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대만 가오슝의 밤을 뜨겁게 달구며 아시아 투어의 막을 성공적으로 열어젖혔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KAOHSIUNG'을 개최했다. 이로써 이들은 지난 2023년 'BORN PINK' 투어에 이어, K팝 그룹 최초로 해당 스타디움에 두 차례 입성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약 2년 만의 현지 방문인 만큼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실제 이번 공연은 선예매 티켓만으로 2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해 1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블랙핑크의 압도적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열렬한 환호성 속 등장한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 'Pink Venom'으로 오프닝을 열며 독보적 아우라를 뿜어냈다. 이어진 'How You Like That', '불장난', 'Shut Down' 등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에 팬들은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지수, 리사, 제니 로제 네 멤버는 앞선 공연들과는 다른 세트리스트로 솔로 스테이지를 구성해 관객들의 심박수를 뛰게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그룹 전 임직원이 자원순환을 위해 미사용 의류 및 잡화를 기부하고 가정 내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행사인 ‘신한 나눠요 & 지켜요 DAY’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나눠요 & 지켜요DAY’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물품의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 번째 자원순환 활동이다. 2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임직원 300여 명은 의류 및 잡화 1000여 점을 기부하고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 직원의 급여로 지급되는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나눠요 & 지켜요 DAY’는 자원의 재사용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고 나와 이웃 모두를 지키는 신한만의 ESG 활동”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일상 속 ESG 활동을 지속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의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환승연애4’ 제작진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Part 3 셔누의 ‘As You Wish(애즈 유 위시)’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X 커플의 정체가 하나둘 밝혀지며 환승 하우스의 감정선이 한층 복잡해지는 가운데 공개되는 ‘As You Wish’는 누군가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지만 쉽사리 알 수 없는 밤의 미묘한 긴장과 설렘을 담은 곡이다. 드라이빙 비트 위에 전자적 요소와 어쿠스틱 질감이 어우러진 세련된 팝 넘버로, 셔누의 숨결 섞인 부드럽고도 감미로운 보컬이 곡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그동안 다양한 OST를 통해 자신만의 보컬 매력을 알려온 셔누는 최근 팬들과의 소통에서 “감정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노래라 나도 새로웠다”라며 ‘As You Wish’ 녹음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셔누는 이번 곡을 통해 더욱 깊어진 표현력과 감성으로 ‘환연앓이’에 빠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싱글 1집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로 유쾌한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2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SNS에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feat. j-hope of BTS)’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은 르세라핌이 푸드 트럭에서 스파게티를 조리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처음에는 요리 외에는 다 무관심한 것처럼 무표정하게 음식을 만든다. 하지만 다음 화면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사람들 사이에서 춤을 추며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낸다. 이어 대중이 이들의 스파게티를 먹기 위해 열광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이는 앞서 공개한 티징 필름 ‘EAT IT UP!’과 세 가지 버전의 비주얼 콘셉트 ‘CHEEKY NEON PEPPER’(치키 네온 페퍼), ‘KNOCKING BASIL’(노킹 바질), ‘WEIRD GARLIC’(위어드 갈릭)과 이어진다. 르세라핌은 이처럼 ‘직접 요리한 스파게티를 사람들에게 먹여준다’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주요 콘텐츠를 긴밀하게 엮었다. 특히 이날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다섯 멤버는 “이빨 사이 낀 SPAGHETT
삼성생명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영진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 10월 지에이코리아 등 법인보험대리점(이하 GA)과 업무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생명과 영진에셋은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Risk)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사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2005년에 설립된 영진에셋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약 3500여명의 설계사가 활동하는 우량GA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의 상생협력이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A와 업무협약을 계속 이어나가며 금융소비자를 위한 고민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룹 투어스(TWS)가 신곡으로 음악방송 첫 1위에 오르며 흥행 가속 페달을 밟았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서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의 타이틀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컴백 무대와 동시에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자랑했다. 투어스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42(팬덤명)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play hard’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이 상으로 (그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또 “연습할 때부터 지금 이 순간을 꿈에 그려왔다. 현실로 만들어준 42분들 고맙다”라며 마지막까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앙코르 무대에서 여섯 멤버는 속사포 랩부터 후렴의 화음, 고음 애드리브까지 모든 파트를 놓치지 않고 수준급의 라이브로 열창하는 등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투어스는 ‘OVERDRIVE’와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를 선보였다. 푸른 계열의 캐주얼룩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OVERDRIVE’를 통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3주 만에 재진입하며 기세를 과시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는 21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10월 25일 자) ‘빌보드 200’에 171위로 다시 등장했다. 이는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신규 팬덤이 대거 유입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코르티스는 앞서 이 음반으로 ‘빌보드 200’ 15위(9월 27일 자)로 진입해 2주간 순위권을 지켰다. 15위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하면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이다. 또한 최근 4년간 데뷔한 한국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도 일제히 역주행하며 11위에 안착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코르티스의 빌보드 차트 역주행은 활발한 현지 활동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다섯 멤버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이하트라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기업 출장 우대 프로그램 ‘Korean Air BIZ’의 신규 기업 회원 및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orean Air BIZ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 5인 이상이 소속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출장 우대 프로그램이다. 기업 회원 임직원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출장 항공권을 구입 후 탑승하면 기업 계정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개인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과 별도로 항공권 운임의 2~7%를 기업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적립된 기업 포인트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이용, 위탁수하물 추가, 항공권 할인 쿠폰 구매, 프레스티지석으로의 좌석 승급, 국제선 무상 항공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프로모션 이벤트 기간 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모든 기업 회원 계정에 웰컴 포인트(5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또 기존 기업 회원 임직원이 이벤트 기간 내 국제선 출장 항공권(2026년 1월 31일 탑승까지 적용)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2인 패키지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회원 가입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고베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고베의 글리온 아레나 고베(GLION ARENA KOBE)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북미 12개 도시에서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열었다. 이후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에서 사흘, 나고야에서 이틀간 공연을 마쳤고, 고베에서 일본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달 발매된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는 오리콘 차트의 '데일리 앨범 랭킹'과 '위클리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약 4년 6개월 만에 일본에서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또 한 번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월드클래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성장한 음악성을 담은 새 앨범으로 현지 팬심을 뒤흔든 에이티즈는 고베 콘서트를 통해 계속해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탄탄한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이 더해진 환상적인 무대로 일본 열도를 뒤흔들며
가수 선미가 데뷔 이래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선미는 지난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컴백 포스터를 이미지와 티저로 연달아 선보이며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공식화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8월 2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BLUE!(블루!)’ 이후 약 2개월 만에 내놓는 것이다. 데뷔 이래 그룹과 솔로로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해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온 선미가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빈티지한 컬러의 네일을 한 손으로 앨범 발표 일시를 의미하는 ‘2025.11.05 6PM (KST)’ 간판을 들고 담벼락에 위태롭게 매달린 듯한 느낌과 함께 귀에 강렬하게 꽂히는 시니컬한 웃음 소리가 들어가 이목을 끈다. 레드 컬러의 폰트로 ’WHY SO CYNICAL?’이라는 강렬한 문구가 적혀 있는 이미지 포스터는 티저를 접한 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처럼 다가오며 선미의 컴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파격적인 스타일의 티저와 이미지 공개로 정규 앨범 궁금증을 끌어올린 선미는 ‘열이올라요’,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Noir)’, ‘날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