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내달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9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오는 6월 16일 미니 3집 ‘bomb’(밤)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빌리프랩에 따르면 ‘밤'은 ‘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일릿만의 태도로 세상을 넓혀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일릿은 진짜 ‘나’를 노래한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미니 1집), ‘너’를 좋아하는 ‘나’의 감정에 충실한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미니 2집)에 이어 본격적으로 ‘너’와의 관계를 만들기 시작한다. 엉뚱발랄한 감성과 당찬 매력으로 자신들만의 길을 그려나가는 아일릿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아일릿은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강타했다. 이들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은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이 곡의 롱런 인기와 함께 미니 2집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My Love)’ 역시 큰 사
밴드 데이식스(DAY6)가 KSPO 돔 사상 회당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하며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의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 지난 9~11일, 16~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을 개최했다. 2024년 9월 인천에서 시작된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 월드투어의 마무리이자 KSPO 돔 단독 입성 공연에 쏠린 기대는 전회차 전석 매진으로 이어졌고, KSPO 돔 역대 회당 최다 수용 인원인 약 1만 6천 명을 경신하며 6회 공연에 총 9만 6천여 대규모 관객을 동원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진행했다. 이번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은 KSPO 돔 360도 개방 형태로 열려 데이식스와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의 마음으로 빼곡했다.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은 모든 이들과 눈 맞추며 ‘베스트 파트(Best Part)’로 공연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특별한 협업에 나선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스포티파이는 큐레이티드 공연 '미팅 룸(MEETING ROOM)'을 론칭, 정기적으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팅 룸'은 여러 사람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는 회의실처럼,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시리즈다. '미팅 룸'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연은 '001'의 번호가 붙는다. 국내 인디펜던트 음악 신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입지를 다져온 뮤지션 사뮈와 지윤해, 그리고 일본 도쿄 기반의 라이징 밴드 Enfants가 출격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최근 정기고 대표 선임을 비롯해 신규 아티스트 영입에 힘을 쏟으며 레이블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선택을 꾀하고 있다. '미팅 품' 역시 아티스트와 관객이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차 음악적 외연을 확장해 가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행보에 업계 내 이목이 쏠린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스포티파이가 함께하는 큐레이티드 공연 'MEETING ROOM 001'은 오는 31일
샤이니(SHINee)가 신곡 ‘Poet | Artist(포에트 | 아티스트)’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간 ‘아티스트’ 샤이니를 보여준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의 싱글 ‘Poet | Artist’는 타이틀 곡 ‘Poet | Artist’와 수록곡 ‘스타라이트(Starlight)’ 총 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이니의 데뷔일인 5월 25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된다. 타이틀 곡 ‘Poet | Artist’는 곡의 메인 테마인 보컬 리프에 어택감 있는 스네어와 레게 리듬이 가미되어 조화를 이룬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종현이 샤이니를 위해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했다. 가사에는 시인이자 예술가로서 문학적, 시적 허용을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적용해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샤이니는 지난 2023년 6월 발표한 정규 8집의 타이틀 곡 ‘하드(HARD)’로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신념을 따라가겠다는 굳건함을 보여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데뷔 17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신곡을 통해서도 늘 색다른 음악을 선사하는 그들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
베이비몬스터가 블랙핑크 커버를 새롭게 선보이며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의 힘찬 막을 열었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를 개최했다. 작년 6월 팬미팅 이후 현지 팬들과 11개월 만의 재회였다. 이들은 규모가 대폭 확장된 아레나급 공연장을 매진시키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강렬하게 울려 퍼지는 인트로 속 모습을 드러낸 베이비몬스터는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터질 듯한 에너지의 '드립(DRIP)', '배터 업(BATTER UP)'으로 오프닝을 연 이들은 '클릭 클락(CLIK CLAK)', '라이크 댓(LIKE THAT)', '쉬시(SHEESH)'까지 연달아 펼쳐내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최초 공개한 블랙핑크 커버 스테이지로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베이비몬스터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와 '마지막처럼'을 이들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뽐냈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재구성된 무대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쉴 틈 없이 내달렸고, 팬들은 더욱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일본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에 따르면, 비투비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의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 17일 오사카의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에서 팬콘 '3,2,1 고! 멜림픽(3,2,1 GO! MELympic)'을 개최하고 각각 오후 1시와 7시 총 4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3,2,1 고! 멜림픽'의 포문을 연 비투비는 팬콘서트 타이틀에 걸맞게 멜로디(비투비 공식 팬클럽명)와 한 팀이 돼 유쾌한 승부를 펼쳤다. 이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홍콩에서도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멜로디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선수단 입장과 성화봉송, 멤버들의 힘찬 각오까지 들어보는 '3,2,1 고! 멜림픽'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2:2로 팀을 나눈 비투비의 피 튀기는 미니 게임 대결이 펼쳐졌다. 비투비는 배드민턴과 투포환, 탁구, 컬링, 사격까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남다른 운동 신경과 예능감을 뽐냈
유다빈밴드가 지난 18일 신곡 ‘겟 럭키!(GET LUCKY!)’를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했다. 19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유다빈밴드의 이번 신곡은 지난 4월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한 단독 공연 ‘GET LUCKY!’와 동명의 곡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공연 개최 2주만에 공개됐다. 신곡 ‘겟 럭키!’는 유다빈밴드 특유의 에너지에 시원한 펑크록 사운드를 더한 곡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록밴드의 모습을 그려냈다. 보편적인 행운을 노래하는 밴드답게 ‘행운을 잡는다’는 곡의 주제가 도드라지는 커다란 세잎 클로버의 앨범 아트 또한 위트 있고 인상적이다. 이번 발매는 단일 음원 공개에 그치지 않고, 지난 4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단독 콘서트 ‘GET LUCKY!’의 라이브 실황 음원도 함께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콘서트 현장의 열기가 그대로 담긴 라이브 음원은 키보디스트로 활약 중인 유명종이 기타 연주로 참여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신곡 ‘겟 럭키!’를 즐기는 포인트 중 하나다.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곡처럼 발매된 음원인 만큼, 단독 공연 ‘GET LUCKY!’를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그룹 아홉(AHOF)이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손잡는다. 19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엘 캐피탄이 프로듀싱한 음악으로 가요계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엘 캐피탄이 아홉의 데뷔 앨범에 참여하는 건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SBS '유니버스 리그'에서 9명의 멤버는 서바이벌 참가자로, 엘 캐피탄은 참가자들을 이끄는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다. 그 누구보다 아홉을 잘 아는 그가 이번에는 데뷔 여정에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멤버들의 성장과 팀 결성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봐 온 점이 어떤 음악적 특별함으로 작용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엘 캐피탄의 프로듀싱 능력도 아홉의 데뷔곡을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엘 캐피탄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함께한 'That That(prod. & feat. SUGA of BTS)', 아이유와 슈가의 컬래버레이션 곡 '에잇(Prod.&Feat. SUGA of BTS)', 플레이브의 '웨이 포 러브(WAY 4 LUV)' 등 여러 히트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현
가수 아이유(IU)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트랙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과 19일 아이유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꽃갈피 셋’의 메인 콘셉트 포토 12종과 ‘빨간 운동화’ 트랙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앨범 커버 이미지로 먼저 선보였던 컷을 포함해 총 12장으로, 각기 다른 배경과 스타일링, 콘셉트를 통해 ‘꽃갈피’ 앨범의 아날로그 감성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공중전화기, 우유 상자, 필름 카메라, 선풍기 등 사진 속에 등장한 소품들도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따뜻한 무드를 더한다. 사랑스럽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부터 무심한 눈빛까지 아이유의 다양한 표정과 분위기 역시 고스란히 담겼다. ‘빨간 운동화’ 트랙 티저 영상에는 아이유가 직접 등장한다. 아날로그 캠코더 느낌을 풍기는 화면 속 아이유는 캠코더를 향해 수줍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화면에서 멀어졌다가 다시 앞으로 달려 나온다. 이어 빨간 운동화를 신은 아이유의 발이 화면에 잡히고 “빨간 운동화”라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함께 흘러나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NCT 도영이 오는 6월 9일 두 번째 솔로 앨범 ‘소어(Soar)’를 발표한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내달 9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솔로 2집 ‘소어’를 발매한다. 신보는 총 10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도영은 ‘소어’ 앨범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비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작지만 단단한 울림이 돼 멈춰 있던 걸음을 다시 내딛게 하는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악에서 스스로 ‘꿈꾸게 하는 힘’을 얻어온 그가 이제는 자신의 음악을 듣는 모두에게 그 힘을 건네고자 하는 것이다. 앞서 도영은 지난해 4월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YOUTH)’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청춘이 느껴봤을 법한 솔직한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앨범 ‘소어’에는 한층 성숙해진 시선과 단단해진 메시지를 담아 한 단계 더 성장한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NCT 공식 SNS 채널 등에는 비상하는 날개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모션과 빛이 확산되는 듯한 연출로 앨범명 ‘Soar’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완성도 높게 구현한 티저 콘텐츠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