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낯선 여자와 대화하는 차은우의 모습에 질투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가 동료 교사들 앞에서 깜짝 선언을 한다. 앞선 방송에서 해나는 ‘산신’ 이보겸(이현우 분)의 저주를 이겨내고 서원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되찾았다. 서원은 그런 해나의 모습을 보며 안도감을 내쉬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다. 방송 말미, 저주를 극복한 서원과 해나의 애틋한 포옹으로 인해 다시 달달해질 ‘서해커플’의 서사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종회를 이틀 앞둔 가운데 오늘(8일) 공개된 스틸에는 교무실에서 흥미진진한 일들이 벌어진 서원과 해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해나는 낯선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서원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 눈이 휘둥그레 한 채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해나의 모습에서 당혹감과 질투심 등 다양한 감정이 보여 웃음을 안긴다. 그런 그의 마음을 눈치 챈 서원은 동료 교사들에게 사내 커플임을 밝히자고 제안한다. 오랜 비밀연애 끝에 굳은 결심을 한 두 사람이 두 손을 꼭 잡고 교무실로 향하는데 왠지 모르게 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코미디언 황현희가 투자 성공으로 수십억 자산가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열심히 일한 자, 보상받아야 한다는 '플렉스' 대표로 박준금,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이하 언에듀)가, 검소한 생활로 짠테크를 하는 '짠돌이' 대표로는 김용명, 고은아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개그맨에서 수십억대 자산가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황현희는 이날 투자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2014년 '개그콘서트' 하차를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직업 특성상 특수한 환경에서 300번이 넘는 실직을 경험한 뒤, "일은 평생 소유할 수 없는 것"이라며 투자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투자 성공으로 연예인으로 10년간 활동하면서 번 돈의 10배를 벌었다고 전한 황현희에게 문세윤은 "본인 재산 다 합하면 전현무 이길 수 있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황현희는 고민 끝에 대답을 내놨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나는 부동산이 없어서 반이 세금이다"라고 전하며 황현희가 전현무를 능가할 재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황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강경준의 소속사가 그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 “사생활이라 답변드릴 수 없다”고 입장을 전한 가운데, “강경준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선 긋기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강경준은 2023년 10월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면서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었다”면서 “하지만 이번 사건이 발생해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날 보도된 강경준과 불륜설 의혹에 휩싸인 여성이 나눈 문자메시지와 관련해선 “오전에 올라온 내용은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사생활이라 답변드리기 어렵다”며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상간남이며,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그의 소속사는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지난 4일 “강경준과 관련된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LTNS’ 이솜과 안재홍이 결혼 5년차 부부로 변신한다. 오는 19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8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나운 아내 우진(이솜 분)과 답답한 남편 사무엘(안재홍 분)의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가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아내 우진은 “섹X를 하다보면 없던 사랑도 생기는 거야”라며 관계가 우선임을 드러낸다. 부부 관계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만큼 한없이 삭막하기만 한 현실을 바꿔보기 위해 자신의 가치관을 밀어붙이고 있다. 차갑게 내리뜬 눈빛과 어긋난 입술은 우진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불만을 짐작하게 한다. 반면 겉은 따뜻하지만 속은 차가운 남편 사무엘은 “너 나 사랑해서 X스 하려는 거 맞아?”라며 우진의 말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사무엘은 우진과 달리 관계는 사랑하는 사람끼리만 가능하다고 여기는 상황. 사랑보다 관계가 우선인 아내 우진에게 따지는 듯 하면서도 잔뜩 찌푸린 미간이 어딘지 모를 처연함까지 자아내고 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격언이 무색하게 결혼한지 무려 5년이나 지난 우진과 사무엘의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음을 예감케 한다. 그렇기에 우진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연상호 감독, 민홍남 감독이 '선산'을 직접 소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선산'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넷플릭스 영화 '정이', 천만 흥행작 '부산행' 등 독창적인 스토리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연니버스’(연상호 유니버스)를 구축한 연상호 감독이 기획과 각본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연상호 감독이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 '사이비'를 끝내고 첫 실사 영화에 도전하려고 했을 때 그에겐 두 편의 아이디어가 있었다. 바로 '부산행'과 '선산'이다. 연상호 감독은 그중 '부산행'을 먼저 선보였다. 시간이 흐른 뒤 '부산행', '염력', '반도'의 조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민홍남 감독과 작품을 구상하던 중 '선산'의 이야기를 들은 민홍남 감독이 작품을 함께 더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비추면서 황은영 작가와 같이 시나리오를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가 될 뻔했던 '선산'은 그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민홍남 감독의 첫 연출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연희가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 이연희가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한 이연희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화정', '결혼백서', 영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새해전야'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는 열정 넘치는 홍보인 박윤조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이소영 사람엔터 대표는 "배우 이연희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다양한 분야와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배우 이연희와 사람엔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박민영이 질겼던 1회차 인생을 과감하게 잘라낸다. 오늘(8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 3회에서는 달라진 내면만큼이나 극적인 스타일링 체인지를 보여줄 강지원(박민영 분)의 변신이 그려진다. 앞서 강지원은 10년 전으로 회귀하면서 1회차 인생과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만히 있다가는 남자친구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기에 먼저 나서서 이들에게 자신의 운명을 돌려주려 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에도 소심하게 눈치만 봤던 강지원은 전에 없던 반짝이는 눈빛과 힘 있는 목소리를 갖게 됐다. 박민환과의 지독한 관계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회사 생활도 직접 헤쳐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지원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운명을 돌려놓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 낮게 묶은 긴 머리와 커다란 안경을 벗어 던진 강지원의 화려한 메이크오버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항상 유지해 오던 긴 머리칼을 잘라낸 강지원은 길고도 무거웠던 1회차 인생과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새해 시작부터 의미있는 새 출발을 선언했다. 최다니엘은 8일 스타로드컴퍼니의 탄생을 알리며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매 작품마다 강렬하고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던 최다니엘의 야심찬 도전이다. ‘스타로드’에는 어두운 밤길을 별빛으로 비춰준다는 마음을 담았다. 올려다보면 작은 별빛들이지만 별마다 발하는 빛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렇게 모인 빛과 함께 ‘별길을 걷는다’는 포부를 넣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스타로드컴퍼니 가족 모두를 그려나가는 의미”라며 “작지만 수많은 별빛들이 협력하여 함께 길을 밝혀주는 스타로드컴퍼니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스타로드컴퍼니를 통해 배우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경영은 전문 운영사 켄버스(Kanverse)가 맡는다. 켄버스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아티스트 기획사 전문 경영으로 신뢰감을 쌓으며 단단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05년 데뷔한 최다니엘은 ‘그들이 사는 세상’, ‘시라노; 연애조작단’, ‘악의 연대기’ 등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펼쳐왔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이중인격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최다니엘은 스타로드컴퍼니 탄생과 함께 조만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찬원이 남다른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이찬원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버지의 손편지와 함께 외할머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식재료들을 택배로 받은 이찬원은 편지지에 꾹꾹 눌러 담은 아버지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 이찬원은 "촬영 때문에 해외를 나갔었는데 여행지에서 얻은 게 너무 많았다. 좋은 경험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엄마가 할머니랑 같이 가고 싶어 하셔서 저, 엄마, 외할머니 셋이서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은 "해외에서 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외할머니가 뿌듯해하셨다. 엄마와 외할머니의 웃음소리에 행복했다. 자주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다"라며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다. 외할머니의 식재료로 무장아찌 등 요리 준비에 돌입한 이찬원은 "외할머니는 제가 요리하다가 다칠까 봐 (요리하는걸) 안 좋아하신다. 그래도 할머니한테 여쭤보면 '편스토랑'이 제일 재밌다고 하신다. 제가 어떻게 (서울에서) 살고 있는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계신다고 하더라"라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의 새로운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40분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9화는 신곡 유닛 스테이션을 진행한다. 포지션 유닛 스테이션에서 승급자가 결정됐다면, 이번에 펼쳐질 신곡 유닛 스테이션에서는 탈락자가 발생한다. 특히 신곡 유닛 스테이션은 기존처럼 유니콘의 선택뿐만 아니라 상대 유닛 참가자들의 선택으로도 탈락 후보가 결정된다고. 참가자들은 투표를 통해 직접 탈락 후보를 선정하고, 탈락자는 그 자리에서 무대를 떠나게 된다. 참가자들은 "무섭다", "내가 뽑은 한 표로 다른 친구가 집에 갈 수도 있다"며 긴장한다. 서로의 운명을 바꿀 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탈락의 기로에서 참가자들은 더 강해진 모습으로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포지션 유닛 스테이션으로 코토코, 나루미가 S 등급에서 I 등급, 임서원이 I 등급에서 R 등급으로 승급하면서 프리즘(PRISM) P 등급에 가까워졌다. 이외에도 현재 나나가 R 등급, 엘리시아, 젤리 당카가 I 등급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신곡 무대와 함께 2차 승급식이 열리는 '유니버스 티켓' 9화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