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18만4천329명으로 전년보다 39.1%(5만2천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확대되고 있는 육아지원제도의 지속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고용보험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 재원 기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한국노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육아휴직제도 성과와 지속 가능한 재원구조'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해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이 월 1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되고, 육아휴직 기간이 자녀 1명당 부모 각각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어나는 등 육아지원제도가 대폭 확대됐다. 이에 대한 성과로 작년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는 18만4천329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18년 9만9천199명으로 10만명이 되지 않았는데, 7년 만에 2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는 2025년 6만7천200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36.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정성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육아휴직을 중심으로 본 모성보호제도의 성과와 향후과제'를 주제로 육아휴직제도의 사각지대 해소, 재원확보
지난 19일 ‘typing’으로 데뷔한 신예 솔로 가수 코이(COII, 이하 코이)가 데뷔와 동시에 스포티파이 ‘K-R&B Now’ 커버를 장식한데 이어, 차기작 ‘1979 blue’의 정식 발매에 앞서 데모 버전을 먼저 선보이는 실험적인 행보를 펼친다. 음원 기획·제작사 브로큰 하츠 소셜 클럽(Broken Hearts Social Club)에 따르면, 코이는 26일 ‘1979 blue’ 데모 버전을 선공개한다. 정식 음원이라는 ‘결과’보다 곡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의 순수한 감정을 리스너들과 나누고 싶다는 코이의 의지가 반영됐다. Z세대의 취약함과 솔직함을 노래하는 ‘버너러블 코어(Vulnerable Core)’를 지향하는 아티스트답게 세련되게 다듬어진 완성곡 이면에 숨겨진 투박하지만 뜨거운 진심을 가감 없이 드러내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1979 blue’ 데모 버전은 오직 피아노 한 대와 정식 레코딩 이전의 호흡이 고스란히 담긴 코이의 가이드 보컬만으로 구성돼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완성된 곡을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본 녹음 보컬이 아닌, 감정의 원형을 스케치하듯 써 내려간 보컬 트랙은 곡이 탄생한 그 순간의 내밀한 무드를 더욱 투명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가 특별한 가창 영상을 선물했다. 지난 25일 오후 7시 모스트콘텐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성호의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스페셜 라이브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 노래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야마자키 마사요시가 부른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곡은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의 OST로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의 한국 개봉을 기념해 성호가 리메이크 음원 가창에 참여했다. 원곡 특유의 애틋하고 서정적인 감성에 성호만의 감정을 더해 또 다른 매력을 완성했다. 영상 속 성호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가창해 눈길을 끈다.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리움의 정서를 끌어올리면서 원곡이 지닌 감동을 한층 배가한다. 벚꽃이 흩날리는 감성적인 화면 연출 역시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성호는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원곡이 가진 애절한 감성을 잘 살리기 위해 많이 고민하며 준비했다”라며 고심의 흔적을 얘기했다. 이어 “‘리무진 서비스’ 이후 오랜만에 혼자 라이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사업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인근 학교가 결연을 맺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출범 첫 해인 2015년부터 사업에 동참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483개교에서 총 5만1861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표준 교안을 활용한 특강과 함께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 대상 금융 특강을 운영했으며 ▲이동점포 ‘뱅버드’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직업계고 학생 대상 진로 설계와 금융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신한 커리어온’ ▲학생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하는 금융교육 뮤지컬 공연 ‘신한 샤이닝스타’ ▲'신한 아동양육시설 금융교육’ 등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봉사 제도인 ‘신한 아너스클럽’과 연계해 임직원 재능기부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임직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민·관 협력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3년 동안 총 5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공급을 목표로 민·관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다이렉트보증 및 신규 출연사업 발굴을 통한 협력 확대 ▲수출 중소·중견기업 금융비용 경감 및 운전·설비투자 자금 등 금융지원 ▲해외사업 수요 공동 발굴 및 금융우대를 통해 해외금융 참여 지원 ▲대내외 수출 경제 변수 대응을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매입외환 심사를 위한 해외 수입자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 확대 등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와 관련된 특별출연금액, 지원대상 및 우대지원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별도로 합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
KM차트가 KT ENA와 손잡고 글로벌 음악 콘텐츠 사업 확장에 나선다. K팝 차트 KM차트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KT ENA 사옥에서 KT ENA와 K팝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M차트 윤성빈 대표와 김태은 부대표를 비롯해 KT ENA 김호상 대표이사, 박재철 경영기획실장, 최유록 신성장사업센터장, 최종훈 신사업개발팀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악 콘텐츠 IP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KM차트 데이터를 활용한 ENA 음악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글로벌 K팝 팬덤을 타깃으로 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오프라인 공연·시상식 등 이벤트 개최 시 상호 플랫폼 홍보 지원 △양사의 지속적인 사업 모델 발굴 및 추진 등이다. KM차트 윤성빈 대표는 "KM차트 시스템과 방송 플랫폼의 협업을 통해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라며 "글로벌 팬과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T ENA 김호상 대표이사는 "ENA의 방송 제작
세계 최초 수어 아이돌 빅오션(Big Ocean)의 컴백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빅오션(찬연, PJ, 지석)은 26일 오전 9시 공식 SNS를 통해 내달 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THE GREATEST BATTLE’(더 그레이티스트 배틀)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속에는 미니 3집 ‘THE GREATEST BATTLE’의 더블 타이틀곡 ‘One Man Army’(원 맨 아미)와 ‘Cold Moon’(콜드 문)을 포함해 ‘Alive’(얼라이브), ‘Back’(백) 등 총 4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첫 번째 트랙 ‘Alive’는 가장 어두운 순간 속에서도 우리는 끝내 살아남고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두 번째 트랙이자 더블 타이틀곡 ‘One Man Army’는 명량해전을 모티브로, 세상을 상대로 홀로 맞서는 듯한 치열한 마음을 담아냈다. 후퇴와 재정비, 그리고 최후의 결전을 거쳐 마지막까지 홀로 서 있는 한 사람의 의지를 드라마틱하게 완성한 곡이다. 세 번째 트랙 ‘Back’은 배신과 혼란을 지나 스스로를 되찾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덤덤하게 시작해 폭발하는 사운드의 대비가 극적인 서사를 완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5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2015년부터 금융감독원을 중심으로 각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2781회에 걸쳐 약 7만3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전국 800여 개 결연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현장 중심의 체험형 금융교육을 운영해 금융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췄다. 청소년들이 금융을 직접 경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수도권과 지방 간 교육 격차 완화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포용금융 실천 기반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숏폼 드라마 형식의 청년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콘텐츠 ‘반반하우스’, 수능을 마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캠프’, 시니어 고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새 싱글 ‘RUDE!’(루드!)로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주며 ‘하투하 붐’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표된 하츠투하츠의 신곡 ‘RUDE!’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와 유행 지수 차트 1위, 애플뮤직 한국 TOP100 1위 및 글로벌 TOP100 진입과 함께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음원 공개 4일차 350만 이상 스트리밍 누적, 뮤직비디오 오픈 5일 만에 3700만 뷰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RUDE!’는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 시작 전부터 멜론 TOP100 7위와 HOT100 3위 피크, 음원 공개 4일 만에 멜론 일간 차트 23위를 차지, 하츠투하츠의 해당 차트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인스타그램 트렌딩 오디오 1위 등으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하츠투하츠는 뜨거운 관심 속에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7일 KBS2 ‘뮤직뱅크’, 28일 MBC ‘쇼! 음악중심’, 3월 1일 SBS ‘인기가요’ 등 이번 주 음악방송에서 신곡 ‘RUDE!’ 무대를 펼친다. 앞서 첫 팬미팅과 Mn
"이봐, 해봤어?"의 어록을 남긴 정주영 현대자동차그룹 창업 회장을 추모하는 음악회가 열렸다. 현대차그룹은 정 창업회장 서기 25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25일 서울 예술의 전당당 음악당 콘서트에서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 이어지는 울림'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앞서서 길을 개척한 정 창업회장의 삶과 철학이 세대를 넘어 현재에 더 큰 울림으로 공명하고, 인류 사회를 위한 혁신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이어지는 울림’이라는 주제로 추모음악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모 음악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 등 네 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해, 정주영 창업회장의 삶과 정신을 피아노 선율로 풀어냈다. 추모 음악회에는 소방공무원, 국가보훈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단체 등 공익에 기여하는 인사 등 2500여명이 초청됐다. 정의선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추모 음악회는 할아버님께서 남기신 깊은 ‘울림’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할아버님의 신념과 모든 도전은 ‘사람’에서 시작되었다”면서 “‘사람’의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