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이 참여한 네이버웹툰 '하녀'의 OST ‘TAKE BACK’이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콘텐츠 전문 제작사 와이랩은 트웰브뮤직과의 첫 번째 협업으로 '하녀' OST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웹툰 '하녀'는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꿈을 포기하고 아기를 낳은 걸그룹 연습생 출신의 주인공이 자신의 아이를 되찾기 위해 모든 걸 버리고 유명 배우, 감독 부부의 집에 베이비시터로 들어가며 펼쳐지는 고자극 서스펜스 멜로다. 지난 5월 네이버웹툰 매일+(플러스)를 통해 론칭해 3일 만에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초반부터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OST ‘TAKE BACK’은 '하녀'의 스토리와 강렬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힙합곡이다. 가창자로 참여한 그룹 AOA 출신 지민 특유의 음색과 카리스마 있는 보이스가 웹툰의 다크한 세계관과 어울리며, 시네마틱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비극적 서사를 전달하는 가사로 웹툰과 함께 들었을 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선사한다. 와이랩은 앞으로도 '잘 헤어지는 방법', '구세라' 등의 작품 OST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 국내 최초 전액 기부금 조성 펀드로, 사회‧환경 문제 역량을 갖춘 ESG스타트업에 필요한 인내자본을 공급하고 이들의 사업 확장과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매년 추가로 재원을 투입해 누적 투자기업 52개, 누적 투자금액 90억5000만원, 누적 후속투자 유치금액 614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까지 신규 투자 대상을 확대했으며, 두 차례 진행된 모집에 역대 최다인 232개 기업이 신청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류 심사 ▲현장 실사 ▲투자 심의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하고 총 22억원 지원을 확정했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장에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의 후속투자를 결정할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을 초청해 ▲투자기업 IR ▲라운드 테이블 ▲기업 홍보부스 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 투자 분야
그룹 아홉(AHOF)이 새해 완전체로 돌아온다. 지난 2일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6 AHOF 1st FAN-CON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2026 아홉 1st 팬-콘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순백의 소년으로 변신한 아홉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화이트와 베이지 톤의 스타일링 조합으로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겨울 감성을 자아낸다. 청량과 아련함을 오가는 아홉의 모습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팬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더욱 키운다. 이번 팬 콘서트는 아홉 명의 멤버가 다 함께 무대를 꾸미는 완전체 공연이기도 하다. 아홉은 어느 때보다 특별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새해의 시작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2026 AHOF 1st FAN-CON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는 아홉의 첫 국내 단독 공연이다. 이들은 2026년 1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뉴진스(NewJeans)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3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과 동명의 타이틀곡 ‘Supernatural’이 지난 1일 기준 2억 12만 8884회 재생됐다. 뉴진스 통산 12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다. 지난해 6월 발표된 ‘Supernatural’은 노스탤지어 감성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다. 이 곡은 공개되자마자 현지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일본 싱글임에도 국내외 음원 차트를 가리지 않고 상위권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뉴진스는 ‘Supernatural’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제66회 빛났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이 곡은 당시 해외 아티스트 작품 중 유일하게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5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OMG’와 ‘Ditto’가 8억 회 이상, ‘Super Shy’와 ‘Hype Boy’가 7억 회 이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최대 규모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에 출연한다. 올해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출연진에 이름을 올려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6,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은 공식 SNS에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출연을 발표했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매년 12월 31일 저녁부터 새해 첫날까지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미국 최대의 새해맞이 프로그램이다. 그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르세라핌,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포스트 말론(Post Malone), 채플 론(Chappell Roan) 등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르세라핌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와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8
그룹 아일릿(ILLIT)이 신곡으로 세계 최대 팝 시장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일 스포티파이 공식 SNS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와 동명의 타이틀곡은 11월 28~30일 집계 기준 ‘톱 송 데뷔(Top Song Debut)’ 차트에서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NOT CUTE ANYMORE’는 지난달 27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첫 진입한 이래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음원이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반향을 일으키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한층 성숙하고 몽환적인 감성을 담은 아일릿의 음악적 변신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NOT CUTE ANYMORE’는 레게 리듬 기반의 팝 곡인데, 기존 아일릿이 선보였던 밝고 통통 튀는 노래들과 다르게 차분하면서도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풍긴다. 은근한 중독성도 강해 “평양냉면 같은 노래”,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재스퍼 해리스의 참여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애플 뮤직(Apple Music)이 2025년 구독자들이 즐겨 들은 음악을 보다 개인화된 방식으로 돌아볼 수 있는 'Replay '25' 및 한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곡들로 구성된 2025 연말 차트를 3일 공개했다. 애플 뮤직이 발표한 2025 연말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아파트(APT.)’가 올해 글로벌 음악시장을 주도했다. '아파트'는 △‘2025년 TOP 100: 글로벌’ 1위, △‘TOP 100: Shazam’ 1위, △‘TOP 100: 라디오 차트: 글로벌’ 1위, △‘TOP 100: 가사가 돋보인 곡’ 1위로 주요 4개 차트를 석권하며 올해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배드 버니(Bad Bunny),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모건 월렌(Morgan Wallen), 드레이크(Drake) 등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활동 속에서도 '아파트'는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5년 TOP 100: 대한민국’ 차트에서는 에스파의 ‘Whiplash’(위플래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우즈의 ‘Drowning’이 2위, 로제의 ‘toxic till th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3일 전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된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인스티투토 데 비시온(Instituto de Visión) ▲쿠리만주토(Kurimanzutto) ▲메러디스 로젠 갤러리(Meredith Rosen Gallery) ▲니나 존슨(Nina Johnson) ▲베르멜료(Vermelho) ▲션 켈리(Sean Kelly) ▲찰리 제임스 갤러리(Charlie James Gallery)와 같은 세계 유수의 갤러리 7곳에서 선보이는 신진 및 기성 작가의 작품을 아우른다. 다리아 그린(Daria Greene) 삼성전자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는 독특한 문화적 관점을 담은 작품들을 추가하며 컬렉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삼성 TV 사용자들이 가정에서도 아트 바젤이 전하는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아시아 4개 도시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다. 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내년 2월 28일과 3월 1일 이틀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HONG KO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ASIA’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앞서 이들의 싱가포르, 불라칸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투어 확대를 향한 팬들의 요청이 빗발쳤고,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최근 방콕에 이어 홍콩 공연까지 추가됐다. 이로써 세븐틴은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29회에 걸쳐 ‘SEVENTEEN WORLD TOUR [NEW_]’를 선보이게 됐다. 특히 아시아 4개 도시 공연은 모두 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쳐져 ‘글로벌 톱 티어 아티스트’의 위상을 실감하게 한다. 세븐틴은 9월 27~28일에도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키며 이틀간 7만 2600여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특히 첫날 공연에는 영화 ‘포풍추영’에서 멤버 준과 호흡
코르티스(CORTIS)가 한 달여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재진입하며 맹렬한 기세를 과시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2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 121위로 다시 등장했다. 지난 10월 미국 현지 활동에 힘입어 171위(10월 25일 자)로 재진입한 후 다시 한 번 차트에 등판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시상식 무대, 롱폼과 미드폼을 오가는 신선한 자체 콘텐츠, 패션 잡지 표지 장식 등이 신규 팬덤 유입을 이끌며 순위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앨범은 앞서 ‘빌보드 200’ 15위(9월 27일 자)로 진입해 2주간 순위권을 지켰다. 이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한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이다. 또한 최근 4년간 데뷔한 한국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다.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14위)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13위)에서 전주 대비 각각 30계단, 19계단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