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5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AMAs)’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가장 영향력 있고 상징적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23일(현지시간) AMAs 홈페이지에 따르면,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로 '컬래버레이션 오브 더 이어(Collaboration of the Year)’와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등 2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번 AMAs에서 K팝 아티스트 중 두 부문 이상 후보에 오른 것은 로제가 유일하다. ‘아파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26주 연속 진입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로제가 후보에 오른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부문에는 켄드릭 라마와 시저(Kendrick Lamar & SZA)의 ‘루터(Luther)’,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Lady Gaga & Bruno Mars
NCT 마크의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한 중국 팝업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크의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의 발매 기념 팝업은 중국 광저우 징둥몰에서 지난 19일 오픈해 25일까지 열린다. 팝업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과 협업해 현지 팬들에게 오롯이 앨범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팝업은 ‘더 퍼스트프루트’ 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마크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방명록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쇼핑몰 내부 및 외부 전광판에도 마크의 이미지로 장식돼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마크가 사전 공지 없이 팝업을 깜짝 방문했음에도 순식간에 4천여 명의 팬이 몰리며 5층 규모의 쇼핑몰을 가득 채우는 진풍경이 펼쳐지며 솔로로도 강력한 마크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크는 현장에 모인 4천여 팬들과 다 같이 ‘1999’ 댄스 챌린지를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저의 첫 솔로 앨범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멋진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보의 첫 콘셉트 필름을 통해 자유로운 개성을 나타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23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의 ‘노 매터(No Matter)’ 버전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은 달리는 트럭을 집으로 삼은 보이넥스트도어를 비추며 흥미를 자극한다. 이들은 소파와 과자, 작은 TV만 있으면 아쉬울 게 없다. 잠에서 깬 멤버들은 TV 리모컨이 사라졌음을 깨닫고 지난밤의 파티를 회상하며 리모컨의 행방을 되짚어 본다. 태산은 소파에서 홀로 흥을 타던 때를 떠올리지만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다. 이한은 음악에 심취해 리듬에 몸을 맡기던 순간을, 성호는 트럭에 매달려 질주한 뒤 늘어져 있던 장면을 돌아보지만 역시나 주변에 리모컨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리우는 지난밤 흥겹게 춤추던 테이블 옆에 리모컨이 있던 것을 떠올린다. 같은 시각 운학은 그 리모컨을 마이크 삼아 노래했고, 명재현은 마지막 순간 리모컨이 냉장고 안에 있던 것을 상기한다. 마침내 태산은 냉장고 안에서 리모컨을 꺼내 TV를 틀고, 멤버들은 비로소 편한 시간을 보낸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각양각색의 봄을 노래한다. 24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나무'는 통통 튀는 밴드 사운드로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의 쾌활함을 담아낸 곡이다. '과일의 씨를 먹으면 뱃속에서 과일이 자라난다'라는 상상의 나래에서 출발한 안예은표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스페셜 비디오에는 봄을 떠올리게 하는 싱그러운 색감 속에 말괄량이 소녀로 변신한 안예은의 모습이 담긴다.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오브제들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상황에서 쓰이는 '안녕'의 의미를 성우 정형석의 내레이션으로 더욱 풍부하게 표현한 '안녕들', 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화자의 모습을 그려낸 '못', 제비의 이야기를 녹인 직관적인 가사로 희망을 전해주는 '제비', 기쁨과 슬픔의 감정이 공존하는 약속을 노래한 '내일 또 놀자', '나무 (Ins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는 봄이 지닌 사랑스럽고도 쓸쓸한 매력을 색다
그룹 아일릿(ILLIT)이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에 출연해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Korean Ver.)’을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꾸몄다. ‘화이트 초콜릿 요정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걸맞게 아일릿은 청순한 비주얼과 깨끗한 음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일릿의 보컬 실력은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한층 더 빛을 발했다. 리드미컬한 멜로디 위에 이들의 청아한 음색은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시원하게 뻗는 원희의 3단 고음은 라이브 무대에서 훨씬 돋보였다. 아일릿의 활기찬 퍼포먼스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라이브를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표정 연기를 하고, 다섯 멤버가 하나가 된 듯한 합으로 안무를 소화했다. 여기에 손가락으로 아몬드 초콜릿을 표현한 귀여운 포인트 안무는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몬드 초콜릿’은 발매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일본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이 곡은 유튜브 뮤직 재팬 ‘주간 인기곡’ 최신 차트(4월 18일 자)와 스포티파이 재팬 ‘위클리 톱 송’(4월 18일 자)에 각각 자체 최
방탄소년단(BTS) 진이 관능적인 록스타로 변신했다. 진은 24일(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미니 2집 ‘에코(Echo)’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그는 올 블랙 의상과 치명적인 눈빛으로 시크하고 매혹적인 록스타의 면모를 드러내며 밴드 프론트맨을 주제로 한 콘셉트 포토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진은 앞서 각기 다른 매력의 로커 이미지를 차례로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청춘 로커의 청량함을, 두 번째는 가죽 재킷과 그래피티를 활용해 로커의 강렬함을 보여줬다. 이날 공개한 세 번째 사진에서는 성숙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록스타를 표현했다. 사진 속 진은 노래하듯 마이크에 몸을 기댄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깊고 강렬한 눈빛이 관능적인 매력을 배가한다. 칠흑 같은 배경은 무한대의 무대를 연상케 한다. 색을 최소화한 연출은 진의 비주얼을 더욱 선명하게 부각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진의 뒤로 밝은 조명이 켜졌는데, 이는 그가 걸어나가 마주할 무대처럼 느껴져 인상적이다. 내달 16일 오후 1시 발매되는 미니 2집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단독 미주 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24일(현지시간) 뉴욕 더 타운홀에서 콘서트 '온유 더 라이브: 커넥션(ONEW THE LIVE: CONNECTION)’의 막을 연다. '커넥션'은 온유의 음악적 색깔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담아낸 브랜드 공연으로, 아시아를 넘어 미주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온유는 앞서 국내를 포함해 일본, 타이베이, 마카오 등 아시아 4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는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연결'이라는 부제 속에 온유는 이번 투어에서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집약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온유는 또한 최근 발매한 첫 영어 싱글 '매드(MAD)'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온유의 미주 투어 '커넥션'은 이날 뉴욕을 시작으로 디트로이트, 워싱턴 D.C.,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8개 도시에서 순차 진행된다.
그룹 유니스(UNIS)가 또 하나의 기록을 경신했다. 24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와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앞서 유니스는 지난 15일 열린 미니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방송 1위를 활동 목표로 꼽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정말 감사하게도 신인상과 많은 상을 받았지만, 아직 음악방송 1위는 이루지 못했다. '스위시' 활동을 통해 모든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너무 좋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유니스의 바람이 실현됐다. 유니스는 '쇼! 챔피언'에서 매콤달콤한 반전의 퍼포먼스를 꾸민 데 이어 챔피언송 주인공으로도 호명됐다. 데뷔 1년 만에 음악방송 트로피를 얻게 된 유니스는 눈물을 글썽이며 "최재우 대표님을 비롯해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F&F엔터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 1위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이 상을 준 우리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도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2025년 4월 24일 목(음력 3월 27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작고 사소한 일도 쉽게 받아들이지 말고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60年生 생각만 했던 아이디어를 얘기하면 새로운 생각이 떠오를 수 있어요. 72年生 자기주장 심하면 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양보하고 한발 물러서세요. 84年生 재능을 펼쳐 보일 때가 왔으니 숨은 끼를 마음껏 드러내 보이면 좋아요. 96年生 꾸준히 계속하는 일보다는 단발성으로 끝낼 수 있는 일을 해야 좋아요. 08年生 뭐든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문제가 더 난해하게 꼬여만 가니 오늘을 넘기세요. 61年生 자신의 실력을 믿고 어떤 일이든지 자신감을 가지고 추진해야 좋아요. 73年生 능력을 인정받고 인기가 올라가니 옆에서 태클 거는 사람이 생깁니다. 85年生 잘해야 한다고 자신을 다그치지 말고 실천 자체를 중요시해야 해요. 97年生 계속 반복적인 생활만 했다면 생활의 패턴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아요. 09年生 매번 하던 일도 방심하게 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호랑이띠 50年生 빠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행동으로 정진한다면 반드
하이브의 차세대 J-팝 보이그룹 aoen(아오엔)으로 데뷔할 멤버 7인이 확정됐다. 소속사 YX 레이블즈는 "유우주(YUJU), 루카(RUKA), 하쿠(HAKU), 소타(SOTA), 쿄스케(KYOSUKE), 가쿠(GAKU), 레오(REO)가 aoen 최종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여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라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니혼TV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를 통해 선발됐다. 앞서 경연 파이널 무대에서 유우주, 루카, 하쿠, 소타, 쿄스케가 피니시라인을 먼저 통과했고, 가쿠와 레오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진행된 시청자 투표를 통해 합류했다.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두 사람을 뽑기 위한 시청자 투표는 총 50만 건을 넘었다. 이 중 21만 표 이상을 얻어 1위에 오른 가쿠는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오 역시 "앞으로 aoen의 멤버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쿠는 그룹 앤팀(&TEAM)이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 '&AUDI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