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한류팬을 위로하고,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를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CJ ENM(대표 허민회)과 공동 주최한 ‘KCON:TACT season 2(이하 케이콘택트 시즌 2)’가 지난 25일 전 세계 440만 명의 팬들과 함께 신한류의 역사를 새롭게 쓰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콘진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게임, 패션, 캐릭터 등 K-콘텐츠를 K팝 아티스트와 국내외 인플루언서가 함께 해외 한류팬들에게 소개한 ‘KCON STUDIO X DIA TV(이하 케이콘 스튜디오 바이 다이아티비)’프로그램은 210만 명 이상의 팬들이 접속하며, 비대면 시대 B2C 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케이콘 스튜디오 바이 다이아티비’에서는 ▲뷰티 전문 유튜버 씬님과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의 만화 <밤을 걷는 선비> 커버 메이크업 ▲판소리로 ‘팬텀싱어 시즌3’를 정복한 국악인 고영열의 애니메이션 <레드슈즈> 국악 버전 정복기 ▲패션 쌍둥이 Q2HAN 자매들이 선보이는 만화 <궁>의 아름다운 한복 룩북 등이 펼쳐졌으며, 전 세계
유명 인디밴드 소속 가수 겸 작곡가 A씨가 가수지망생 B씨의 사망 가해자로 지목돼 입건됐지만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과 강간치상 혐의를 받는 40대 가수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월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20대 B씨의 전 연인이다. 유족은 A씨가 약을 탄 술을 먹여 B씨를 성폭행하고 신체를 동의없이 촬영했다며 지난 5월말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A씨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컴퓨터와 휴대전화 분석을 마친 뒤 조만간 A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국내 여성 인디 뮤지션 3인 썸머소울(Summer Soul), 이루리(Luli Lee), 윤지영(Yoon Jiyoung) 의 바이닐 앨범이 일본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도쿄에 기반을 둔 아시아 뮤직 레이블 비사이드(Bside)는 3일 “11월 3일 진행되는 일본 최대 아날로그 레코드 행사 ‘레코드의 날’에서 썸머소울, 이루리, 윤지영 등의 한정반 바이닐 앨범이 높은 사전 예약을 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일본 내에서 아이돌 중심의 K-팝 뿐 아니라 한국 음악, 특히 우리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의 일본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썸머소울, 이루리, 윤지영 등 여성 싱어송라이터 3인은 이날 일본 ‘레코드의 날’에 맞춰 비사이드의 바이닐 레코드 브랜드 B333을 통해 일본 한정반 7인치 바이닐 앨범을 발매한다. 특별히 제작된 7인치 바이닐 앨범에서 세 사람은 일본 팬들을 위해 자신들의 대표곡 및 신곡 등을 선곡해 수록했다. 한국 뮤지션이 일본 ‘레코드의 날’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썸머소울은 “예전부터 해외로 진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일본으로 바이닐 한정반 발매를 하면서 해외 팬 분들과 거리가 한층
‘뮤지션들의 뮤지션’ 권순관이 MBN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OST <너를 사랑했던 날들>을 발표했다. 지난 1일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그의 신보 <너를 사랑했던 날들>이 공개되며 효린, 민니((여자)아이들), 박지윤, sogumm에 이어 ‘나의 위험한 아내’ OST의 마지막 주자로 합류했다. <너를 사랑했던 날들>은 사랑했던 순간들과 되돌릴 수 없는 시간들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담담한 피아노 연주와 어쿠스틱 기타, 오케스트라 퀄텟 사운드로 감정을 더했다. 특히 후반부에 어두운 공간을 달려가는 듯한 드럼 연주는 벅찬 느낌을 자아내어 인물들의 감정선을 더욱 섬세히 느껴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권순관은 이번 신보에서 노래 외에도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이고 베이스, 피아노까지 도맡아 특유의 감성을 극에 어우러지게 하며 감동을 더욱 배가시켰다. 권순관은 듀오 노리플라이의 멤버로 올해 그의 정규 2집 앨범 <Connected>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시경, 정승환, 권진아, 소유, 이승기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에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뮤지션들이 인
(사진= 해피로봇 레코드) 국민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총 9회에 걸친 소규모 거리두기 공연 ‘× ÷ SHOW‘ (이하 곱나쇼) 1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데이브레이크 ‘곱나쇼’는 회차가 정해져 있는 일반 공연과는 달리, 총 1000명의 관객들을 만날 때까지 기약 없이 계속되는 신개념공연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 적용 및 1회 공연 당 50인 미만의 관객으로 이루어진 데이브레이크의 역대급소규모 겸 최장기 공연으로, 티켓 오픈부터 1분 전석 매진을기록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연초부터 이어진 공연 취소로 인해아쉬울 팬들이 이 시기를 아쉬움 대신에 즐겁게 지나갔으면 하는 취지로 기획된 ‘곱나쇼’는 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관객과 멤버들이 가까운 곳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재밌는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이루어졌다. 편안한 분위기 속 멤버들 간의 오고 가는 입담 케미가 한층 돋보였으며, 관객과의소통을 통해 즉흥 무대도 끊임없이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화장실이 어디죠’ ‘Aurora ~새벽의 빛’ 등 그간 쉽게 선보이지 않았던 곡들을 매주 선보이며 그 여느 때보다 특
유명 인디밴드 멤버가 사회관계망서비스(눈)를 통해 수차례 걸쳐 마약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1심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디밴드 멤버 강모(3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05만여원을 선고했다. 강씨는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5차례에 걸쳐 SNS와 인터넷을 이용해 마약을 불법 거래한 후 매수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판매책에 매매대금을 입금한 뒤 야외 주차장이나 화장실에 숨겨진 마약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매매했다고 알려졌다. 재판부는 "범행의 횟수와 내용을 보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특히 범행 중 일부는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던 중에도 계속해서 저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씨는 2017년 비행기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항공위반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중에도 계속해서 저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쏜애플이 중화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디음악 시상식인 ‘GIMA(Golden Indie Music Awards)’에 노미네이트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GIMA’는 중화권에서는 공신력과 파급력을 갖춘 시상식이다. 쏜애플의 정규 3집 <계몽>은 ‘GIMA’서 올해 새로이 개설한 ‘Asian Creative Artist’상 부문에 대한민국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 2010년 데뷔한 쏜애플은 밀도 있는 사운드와 입체적인 곡 전개 방식, 상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음악과 실험적인 방법을 활용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매니아부터 대중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다. 지난해에 발표한 쏜애플 3집 <계몽>은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이미 제17회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 ‘최우수 모던록-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 평론가인 배순탁은 2019년 3집 <계몽> 발매 당시 쏜애플에 대해 극찬했다. 배순탁은 “좋은 선율이 있고 탁월한 리듬이 있다. 깊은 고민 끝에 써졌을 것이 분명한 가사도 있다. 이것들은 때로 어긋나기도 하고 때로 합쳐지기도 하면서 듣는 이를 10번 트랙까지 쭉 끌고
신예 뮤지션 최수환이 부른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테마송 ‘My world’가 오늘 2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My World’는 클로저스의 대표 캐릭터 이세하의 테마곡으로, 삶이 조금은 따분하고 무료 할지라도 끝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세하의 곧은 속마음을 노래로 표현한다. 세련되고 캐치한 사운드와 후렴구의 시원시원한 가창이 매력적인 곡이다. 여기에 소년의 순수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을 가진 최수환의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중저음의 편안한 음색과 고음의 파워보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곡이다. 최수환의 OST 참여로는 첫 작품으로 지난 8월 발매한 발라드 ‘별,밤(Starry Night)’ 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곡으로 팬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22일 클로저스 홈페이지에 가수명 공개를 시작으로 28일(수) 오후 6시 클로저스 공식 유튜브 프로모션 ‘캐릭터 라디오’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캐릭터 라디오’는 성우가 캐릭터를 연기하고, 클로저스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노래를 소개하는 유튜브 라디오 형식이다. 한편, 최수환은 2001년생으로, 2019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개인
서울 도봉구는 서울시, 힙합LE와 함께 독립음악창작자를 지원하는 오디션 '위메이크뮤직 2020'을 온라인으로 연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오디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디 음악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래퍼나 가수는 물론 비트메이커와 악기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 청년 창작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의 음악소스(샘플팩)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 유명 뮤지션 더콰이엇, 선우정아, 창모, 진보, 기린, 유누 등이 호스트로 참여해 자신의 창작 노하우인 샘플팩을 무료로 공개한다. 참가자는 이 음악소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면 된다. 오디션 지원은 내달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오픈창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호스트 뮤지션별 2팀씩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신진 창작자(팀)는 호스트 뮤지션의 프로듀싱을 지원받아 창동 창작스튜디오(공음·이음)에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이 작품은 아시아 최대 음악웹진 힙합LE를 통해 내년 1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서울시가 힙합LE와 함께 독립음악창작자를 대상으로 11월2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창작지원 오디션 ‘위메이크뮤직 2020’을 개최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인디아티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오디션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창작 오디션으로 11월2일부터 12월4일까지 개최한다. 소수의 참가자(래퍼 및 싱어)에게만 혜택이 주어지는 기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이번 오디션에서는 비트메이커 및 악기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작자를 지원한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의 음악소스(샘플팩)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제공받은 뮤지션의 음악소스(창작한 곡의 세부 음악 파일 모음)를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고 선정된 결과물은 아시아 최대 음악웹진 힙합LE를 통해 홍보된다. 이번 오디션에는 국내 유명 뮤지션 더콰이엇, 선우정아, 창모, 진보, 기린, 유누가 호스트로 참여, 호스트들의 창작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 샘플팩을 무료로 공개한다. 유명 뮤지션의 샘플팩 공개는 해외에서 진행된 사례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최초로 음악을 만드는 많은 청년 창작자들에게 좋은 영감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