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한겨울 따뜻한 인사를 건넨다. 5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 : 사랑이라 불린'(이하 '안녕, 겨울')을 개최한다. '안녕, 겨울'은 정승환이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연말 개최해 온 브랜드 공연이다. 약 3년 만에 '안녕, 겨울' 타이틀로 팬들과 만나게 된 정승환은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정승환은 최근 발매된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겨울과 어울리는 세트리스트 속에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보컬로 '발라드의 정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가 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을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전체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스타링크의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국내 항공사가 기내 와이파이로 스타링크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및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의 본격적인 통합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이번 도입으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기내 인터넷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스타링크는 8000 개가 넘는 저궤도(고도 약 550㎞) 위성을 이용해 최대 50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승객들은 탑승 항공기의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OTT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게임 및 쇼핑, 뉴스 시청, 메신저 등을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용량 파일 전송,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 사용 등 지상에서와 같은 연속적인 업무가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진그룹 소속 항공사들은 올해 말부터 스타링크 도입을 위한 제
가수 황가람이 처음으로 팬 미팅을 개최한다. 5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가람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대원콘텐츠라이브 홀에서 ‘황가람 1st 팬미팅’을 개최한다. 티켓은 8일 오후 6시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이번 팬미팅 부제는 ‘여러분이 만든 기적, 반딧불 하나가 별이 되기까지’이다. 황가람은 오랜 기간 무명 시절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해준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팬미팅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 온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 ‘미치게 그리워서’, ‘아문다’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함께,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한다. 이번 팬미팅은 황가람의 첫 단독 팬 미팅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그간 콘서트와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났던 그는 이번 팬 미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다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나는 반딧불’과 ‘미치게 그리워서’로 각종 차트를 휩쓸었던 황가람은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방송·행사·페스티벌 섭외 선호도 조사에서도 ‘가장 섭외하고 싶은 1순위 가수’로 꼽히기도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 재팬이 5일 발표한 2025년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3일)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 3개 앨범을 올렸다. 올해 발매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와 일본 정규 3집 ‘Starkissed’가 각각 12위, 1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선보인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는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으며 58위에 올랐다. ‘별의 장: TOGETHER’는 ‘핫 앨범’과 ‘다운로드 앨범’에서 각각 78위, 81위를 차지했다. ‘Starkissed’는 ‘다운로드 앨범’ 92위에 랭크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48위에도 자리했다. 올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에서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었다. ‘별의 장: TOGETHER’와 ‘Starkissed’는 각각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가 수여하는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팀 통산 15개 앨범이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아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가
그룹 카드(KARD) 멤버 비엠(BM)이 'Ooh'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엠은 지난 4일 오후 6시 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EP 'PO:INT'의 수록곡 'Ooh'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비엠은 특유의 치명적인 무드를 선보였다. 간결한 비트 위 비엠의 중저음 보이스와 어우러진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가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미니멀한 조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 역시 인상적이었다. 특히 비엠은 과감한 제스처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비엠의 색다른 보컬을 만날 수 있다", "비엠만이 소화 가능한 무드다", "2000년대 R&B 감성을 정말 잘 표현했다", '차분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가 좋다", "비엠의 팬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Ooh'는 지난 10월 발매된 비엠의 두 번째 EP 'PO:INT'의 수록곡으로, 2000년대 알앤비(R&B)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랙이다. 50 Cent의 'P.I.M.P.'를 오마주한 구성에 빈티지 기타 루프를 더해 레트로한 향수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엠이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 한편
르세라핌(LE SSERAFIM)이 연말에도 확실한 글로벌 존재감을 보여준다. 국내 특집 프로그램은 물론 미국과 일본의 주요 연말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한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31일 미국 최대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6)의 라인업에 합류했다. 올해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이름을 올려 현지에서의 위상을 자랑했다. 이들은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현지 연말 최대 실내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5/26’에도 참석한다. 올해 출연진 중 유일한 K-팝 걸그룹이다. 르세라핌은 5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 연말 결산 차트’에서 ‘아티스트 100’ 28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5집 ‘HOT’은 종합 앨범 차트 ‘핫 앨범’(85위)을 포함해 ‘톱 앨범 세일즈’(66위), ‘다운로드 앨범’(80위), ‘스트리밍 앨범’(100위) 등 다수의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다운로드 앨범’에는
KB손해보험은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다. KB손해보험 측은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금융사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내부통제 ▲위험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배구조의 선진성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KB손해보험의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서며 이해관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희망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앞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ESG 평가에서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
그룹 유니스(UNIS)가 2년 연속 일본 연말 무대를 장식한다. 5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31일 열리는 '제9회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한다. 지난해 유니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 K팝 걸그룹 최초로 '모모이로 가합전'에 초청받아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연이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내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소속사 측은 "유니스가 2년 연속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하는 최초의 K팝 그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라고 설명했다. 첫 출연 당시 유니스는 첫 번째 싱글 앨범 'CURIOUS(큐리어스)'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선보였고, 일본 최정상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무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어떤 퍼포먼스로 현지 대중을 사로잡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모모이로 가합전'은 일본의 인기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가 주최하는 연말 카운트다운 라이브다.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아티스트부터 올해 화제를 모은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한 해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올해 유니스는 글로벌 활동에 주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빌보드 재팬의 연간 차트에서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빌보드 재팬이 5일 발표한 2025 연간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3일)에 따르면, 세븐틴은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s Sales)’에서 일본 싱글 4집 ‘Shohikegen(消費期限/소비기한)’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일본 외 지역 아티스트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싱글 2집 ‘TELEPARTY’도 같은 차트에 99위로 진입했다. ‘Shohikigen’은 지난해 11월 발매 당시 오리콘의 ‘주간 싱글 차트’와 ‘주간 합산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의 주간 ‘톱 싱글 세일즈’ 정상을 휩쓸었다. 앨범은 올해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았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Hot Albums)’에 K-팝 남성 그룹 최고 순위인 32위로 안착했다
그룹 헌트릭스(HUNTR/X)와 라이즈(RIIZE)가 한터 국가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5일 오전 발표한 11월 5주 차(집계 기간 11월 24일~11월 30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에 따르면, 헌트릭스와 라이즈가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헌트릭스의 'Golden'이 종합 지수 3만 1540.87점으로 새롭게 정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라이즈의 'Fame'(종합 지수 1만 6254.73점)이 2위, 아일릿의 'NOT CUTE ANYMORE'(8263.04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는 라이즈의 'Fame'이 1위를 기록했다. 라이즈 'Fame'의 종합 지수는 1만 2542.53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SKZ IT TAPE 'DO IT''(7769.98점), 3위는 아일릿의 'NOT CUTE ANYMORE'(7751.20점)이다. 중국 부문에서도 라이즈의 'Fame'(2만 3346.35점)은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연준의 'NO LABELS'(1만 5304.53점)가 2위, 크리스탈의 'Solitary'(1만 4165.82점)가 3위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차트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