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5세 싱어송라이터 민서가 11일 정오 데뷔 싱글 ‘미로’를 정식 발매한다. 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서는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스타그램과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자작곡 라이브, 커버 댄스 등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며 또래 10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자를 넘어 직접 곡을 만들고 퍼포먼스로 표현해 온 ‘창작형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싱 팀 비전룸이 선보이는 신규 프로젝트 '비전 시리즈'의 첫 주자로 낙점됐다. 싱글 ‘미로’는 민서가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방황과 불안, 그리고 그 안에서 출구를 찾으려는 10대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특히 10대의 방황을 실제 10대의 시선으로 노래한 곡이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이 곡은 또래 세대의 이야기를 비교적 온전히 담아낸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고민을 숨기지 않고, 정답을 모른 채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이 곡 전반에 스며 있다. 뮤직비디오는 로드무비 형식으로 제작돼 ‘미로 같은 현실 속에서 스스로를 찾아가는 10대의 기록’이라는 메시지를 담담하게 그려낸다. 현실과 감정 사이를
보컬 듀오 2F(신용재, 김원주)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 모든 곳에'를 발매한다. 소속사 셋더스테이지에 따르면, '내 모든 곳에'는 헤어진 뒤에도 일상의 곳곳에서 계속 떠오르는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서정적 발라드 곡이다. 사라졌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숨 쉬는 사랑을 섬세한 멜로디와 담담한 가사로 표현하며, 지나간 시간의 온기와 여운을 되새기게 한다. '내 모든 곳에'는 2F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너 없이 너에게' 이후 11일 만에 선보이는 또 다른 신곡이다. 앞서 2F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이프 온리(2F ONLY)' 현장에서 신곡 '내 모든 곳에'를 선공개한 바 있다. 무대 위 2F는 애절한 감성과 가슴을 울리는 하모니 무대를 꾸미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명품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 보컬 듀오 2F는 '내 모든 곳에'를 통해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깊고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해외 유수의 연말 결산 차트에 진입했다.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는 최근 애플뮤직이 발표한 ‘베스트 송 오브 2025’(Best Songs of 2025)에 선정됐다. 이는 올해 전 세계에서 발매된 노래 중 가장 뛰어난 100곡을 선정한 플레이리스트다. 이번에는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대형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고 K-팝 보이그룹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또한 애플뮤직은 한 해를 빛낸 글로벌 히트곡들의 동향을 짚으며 ‘GO!’를 ‘삶의 기쁨과 성과를 노래하는 곡’의 대표로 언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GO!’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K-팝’(2025 Best K-Pop) 10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의 공식 플레이리스트 ‘K-Pop ON!(온)’과 에디터들이 선정한 순위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해당 차트에 진입한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외신의 극찬도 쏟아졌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GO!’를 ‘2025년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김채현이 데뷔 후 첫 솔로곡을 발매한다. 김채현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넌 날 잊지 못할거야’를 공개하며 솔로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신곡 ‘넌 날 잊지 못할거야’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이제는 잡을 수 없는 순간을 향한 아쉬움과 그리움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았으며,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채현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에 디테일한 감성 표현력이 더해져 여운이 진하게 다가온다. 김채현의 솔로곡 ‘넌 날 잊지 못할거야’는 드림어스컴퍼니와 콘텐츠엑스가 지난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동 음원 발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노을의 ‘끝없는 이야기’, 투빅 지환의 ‘한사람(2024)’, 이대휘(AB6IX)의 ‘그냥 니가 좋아’, 그리즐리의 ‘잠깐 볼까, 우리’ 등에 이어 발탁돼 데뷔 이래 첫 솔로곡을 선보이게 됐다. 김채현은 케플러(Kep1er)에서 메인 보컬을 맡으며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완성도, 자연스러운 프로그램 진행 능력까지 갖춘 멤버로 자리매김해왔다. EBS 라디오 ‘경청’ DJ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밝은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리액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적금 상품에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KB국민 WE:SH All카드’를 보유하고 직전 6개월 간 KB국민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KB 특★한 적금’ 6개월 만기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KB 특★한 적금’의 최고(기본+우대)이율은 연 6.0%이며, KB국민카드는 이벤트 대상 고객이 ‘KB국민 WE:SH All카드’를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월까지 월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달성 횟수에 따라 최고 연 9.0%포인트(p)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또 KB국민은행은 이벤트 대상 고객이 적금을 만기까지 보유한 경우 2만원의 만기 축하금을 추가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대표 카드상품과 KB국민은행 대표 적금상품을 연계해 고객님들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및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룹 유니스(UNIS)가 또 한 번 열도를 흔든다. 1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17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mwah…(므와…, 幸せになんかならないでね)'를 발매한다. 유니스는 지난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곰인형 시계와 확성기 등의 키치한 소품을 담은 이미지를 통해 신곡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10일에는 신곡 콘셉트로 새롭게 스타일링한 단체 사진을 선보이며 특유의 통통 튀는 음악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은 발랄하면서도 새침한 소녀로 변신한 유니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멤버들은 핑크와 화이트, 데님 조합의 스타일링으로 러블리 감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포인트 안무 중 하나인 손 키스 동작과 디지털 싱글에 참여한 일본 대표 싱어송라이터 코레사와의 시그니처 캐릭터 '레코짱' 인형까지 더해져 'mwah…'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mwah…'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장난스러운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나 말고 다른 여자아이와는 행복하지 말라'는 사랑스러운 질투를 담은 가사가 유니크하고 매력적이다. 이번
NH농협생명은 오는 21일까지 고객의 보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보험상식 OX퀴즈 이벤트’를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앱에서 제공되는 간단한 OX퀴즈를 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 인증만 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 ▲쿠팡캐시 ▲네이버페이 ▲커피쿠폰 등 1250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손남태 NH농협생명 디지털사업본부장은“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험 상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디지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룹 아일릿(ILLIT)이 지난 10일 방송된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 출연해 특유의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로 현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1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FNS 가요제’는 매해 일본 음악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가수들이 모여 라이브 밴드와 함께 무대를 선보이는 주요 연말 특집 방송이다. 아일릿은 이 프로그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청받았다. 올해 2월 발표한 첫 일본 오리지널 곡 ‘Almond Chocolate’과 9월 일본 정식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결과다. 이날 아일릿은 오프닝 무대에 첫 주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일본 국민 캐럴송으로 불리는 ‘연인이 산타클로스(恋人がサンタクロース)’(마츠토야 유미)를 선창하며 프로그램의 막을 열었고, 이들 곁으로 전 출연자가 모여 후렴을 따라 불렀다. 이는 현지 인기 아티스트들 사이 탄탄하게 자리 잡은 아일릿의 대중적 인기를 보여준다. 다섯 멤버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Almond Chocolate’(아몬드 초콜릿)은 단연 주목받았다. 아일릿은 한층 여유로워진 보컬 역량을 뽐냈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무대를 달콤하게 물들였다. 방송 직후 일본 X(옛
방탄소년단(BTS)이 7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7월 전 세계 동시 공개한 ‘Permission to Dance’의 뮤직비디오는 10일 오후 5시 14분께 유튜브 조회 수 7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0번째 7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Permission to Dance’는 댄스 팝(Dance pop) 장르로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든 이들에게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발표돼 ‘힘든 상황이지만 춤과 노래를 통해 자유와 행복을 찾자’,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 울림을 주었다.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채워졌다. 후반부에는 일곱 멤버가 군중과 함께 국제 수어를 활용한 안무를 선보여 한층 심도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21년 제76차 유엔총회에서 ‘Permission to Dance’ 공연을 선보이는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다. 회의장에서 시작해 총회 로비, 청사 입구, 잔디 광장을 차례로 누비며 펼친 이 퍼포먼스는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처에 맞춰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반입 규정도 대폭 바뀐다. 1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될 내년도 직매립 대상 폐기물은 총 8만9천t으로 추산됐다. 이는 올해 직매립 폐기물 예상 반입량인 58만8천t보다 85%가량 줄어든 것으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영향이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처를 시행하기로 공식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직접 땅에 묻지 못하고 소각이나 재활용을 거쳐 나온 잔재물만 매립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SL공사는 쓰레기 반입량이 급감할 것에 대비해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 등에 관한 사무처리규정'을 실제 여건에 맞게 개정하기로 했다. 우선 생활폐기물(잔재물)의 반입 허용 시간은 평일 하루 9∼10시간 수준에서 6시간으로 축소해 예산을 절감하고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한다. 다만 매립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반입 허용 시간을 조정하거나 토요일·공휴일 반입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근거 조항을 추가했다. 연간 생활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