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역대급' 콘셉트 앨범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드림팀’이 뭉쳤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 사진, 영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1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미니 7집 ‘THE SIN : VANISH’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는 4가지 챕터(‘No Way Back’, ‘Big Girls Don’t Cry’, ‘Stealer’, ‘Knife’) 영상 시리즈를 최근 순차 공개했다. 인적이 끊긴 동굴에서의 은신(‘No Way Back’),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막을 가로지르는 도피의 낭만(‘Big Girls Don’t Cry’),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벌어진 추격전(‘Stealer’), 위기에 맞설 결심(‘Knife’)을 각각 상징하는 이야기 흐름이 흥미진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일종의 예고편임에도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연출과 압도적 규모의 스케일이 화제를 모았다. 뱀파이어로 분한 일곱 멤버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더불어 수록곡 일부 또한 영상에 삽입돼 글로벌 음악팬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처럼 정교하게 설계된 엔하이픈의
“지치거나 힘든 하루를 보내신 분들에게 ‘Blue’가 작은 위로를 준다면 좋겠습니다.” 그룹 세븐틴의 도겸X승관이 따스한 공감의 음악으로 차가운 겨울밤을 어루만진다. 이들은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한다. 두 사람은 ‘보통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감성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누구나 이입할 수 있는 앨범을 탄생시켰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Blue’는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을 도겸X승관의 애절한 하모니로 표현한 노래다. 전날 공개된 이 곡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이유미·노상현이 출연해 서서히 어긋나는 연인을 그렸다. 이유미의 애틋한 눈물과 우수에 찬 노상현의 눈빛은 본편을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도겸X승관은 일상에서 켜켜이 쌓인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6곡에 담아냈다. ‘겨울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줄 두 사람이 소속사를 통해 진솔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Q ‘소야곡’ 발매 소감 도겸: ‘소야곡’은 보컬에 집중해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죠. 캐럿(CARAT.팬덤명) 분들은 어떻게 감상하실지 기대되고 떨립니다. 승관: 앨범
가수 김기태가 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콘서트 ‘하루, 숨처럼’을 개최하고 음악으로 쉼과 위로를 전했다. 12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개최된 김기태의 소극장 콘서트 ‘숨처럼’을 잇는 공연으로, 부산을 찾아 ‘하루의 숨’을 테마로 아침, 출근길, 점심시간, 소음이 사라진 저녁 등을 키워드로 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나이테’로 포문을 연 김기태는 ‘흰수염고래’, ‘Rise Again’, ‘We Are’ 등 지친 일상에 위로를 건네는 곡들로 공연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광안리에서’, ‘그댄 내게 봄과 같아서’를 비롯해 ‘일상으로의 초대’, ‘한숨’, ‘Listen’, ‘사랑했지만’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자신만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재해석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김기태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JTBC ‘싱어게인2’를 통해 사랑받은 무대는 물론,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레전드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곡들까지 풍성하게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기태는 음악뿐 아니라 부산 콘서트에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12일 미니 1집 ‘EUPHORIA’로 공식 데뷔한다.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 ‘EUPHORIA’(유포리아)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니알 공식 SNS를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데뷔 D-데이 포스터를 공개하며 K-팝 신에 첫 발을 내디뎠다. 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1집 ‘EUPHORIA’는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희열의 순간을 담는다. 긴 준비 끝에 맞이한 시작의 감정과 벅찬 희열(EUPHORIA)을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와 서사로 풀어낼 예정이다. 미니 1집 ‘EUPHORIA’에는 선공개곡 ‘FORMULA’(포뮬러)와 타이틀곡 ‘FREAK ALARM’(프릭 알람)을 비롯해 ‘Raw Flame’(로우 플레임), ‘Chains’(체인스), ‘Never Been 2 Heaven’(네버 빈 투 헤븐), ‘Cinnamon Shake’(시나몬 셰이크)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선공개곡 ‘FORMULA’는 ‘원팀’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민간인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주요 도시에서 반발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미 국토안보부가 11일(현지시간) 미네소타에 법 집행 인력을 추가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늘과 내일 더 많은 요원을 보낼 것"이라며 "미니애폴리스에서 일하는 ICE 요원들과 국경 순찰 요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놈 장관은 "그들(시위대)이 우리의 작전을 방해한다면 그것은 범죄이며 우리는 그 결과에 대해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초부터 미니애폴리스에 이민 단속 요원을 증원하며 집중 단속을 벌여왔다.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복지 지원금 부정 수급 사기에 다수 소말리아인이 연루된 점을 명분으로 삼았다. 그러다 지난 7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미국 시민인 백인 여성 르네 니콜 굿(37)이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법 집행 방해자에 대한 ICE 요원의 '정당방위'였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비판하는 쪽에서는 무리한 단속과 공권력 남용이었다고 주장한
밴드 원위(ONEWE)가 5인 5색 신곡 솔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관람차 (Ferris wheel)'의 솔로 뮤직비디오 티저 5편을 차례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치 관람차를 연상시키듯 서로를 바라본 채 둥글게 서 있는 모습의 원위는 각자 신곡 '관람차 (Ferris wheel)'에 맞춰 가창과 연주를 이어가며 밴드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관람차(Ferris wheel)'의 음원 일부가 처음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로등 불이 켜지고 이 거리는 우리만의 무대가 돼요', '몇 바퀴 돌고 돌아 고장 나도 괜찮아' 등 감성적인 노랫말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관람차(Ferris wheel)'는 멤버 기욱의 자작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따뜻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 기반의 트랙이다. 원위 특유의 밝고 설레는 에너지를 녹여내 원위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선명하게 그리며 '실력파 밴드'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원위는 신곡 '관람차(Ferris wheel)'를 포함해 기발매곡의 최초 가이드
삼성화재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신규 설계사 조직을 신설했다. 삼성화재는 개인의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보험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는 N잡러 전용 설계사 조직 'N잡크루'를 새롭게 런칭한다고 12일 밝혔다. N잡크루는 시간과 장소, 영업 실적에 대한 부담 없이 개인의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설계사 조직이다. 삼성화재는 온라인 기반 운영을 통해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N잡러들이 보다 쉽게 보험설계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N잡크루는 최근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N잡러 특성을 반영해 설계사 시험 준비를 위한 교육 신청과 강의 수강부터 삼성화재 설계사 등록까지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오프라인 응시가 필수인 손해보험협회 자격시험을 제외한 절차를 온라인으로 간소화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 비대면 교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멘토를 지정해 밀착 지원하며, 설계사 자격시험 응시료도 회사가 지원한다. 삼성화재 설계사로 등록한 N잡크루는 교육 플랫폼 'MOVE'를 통해 전속 설계사들과 동일하게 영업활동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 체결 시 실
지난해 임대차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 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터진 전세사기 피해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변제한 보증금 규모도 전년의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1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작년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연립·다세대 등) 기준으로 임차권 등기명령이 신청된 전국 부동산 건수는 2만8천44건으로 집계됐다. 임차권 등기는 임대차계약이 끝나고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등기부등본에 미반환된 보증금 채권이 있음을 명시하는 제도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에서 일단 거주지를 옮기고 다른 곳에 전입신고를 하더라도 사전에 임차권 등기를 해두면 직전에 살던 주택에서 확보했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유지된다. 추후 집이 경매나 공매를 거쳐 소유주가 바뀌면 새 집주인에게 보증금과 관련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은 2021년 7천631건에서 전세사기 사태가 급부상한 2022년 1만2천38건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23년 4만5천445건, 2024년에는 역대 최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베네수엘라 석유산업에 대한 미국의 개입을 통해 석유 생산량을 확대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이트 장관은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베네수엘라 석유산업에) 미국의 개입이 확대될 것"이라며 "미국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인 PDVSA를 미국 정부가 소유하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현재 우리는 그들의 원유 판매를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에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이후 미 정부가 PDVSA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고, PDVSA가 생산하는 원유를 미국이 확보해 직접 판매·유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실제로 미 정부는 3천만∼5천만 배럴의 베네수엘라 원유를 넘겨받기로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 재무부 계좌에 예치된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 대금을 압류나 사법 절차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라이트 장관은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을 늘려 유가 하락을 유도하겠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가스 업계의 조력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유가 하락은 일반적으로 석유회사의 수익성을 악화시킨다
이란의 경제난 항의 시위가 2주 넘게 격화하면서 사상자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란 당국은 폭력 시위를 엄단하겠다며 시위대를 압박했고,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란에 개입할 가능성을 검토하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시위 열닷새째인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 기반한 단체 이란인권(IHR)은 이날까지 파악된 사망자가 최소 192명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이 단체가 지난 9일 발표한 51명에서 약 4배로 뛴 수치다. IHR은 이란 당국이 현지에서 인터넷과 통신이 60시간 넘게 차단된 점을 지적하며 "확인되지 않은 보고에 따르면 일부 소식통은 2천명 이상이 사망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고 전했다. IHR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사망자 발생이 집중됐으며,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영안실에서는 시위에 참여했던 희생자 시신 수백구가 목격됐다는 전언도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기반 인권운동가통신(HRANA)에 따르면 사망자가 시민 490명, 군경 48명 등 모두 538명에 이르며 1만6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기관도 전날 집계 116명보다 사망자가 약 5배로 늘어났다고 파악한 셈이다. 앞서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테헤란의 한 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