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디셈버드림(December Dream)’을 발표한다. 음원제작사 비온후에 따르면, ‘디셈버드림’은 화려한 연말의 분위기 대신 유난히 길고 차가웠던 하루하루를 버텨온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곡이다. 일상의 대화같은 가사들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겨울의 감정을 섬세하게 건드리며,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남규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매하는 이번 신곡 ‘디셈버드림’에 대해 “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이 잠시 기대 쉴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로형으로 공개되는 특별한 형식의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에는 8가지 서로 다른 콘셉트 속 남규리가 담담하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모습을 담겼으며, 각 장면은 패션 화보의 한 페이지를 연상시키는 연출로 음악과 함께 감각적인 비주얼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노래를 듣는 이들이 따뜻한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각 콘셉트 영상에는 위로의 문구를 담은 메시지 영상과 모바일 월페이퍼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인증을 추가했다. 23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今 -明日 世界が終わっても-/이마 -아스 세카이가 오왓테모-)’가 지난 11월 기준 누적 스트리밍 수 5000만 회를 넘겨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세븐틴은 두 곡의 플래티넘 인증을 포함해 총 18개의 스트리밍 인증 곡을 보유하게 됐다.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는 기타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으로 우지와 함께 범주, 황현이 작곡했다. 이 노래가 실린 세븐틴의 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는 발매 당시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에서 골드 디스크 부문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에서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영국이 동물복지를 위해 살아있는 바닷가재를 그대로 끓는 물에 삶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노동당 정부가 갑각류를 "살아있는 상태에서 삶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도살법"이라며 대체할 수 있는 지침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미 스위스와 노르웨이, 뉴질랜드에서는 산채로 갑각류를 삶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영국도 지난 2022년 보수당에서 문어나 게, 바닷가재를 포함한 무척추동물도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느끼는 지각 동물이라고 명시한 법안을 도입한 바 있다. 동물복지단체들도 바닷가재를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키거나 차가운 공기나 얼음에 노출한 뒤 삶는 방식이 더 인도적이라고 주장한다. 갑각류 보호단체 '크러스터션 컴패션'의 벤 스터전 대표는 "살아있고 의식이 있는 동물을 끓는 물에 넣으면 몇분간 극심한 고통을 겪는다"며 "이는 피할 수 있는 고문이고, 전기충격과 같은 대안이 이미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했다. 노동당은 이날 산란계와 어미돼지를 케이지 등에 가둬 사육하는 것을 금지하고 강아지 번식을 위한 공장식 사육을 금지하는 내용도 함께 발표했다. 또 개에게 전기충격 목줄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양식어
나나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한 팬사인회를 열어 깊은 팬 사랑을 표현했다. 23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나나는 지난 20일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의 피지컬 버전 발매를 기념해 대면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면 사인회를 시작으로 포스트잇 Q&A, 포토 타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팬들과 밀도 높게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팬사인회는 첫 솔로 앨범 발매와 함께 팬들과 그간의 근황과 에피소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나나의 따뜻한 팬 사랑이 더욱 돋보였다. 나나는 팬들의 요청을 최대한 들어주며 SNS로 요청 준 챌린지를 공개 하는 등 진심 어린 소통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대면 사인회 종료 후에는 나나가 팬들에게 직접 패딩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 해당 선물은 개인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나나는 오는 27일 솔로 앨범의 감성을 확장한 화보집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며 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나나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지니TV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K팝의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텐센트뮤직 및 라인뮤직과 각각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뮤직플랫폼 멜론(Melon) 내에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 이하 텐센트뮤직)의 산하 플랫폼 QQ뮤직, KUGOU뮤직, KUWO뮤직, JOOX 및 일본 라인뮤직(LINE MUSIC)의 이용량을 통합한 ‘K팝 아티스트 차트(가칭)’ 론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텐센트뮤직 및 라인뮤직과 각각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팝 글로벌 음악산업의 주요 이정표가 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멜론 내 새롭게 선보일 ‘K팝 아티스트 차트’는 관련 음원 플랫폼에서 유저의 활동과 이용현황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반영해 산출될 예정이다. 본 차트는 내년 상반기 중 멜론 내에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차트 구축을 통해 아시아 주요 시장의 이용현황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줌으로써 사용자들은 멜론에서 K팝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고, 아티스트 및 레이블이 활동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텐센트뮤직은 중국 대륙 지역과 동남아시아에서
KB국민은행는 자회사인 KB Bank 인도네시아(이하 KBI)가 ‘PT 인틸랜드 세자흐테라(PT Intiland Sejahtera)’ 와 전략적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I는 총 2500억 루피아(한화 약 221억원) 한도의 금융 지원을 한다. 해당 자금은 인틸랜드 세자흐테라의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주택담보대출 협력, 현금관리 서비스(CMS),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금융 서비스, 임직원 급여 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T 인틸랜드 세자흐테라는 인도네시아 대표 부동산 개발사 인틸랜드 개발(Intiland Development Tbk, DILD)의 자회사로 인틸랜드 그룹 내 산업단지 개발을 총괄하는 법인이다. PT 인틸랜드 세자흐테라는 동자바 ‘응고로(Ngoro) 산업단지’와 중자바 ‘바탕(Batang) 산업단지’ 등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틸랜드 그룹은 단독주택, 아파트, 오피스빌딩, 상업시설, 호텔과 같은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비드 호세아 PT 인틸랜드 세자흐테라 이사는
최태원(65)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파기환송심이 내달 9일 시작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는 해당 소송의 파기환송심 첫 변론기일을 내달 9일 오후 5시 20분으로 지정했다. 앞서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SK 측에 흘러 들어갔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을 전제로 한 2심 판단을 파기했다. 대법원은 2심 판단의 주요 근거가 된 '노태우 비자금'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 다만, 비자금이 실제로 존재해 SK 측에 전달됐다 하더라도 '불법적인 자금'이므로 재산 분할에서 노 관장의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고 봤다. 위자료 20억원에 관해서는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해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 분할 액수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다시 판단하게 된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98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파경을 맞았다. 2015년 최 회장은 언론을 통해 "노 관장과 10년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면서 혼외 자녀의 존재를 알렸다. 최 회장은
영국의 록밴드 퀸이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만든 노래가 51년 만에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퀸의 기타 연주자 브라이언 메이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1974년에 녹음한 '낫 포 세일(폴라베어)'이라는 곡을 소개했다. 이 곡은 퀸II 앨범 중 A면의 주제인 '백색의 세계'와 일맥상통하는 북극곰과 겨울 풍경 등을 노랫말에 담았다.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프레디 머큐리 특유의 보컬도 당시 퀸의 사운드와 부합하지만, 이 곡은 최종적으로 퀸II 수록곡에서 제외됐다. 이후 퀸의 전신 밴드인 '스마일'이 연주한 버전이 불법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퀸이 연주한 이 곡은 지금껏 비공개 상태로 남아있었다. 메이는 "아주 오래된 노래이지만, 이 버전을 들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는 내년에 발표할 퀸II 리빌드 앨범에 이 곡을 수록할 예정이라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 먼저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70년에 결성된 퀸은 전 세계적으로 3억 장의 음반을 판매한 대중음악 사상 최고의 밴드 중 하나다. 퀸의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는 1975년 영국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위 아
신한라이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내실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고자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천상영 신임 대표이사 취임에 따라 △조직 운영체계 효율화 △핵심 비즈니스 실행력 강화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혁신에 중점을 두고 기존 11그룹 16본부 79부서에서 11그룹 12본부 83부서로 조직을 개편했다. FC사업그룹은 영업채널 경쟁력과 효율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FC상품팀을 신설하고 DB사업그룹은 기존 하이브리드사업팀과 제휴사업팀을 DB사업팀으로 통합해 유기적 연계 및 구동 체계를 강화했다. B2B사업그룹은 GA상품팀을 새로 만들어 선제적 시장환경 변화관리와 효율에 기반한 성장을 추진한다. BA영업파트는 BA사업팀으로 격상하여 방카슈랑스 신영업모델 구축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실 있는 질적 성장 체계를 마련하고자 기존 상품그룹 산하 효율관리팀을 재무그룹으로 편제해 영업효율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보험상품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리스크관리그룹 내 보험리스트관리팀을 신설했다. DX그룹은 금융산업의 기술발전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AI) 등을 활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GS리테일과 함께 ‘GS ALL 신한카드 체크’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카드 발급 고객에게 GS ALL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GS ALL 신한카드 체크를 신규 발급하고 신한은행 계좌를 결제 계좌로 연동한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 카드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GS ALL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적립된 포인트는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GS ALL 신한카드 체크는 GS리테일의 주요 생활 편의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된 체크카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생활과 밀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드 발급은 신한은행 영업점 및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와 카드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