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한(XngHan)이 오는 7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한은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 ‘X’를 활용해 자신의 영문명 표기를 ‘XngHan’으로 정하고, 기존의 고정관념과 한계를 뛰어 넘는 아티스트로서 7월말부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승한의 솔로 활동은 ‘승한 앤 소울(XngHan & Xoul)’이라는 아티스트 브랜드 아래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아트워크 등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인 일명 ‘소울(Xoul)’과 뭉친 크루의 형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승한은 시기별 관심사와 상황에 맞춰 활동을 함께하는 동료로서 ‘소울’을 찾고, 자신의 잠재력에 공감하는 이들과 하나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모험담을 쓸 예정이다.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 앤 소울’의 시작을 알리는 승한의 데뷔 프로젝트는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협업해 진행된다. SM 측은 “승한의 강점이자 가장 큰 관심사인 ‘퍼포먼스’를 보다 완성도 높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승한은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데뷔 전부터 해당 계정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과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경영 취약성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4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비금융 영리법인 3만 4167곳 중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00% 미만인 기업 비중은 40.9%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다. 이자보상비율이 0% 미만, 즉 영업적자를 낸 기업 비중도 28.3%에 달했다. 전년(27.0%)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의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재무 건전성 지표다. 이 비율이 100%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한계기업’으로 분류된다. 전체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은 4.2%로 전년(-2.0%) 대비 플러스로 전환됐고, 영업이익률(5.4%)과 세전순이익률(5.2%)도 각각 전년(3.8%, 4.5%)보다 올랐다. 대기업은 글로벌 경기 회복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5.6%, 세전순이익률은 5.7%로 각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화려한 비주얼을 담은 티저로 컴백 예열을 마쳤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Part.3)'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선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에이티즈의 빼어난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개인 컷이 연달아 등장하며 글로벌 팬심을 파고들었다. 여기에 '레몬 드롭'의 감각적인 비트가 흘러나오며 멤버들의 비주얼과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매료했다. 티저 속 에이티즈의 성숙미 넘치는 비주얼은 올 여름 가요계를 뒤흔들 이들의 귀환을 예고했다. '레몬 드롭' 곡명에 걸맞게 화면을 가득 채운 레몬을 비추며 영상이 마무리돼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골든 아워: 파트 3'는 이들이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은 에이티즈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이다.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직접 참여해 음악색과 섬세한 감성
'하이브 J-팝 보이그룹' aoen(아오엔)이 첫 싱글 '더 블루 선(The Blue Sun)'을 11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더 블루 선'은 아오엔의 정체성을 응축한 작품이다. 가장 뜨거운 불꽃 색인 '푸른빛'을 상징하는 팀명 'aoen'과 맞닿아 있으며,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나아가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각오가 담겼다. 메인 프로듀서 BreadBeat(브래드비트)를 중심으로 스웨덴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Adam Ben Yahia(아담 벤 야히아), 일본의 작사가 겸 싱어송라이터 MEG·ME(메구미) 등 세계 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의기투합해 이들 싱글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더 블루 선’을 비롯해 'Blue Flame', 'Circle Ring', 'FINISH LINE ~Last Race, New Start~'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각 곡들은 아오엔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들의 시작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타이틀곡 '더 블루 선'은 펑크 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 곡이다. 그루비한 베이스, 통통 튀는 기타 리프,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에너제틱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그룹 아일릿(ILLIT)이 신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GLLIT(글릿.팬덤명)을 초대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1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미니 3집 ‘bomb’ 발매를 기념해 ‘프렌즈 나잇 팝업 & 피크닉(Friend’s Night POP-UP & PICNIC)’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프렌즈 나잇’은 아일릿의 음악과 감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다. 지난해 9월에는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발매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파티를 열고 신보 일부를 공개해 글로벌 호응을 얻었다. 모객 대상을 확대한 이번 행사는 주요 패션 매거진과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팬들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먼저 ‘프렌즈 나잇 팝업’은 오는 13~16일 나흘간 서울 성동구 MOTH(모스)에서 열린다. 팝업에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 하이라이트를 최초로 들을 수 있는 멜론 청음존, 마법 소녀의 방에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밤(bomb)’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김희재가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11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김희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사카 더트롯쇼 브희로그’ 영상을 공개, 편안한 일상과 ‘더 트롯쇼 IN JAPAN’ 대기실에서의 하루를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브이로그 속 김희재는 ‘더 트롯쇼 IN JAPAN’ 무대를 위해 일본 오사카를 찾아 고기 먹방을 보여주는가 하면, 송민준, 황윤성과 일본어로 짧게 대화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케미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브이로그에선 김희재의 숨은 열 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희재는 대기실에서 일본어로 준비한 ‘더 트롯쇼 IN JAPAN’ MC 소개 멘트를 연습하는 건 물론, 듀엣 무대를 함께 꾸몄던 일본의 국민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와 인터뷰도 가지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나타냈다. 김희재는 “여러분께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일본어 공부도 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가수 김희재가 되도록 약속 드리겠다”라며 무대 뒤에서도 여전한 진심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더 응원하고 싶어졌다”, “유창한 일본어에 감동이다”, “믿고 보는 브희로그” 등 반가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고향 제주를 위해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관은 이날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데 써달라며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2000만 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4·3기록물 보존 처리에 사용된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그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난해 11월 제주도청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또한 승관은 2023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 참석 당시 제주가 유네스코로부터 자연환경분야 3개 부문을 동시에 지정받은 세계 최초의 지역임을 알려 주목받았다. 그가 속한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 행사에서 스페셜 세션을 단독 배정받은 데 이어, 지난해 유네스코의 첫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돼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지난달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했다. 신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가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가계대출이 급증했다. 금융당국은 관리·감독의 고삐를 한층 더 죄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주담대 취급 실태와 대출 규제 우회 사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금융위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감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은행,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최근 금리인하 기조, 주택시장 호조 등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엄중한 경각심과 일관된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사무처장은 “금융회사들도 연초 대비 가계대출 행태가 다소 느슨해진 것은 아닌지 스스로 살펴보고, 특정 시기·지역에 자금이 쏠리거나 중단되지 않도록 월별·분기별 관리계획을 더 엄격하게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추이와 부동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장 과열 발생 시 준비된 조치를 즉각 시행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한은과 금융권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은 6조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7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내달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디렉터스 컷: 아워 파인 데이즈(Director's Cut: Our Fine Day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정용화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2015년 첫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매하고 첫 번째 아시아투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개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온 정용화는 이번 공연에서 그 동안의 좋았던 날들을 돌아보며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용화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라운더로 활약하고 있다.현재 음악 토크쇼 '엘피 룸(LP ROOM)' 진행을 맡아 매회 유쾌한 입담과 귀호강 라이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근 씨엔블루로서는 아시아 및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수의 대형 페스티벌, 대학 축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용화의 콘서트 티켓은 공연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2일 오후 8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정규 6집 '에너미(ENEMY)’를 발표한다. 트와이스는 11일 일본 공식 SNS 채널에 오는 8월 27일 현지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에너미’ 발매 소식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빈티지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티저에는 드럼, 기타, 키보드 등 악기가 곳곳에 자리했고 록 밴드를 떠올리게 하는 멤버들의 스타일링이 이목을 끌었다. 트와이스 일본 정규 6집 ‘에너미’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그룹 공식 SNS 채널에 순차 공개된다. 이들은 국내외 너른 행보를 펼치고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명성을 이어간다. 2021년 11월 ‘포뮬러 오브 러브: O+T=<3’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인 7월 11일 오후 1시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또한 7월 19~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보와 동명인 새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이들은 이번 투어의 모든 공연장 좌석을 360도로 개방해 무대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기세를 몰아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