음악 외적인 일들에 몰두하다 보니까 음악을 만드는 정서가 안 잡혔었는데, 이번 신곡 작업하고, 팬 분들과도 만나면서 작업하는 정서를 되찾았다"라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최근 워너뮤직코리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선균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20대 여성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지 않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공갈 등 혐의를 받는 A 씨의 구인장을 집행했다. 앞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별다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돌연 불출석했다. 경찰은 A씨가 법원에 나타나지 않자 소재 확인에 나섰고, 앞서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발부된 구인장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경찰은 A 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강제 구인했다. A 씨는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으며, 영장실질심사는 28일 오후 2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A 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故 이선균을 협박해 5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선균은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지난 10월 "협박을 당했고 3억5000만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A 씨와 유흥업소 실장 B 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이선균은 B 씨에게 3억원, A 씨에게 5000만원을 각각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이선균은 지난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 완성도 높은 열연을 펼친 김정진을 향해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2일에 최종화가 공개된 '소년시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합과 흥미로운 전개, 현실감 있는 연출로 시대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김정진의 연기가 돋보인다. 극 중 김정진은 부여 농고 패거리의 리더 양철홍 역으로 활약했다. 그동안 등장 회차마다 강한 사람에게 붙어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인 양철홍. 9회에서는 철홍의 두려움과 허세를 오고가는 대조적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신이 속한 무리에 몰려오는 반격에 움츠러들었지만 이내 아닌 척하며 되려 큰소리쳤다. 그런 양철홍의 어쭙잖은 체면은 마지막 회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반격의 상대와 마주하게 된 철홍은 호기롭게 덤볐지만 결국 상대의 발차기에 뒤로 넘어졌다. 그는 "나는 그닥 나쁜 놈이 아녀! 대충 쪼끔 나쁜 놈이란 말여"라고 말하며 제일 나쁜 사람이 백호라는 변명과 함께 마지막 발악을 했지만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어 철홍은 같은 편을 등지고 상대가 꾸민 반격 작전에 일조하기도. 끝까지 강한 사람에게 휘둘리는 철홍의 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카이가 2부작 자연 다큐멘터리 '충영(제작: 프로덕션 해랑)' 나레이션에 참여했다. 카이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미처 깊이 관심 갖지 못했던 생명 탄생의 신비를 다큐멘터리를 통해 상세히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훌륭한 작품에서 나레이터로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것에 기쁘고 앞으로도 목소리로 세상의 희노애락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평소 꽃과 식물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한 카이가 나레이터로 참여한 '충영'(Galls on plants)은 미기록종에 대한 최초의 기록으로 곤충이 알을 낳거나 기생해 식물의 줄기, 잎 뿌리에서 볼 수 있는 이상 발육한 혹 모양 '충영'에 대해 기록한 자연 다큐멘터리다. 카이가 들려주는 작은 생명들의 내 집 마련 이야기 '충영'은 식물과 공생하는 곤충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차분하고 신뢰감 높은 카이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카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베토벤', '지킬앤하이드', '벤허', '팬텀', '프랑켄슈타인', '베르테르', '몬테크리스토' 등 굵직한 대작들의 주역을 맡으며 매 공연 최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유니버스 티켓' 나나가 최초로 R 레벨에 등극하며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7화에서는 참가자들이 'SBS 연예대상' 무대에 서기 위해 첫 번째 시그널 송 '같이 갈래' 창작 안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과 함께 1차 승급 식이 진행됐다. 먼저 아쿠아 팀은 댄스 브레이크를 반으로 나눠 카리스마와 귀여운 콘셉트를 모두 선보였다. 나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안무를 창작했고, 코토코는 센터에서 점프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루즈 팀은 처음부터 끝까지 칼군무를 선사하며 완성도 있는 무대를 펼쳐 호평받았다. 정원 팀은 기승전결 구조로 짜임새 있는 안무를 창작해 눈길을 끌었다. 경연 결과 정원 팀은 1명(나나), 크루즈 팀은 팀원의 절반인 4명(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황시은), 아쿠아 팀은 3명(김수민, 나루미, 코토코)이 'SBS 연예대상' 시상식 무대에 설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이어 1차 승급식 결과가 발표됐다. 프리즘(PRISM) 등급 중 M 등급 21명과 앞서 레벨 스테이션 유니콘 티켓팅으로 S 등급이 된 9명은 팬 티켓팅과 유니콘 가산점으로 추가 승급할 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지난 27일 배우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선균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료들의 발걸음이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故 이선균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상주 전혜진과 유족들, 소속사 직원 등은 취재진의 입장을 제한하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29일,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다. 이날 배우 설경구, 유재명, 조정석, 조진웅, 이성민, 하정우, 정우성, 이정재, 전도연, 류준열, 임시완, 김남길, 송영규, 유연석, 김상호, 김성철, 장성규, 배성우, 대만배우 쉬광환 등 이선균과 인연이 있던 동료들은 침통함 속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배우들 뿐만 아니라, <킬링 로맨스> 이원석 감독, <화차> 변영주 감독, <킹메이커> 변성현 감독 등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 이들과 이창동 감독,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 등을 비롯한 영화계, 방송가 관계자들도 빈소를 찾았다. 더불어 빈소에는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동료들과 관계자들의 근조 화환이 자리를 지켰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재, 곧 죽습니다'가 Part2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연출/각본 하병훈, 제작 SLL, 스튜디오N,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티빙(TVING)) Part1에서는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한 죄로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형벌을 겪고 있는 최이재(서인국 분)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특히 Part1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4화에서는 최이재가 경험한 7번의 죽음 중 태강그룹 대표이사 박태우(김지훈 분)가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던 터. 예상치 못한 순간 찾아온 죽음에 분노한 최이재가 초월적 존재인 죽음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까지 이어져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공개된 Part2 예고편 영상에는 박태우의 실체를 깨닫고 각성한 최이재의 변화가 담겨 있다. 박태우와 죽음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리라 확신한 최이재는 짜여진 시나리오를 바꿀 방법을 찾아 나선다. 미스터리한 화가 정규철(김재욱 분)의 몸으로 환생해 악마로 악마를 죽이기로 결심하는 것. 최이재의 분노가 거세지면서 죽었던 이들이 하나둘씩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고 박태우를 향한 위협도 강해져 간다. 거듭된 위기에 “엔딩은 내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정헌이 ‘우리집’에 캐스팅이 됐다고 27일 전했다. MBC 새 드라마 ‘우리집’(연출 이동현/극본 남지연/제작 레드라인픽쳐스)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정헌은 극 중 경찰관 구경태 역을 맡았다. 경찰이 되기 위해 15년을 코피 터져가며 공부한 집념의 인물이다. 어느 날 한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의 감으로 집요한 추적을 시작하면서 노영원(김희선 분), 홍사강(이혜영 분)과 얽히게 된다. 정헌은 데뷔 후 KBS ‘하나뿐인 내편’,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KBS2 ‘여자의 비밀’과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KBS1 ‘누가 뭐래도’, KBS2 ‘오케이 광자매’ 등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연기로 매너남의 매력을 드러냈던 정헌은 웹무비 ‘안나푸르나’에서는 혈우병 환자로 살아가는 고뇌와 심쿵 로맨스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낸 바 있다. 이후 MBC ‘비밀의 집’을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