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예방 효능이 높은 주사제가 승인되면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종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19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이하 길리어드)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청(FDA)은 전날 길리어드의 주사제형 HIV-1 캡시드 억제제인 '예즈투고'(Yeztugo)를 성인 및 청소년을 위한 노출 전 예방(Pre-Exposure Prophylaxis, PrEP) 약물로 승인했다. 이는 미국에서 PrEP를 필요로 하거나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첫 번째이자 유일한 '연간 2회 투여' 옵션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PrEP 약은 이미 여러 종류가 있지만, 하루에 한 번씩 먹거나 격월에 한 번씩 주사를 맞아야 하는 등 잦은 복용·투여 횟수로 인해 불편한 데다 HIV·에이즈에 대한 사회적인 차별의 시선이 있어 널리 보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의약계는 설명했다. 애틀랜타 에모리대의 에이즈 연구센터 소장인 카를로스 델 리오 박사는 "반년마다 한 번 맞는 주사는 더 잦은 PrEP 투여 요법, 특히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PrEP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직면하는 복용 준수의 어려움과 사회적인 오명 같은 주요 장벽을 크게
2025년 6월 20일 금(음력 5월 25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사고수가 있을 수 있으니 한 눈만 팔아도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됩니다. 60年生 사소한 일로 인간 관계가 무너질 수 있으니 약속 시간을 미리 체크하세요. 72年生 빨리 달려가는 토끼보단 조금 느려도 꾸준하게 나가는 거북이가 좋습니다. 84年生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가식 없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야 유리해요. 96年生 여러 일을 벌이기보단 실속 있는 한 가지 일에 전념하는 것이 이득이 돼요. 08年生 오늘은 내 안의 열정을 깨워야 더 큰 에너지가 생길 수 있는 하루입니다. 소띠 49年生 사람들을 대할 땐 부드러운 표정과 말로 대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요. 61年生 까탈스럽게 굴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 73年生 자그마한 실수라도 어영부영 넘어가지 말고 다음을 위해 잡아줘야 해요. 85年生 누울 자리인지 앉는 자리인지 상황 파악을 해 보고 움직이도록 하세요. 97年生 하는 일이 자신에게 득인지 생각하기 전에 옳은 일인지 먼저 살펴보세요. 09年生 오늘은 사소한 일에도 책임감을 갖고 하면 주변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요. 호랑이띠 50年生 컨디션이 저조
오는 28일 첫차부터 서울·경기·인천 지하철 기본요금이 1천550원으로 150원 오른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기존 1천400원에서 150원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과 같은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도 모두 기본요금이 1천550원으로 조정된다. 일반요금 인상 폭은 150원이나, 청소년·어린이는 기존 할인 비율(청소년 약 42%, 어린이 65%)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일반요금보다 소폭 인상키로 했다. 청소년은 현행 800원(카드 기준)에서 900원으로 오른다. 현금 기준 일반요금과 청소년 요금은 모두 현행 1천500원에서 1천650원으로 150원 오른다. 어린이 요금은 현금과 카드 모두 현행 500원에서 50원 오른다. 지하철 요금 조조할인은 일반 기준 현행 1천120원에서 1천240원으로 120원 오른다. 청소년은 640원에서 72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400원에서 440원으로 인상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공청회,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며 요금을 150원씩 두 번에 걸쳐 총 300원 인상하기로 했다. 2023년 10월 150원을 인상했고, 인천시·경기
'감성 발라더' 정승환을 위해 국내 내로라하는 명품 발라더들이 총출동했다. 19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봄에'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보컬 챌린지를 진행한 가운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보컬 챌린지로서는 이례적으로 누적 조회수 160만 뷰를 돌파했다. '하루만 더' 챌린지에는 같은 소속사인 규현과 드래곤포니 안태규를 비롯해 먼데이키즈 이진성, 하현상, 멜로망스 김민석, 허용별(허각·신용재·임한별), 비투비 이창섭·서은광, 펜타곤 진호, 로이킴, 에이티즈 종호, 임슬옹, 이무진, 딘딘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하루만 더' 보컬 챌린지는 최소한의 반주 위에 각 가창자의 목소리에 중점을 둬 각광받고 있다. 각자의 보컬 스타일에 따라 '하루만 더'를 재해석하며 듣는 재미는 물론, 따라 부르고 싶은 챌린지 본연의 의도에 충실해 음악 팬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하루만 더'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곡이다. 애써보고 다짐해도 결국 다시 상대를 찾게 되는 애틋한 마음을 노랫말에 녹였다. 정승환만의 감정을 토해내는 듯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
1인 가구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 명을 돌파하며 ‘나혼자 사는’ 시대가 본격화된 반면, 맞벌이 가구는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전년보다 61만 6천 가구 늘어난 800만 3천 가구로 집계돼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맞벌이 가구는 608만 6천 가구로 전년 대비 2만 9천 가구 줄며 2020년 이후 4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 1인 가구 가운데 취업 가구는 510만 가구로 42만 6천 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 중 취업 비중도 63.7%로 전년보다 높아졌다. 1인 취업 가구의 평균 주당 취업 시간은 38.2시간으로 0.3시간 줄었다. 성별로는 남성 40.6시간, 여성 35.2시간이었다. 임금수준별로는 200만~300만원 미만이 31.9%로 가장 많고, 300만~400만원 미만(25.3%), 400만원 이상(22.1%) 순이었다. 400만원 이상 고임금층 비중은 전년보다 2.1%p 늘고, 200만~300만원 미만은 2.1%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직업별로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24.8%),
트로트 신예 빈예서가 첫 번째 미니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9일 소속사 예음컬처앤콘텐츠는 빈예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첫 번째 이야기 – 추억’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첫 미니앨범 ‘첫 번째 이야기 – 추억’ 전곡의 음원이 일부 담겨 전반적인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게 했다. 타이틀곡 ‘굴비’를 포함해 부모님과 함께한 추억을 담아낸 ‘엄마 밥상’, ‘쌈짓돈’, ‘분향기’와 사랑하는 이와의 추억을 담아낸 ‘미모사’, ‘신기루 사랑’, ‘날짜 없는 달력’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선보였다. 신보 ‘첫 번째 이야기 – 추억’에는 타이틀곡 ‘굴비’, ‘엄마 밥상’, ‘쌈짓돈’, ‘분향기’, ‘미모사’, ‘신기루 사랑’, ‘날짜 없는 달력’, 연주곡 2곡까지 총 9곡이 수록된다. 이번 첫 미니앨범은 빈예서만의 감수성과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정통 트로트 기반에 발라드적 구성과 섬세한 편곡이 어우러져 절제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굴비’는 KBS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는 하모니카와 현악기를
그룹 VVUP(비비업) 멤버 킴이 'K-메가 콘서트 in 울란바토르' MC로 나선다. 19일 소속사 이고이엔티에 따르면, 킴은 오는 7월 19일 몽골 울란바토르 AIC 스텝 아레나 퍼블릭 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K-메가 콘서트 in 울란바토르(K-MEGA CONCERT IN ULAANBAATAR)'의 MC로 발탁됐다. 'K-메가 콘서트 in 울란바토르'는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예술 도시에서 펼쳐지는 K팝 콘서트다. '안녕~ Ulaanbaatar! Together in Music'이라는 슬로건 아래 K팝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킴은 몽골 대표 방송인 Nyambayar Renchinjugder와 함께 공동 MC로서 콘서트 진행을 이끈다. 킴은 지난해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SIMPLY K-POP CON-TOUR)'의 스페셜 MC로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능수능란한 진행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킴은 영어로 현지 관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음악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킴이 속한 비비업도 'K-메가 콘서트 in 울란바토르'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비비업은 더욱 강화된
기아는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6 K5'와 'The 2026 K8'를 19일 출시했다. 기아는 K5와 K8 연식변경 모델에 상위 트림의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 사양을 베트스 셀렉션에 반영했다. 기아는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 ▲하이패스 시스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등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K8 베스트 셀럭션 트림에는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마트 파워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듀얼) ▲동승석 통풍시트 ▲오토 디포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도 포함시켰다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해 '하나 잡(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 및 중장년층 재취업을 위한 하나 잡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하나 잡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4050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채용 정보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경력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중장년 맞춤형 취업 박람회다. 올해 하나 잡 매칭 페스타는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와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 5개 주요 거점 도시에서 열린다. 인천 하나 잡 매칭 페스타에는 인천 지역 소재 48개 기업체들 참여, 구매관리‧기술영업‧설계‧회계‧행정 등 다양한 직무별 채용을 실시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전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하나 잡 매칭 페스타를 개최한다”면서 “중장년층들이 재취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지역 기업들은 경력 인재를 직접 발굴할 수 있는 중장년층 대표 취업 박람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가수 황가람이 ‘나는 반딧불’로 멜론 TOP100 차트에서 장기 흥행 기록을 세웠다. 19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은 멜론 TOP100 차트에서 33주 연속으로 차트인을 기록했다. 33주 연속 멜론 TOP100 차트인을 달성한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은 작년 멜론 TOP100 차트에 91위(10월 29일 오전 8시 기준)로 첫 진입한 뒤 올해 1위(3월 30일 오후 11시 기준)를 기록하며 국민 위로송으로 자리매김했다.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범진의 ‘인사’,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안예은의 ‘문어의 꿈’ 등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음원 강자들을 배출해왔다. 범진, 황가람으로 음원강자 라인업을 완성한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최종 TOP5에 올랐던 가수 이병찬과 전속계약을 최근 체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