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제이홉이 돌아온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30일 팀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Killin’ It Girl)(feat. GloRilla)’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거친 색감과 어우러진 제이홉의 섹시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사진들이다. 그의 날카로운 눈빛과 절제된 표정, 선명한 복근이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감각적인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제이홉 특유의 강인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아우라가 한껏 돋보인다. 제이홉은 콘셉트 포토와 더불어 내달 9일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다. 이후 그는 6월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에서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무대 첫선을 보인 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킬린 잇 걸(feat. GloRilla)’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발표된다. 이 곡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한순간 사랑에 빠진 설렘을 솔직하게 표현한 힙합(Hip hop) 장르”라고 소개했다. ‘킬린 잇 걸(feat. GloRilla)’은 제이홉의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30일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Part.3)'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레몬 드롭(Lemon Drop)'이다. 이 외에도 '마스터피스(Masterpiece)', '나우 디스 하우스 에인트 어 홈(Now this house ain't a home)', '캐슬(Castle)', '브리지 : 디 엣지 오브 리얼리티(Bridge : The Edge of Reality)'까지 에이티즈의 더 깊어진 음악성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 홍중과 민기가 타이틀곡 '레몬 드롭'을 포함한 총 4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에이티즈만의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낸 가사로 한층 더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골든 아워: 파트 3'는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를 잇는 앨범이자, 이들이 미니 11집 '골든 아워: 파트 2(GOLDEN HOUR : Part.2)'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에이티즈가
그룹 라이즈(RIIZE)와 가수 백현(BAEKHYUN)이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 빛나는 인기를 입증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30일 오전 5월 4주 차(집계 기간 5월 19~25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라이즈와 백현이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라이즈의 '오디세이(ODYSSEY)'가 정상을 차지했다. 라이즈 '오디세이'의 종합 지수는 1만 1141.2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범규의 'BEOMGYU's Mixtape: Panic'(9759.57점), 3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 랭구지(Love Language)'(6584점)였다. 이외에도 트리플에스의 'ASSEMBLE25'(6430점)가 5위로 최초 진입하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일본 부문에서도 라이즈가 존재감을 과시했다. 라이즈는 '오디세이'(1만 765.81점)로 일본 부문 1위를 점했다. 다음으로 진의 '에코(Echo)'가 종합 지수 7354.32점으로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 랭귀지'가 종합 지수 7106.0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부문에서는 백현의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동양 판타지 힐링 소설 OST를 선보였다. 2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소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의 OST '귀화서, 사혼화'를 발매했다. '귀화서, 사혼화'는 안예은과 kt 밀리의서재의 협업으로 탄생한 OST로, 안예은이 부른 첫 소설 OST이기도 하다. 안예은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으며, 그리움 속에서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모두를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다음은 소설 OST '귀화서, 사혼화'를 가창한 안예은과의 일문일답 Q. '귀화서, 사혼화'의 간략한 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생긴 큰 틈을 가지고서도 어떻게든 살아나가보자'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 것 같아요. 작품의 주제의식을 잘 살리면서도, 산 자의 다짐과 또 죽은 자의 위로를 함께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Q. '귀혼서, 사혼화'를 작업하며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무엇인지, 곡의 서사를 관통하는 노랫말을 꼽아본다면요? 소설이 가진 의미와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거기에 저의 감상을 살짝 덧대어보았습니다. 곡의 서사를 관통하는 노랫말로는 두 번째 후렴을 꼽고 싶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하 TME)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양사는 5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업은 기존 음원 유통 중심의 협력을 넘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신규 아이돌 그룹 공동 제작과 IP 사업, 현지 공연 등으로 협력 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다. TME가 최근 하이브가 보유했던 SM 지분을 인수해 주요 주주가 됨에 따라 양사 간 협력이 본격화됐다. SM의 글로벌 IP 및 콘텐츠 제작 역량과 TME의 방대한 이용자 기반 플랫폼·유통 인프라의 결합은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킴은 물론 양사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업에는 양사가 향후 2~3년 내 데뷔를 목표로 중국 현지 아이돌 그룹을 선보이는 것이 포함된다. SM은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등 제작 전반을 맡고, TME는 현지 프로모션, 음반 및 음원 유통을 전담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을 공동 육성할 계획이다. IP 사업에서는 중국 내 실물 및 디지털 포토카드, 캐릭터 상품, 팝업스토어, 영상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를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가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문을 연다. 2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점 더 센터 6층에서 ‘ENHYPEN ‘DESIRE : UNLEASH’ POP-UP STORE’를 진행한다. 이 팝업 스토어는 중국 베이징 서단 더뉴 B113과 광저우 패션 텐허 플라자,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도 개최된다. 소속사 측은 "팝업 스토어에서는 미니 6집 실물 음반과 머치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신보에 대한 몰입감 높은 경험을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신보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엽서에 손편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친필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손편지 이벤트가 마련됐다. 팝업 스토어 내외부에서 도장을 모아 앨범 로고 ‘DESIRE : UNLEASH’를 완성하는 스탬프 랠리도 기다리고 있다. 미니 6집의 배스밤 시향 부스에서 제공되는 시향지와 완성된 스탬프 랠리 용지를 결합하면 브랜드 택(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 공연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며 K팝 위상을 높였다. 2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박스스코어 연간 반기(2024년 10월 1일~2025년 3월 31일 기준) 보고서에 따르면 세븐틴(1위)을 비롯해 제이홉(3위), 엔하이픈(4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5위)가 K팝 장르 ‘톱 투어(Top Tours)’ 부문 최상위권에 줄지어 이름을 올렸다. K팝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한 세븐틴은 집계 기간 동안 84만 2000여 관객을 동원해 약 1억 209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달성한 6750만 달러(전체 16위)보다 약 2배 늘어난 수치다. 전 세계 아티스트를 통틀어서는 영국의 인기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라틴팝 거장 샤키라(Shakira)를 잇는 티켓 매출액이다. 같은 기간 1위를 차지한 콜드플레이는 1억 4210만 달러, 2위 샤키라는 1억 3천만 달러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지난해에도 빌보드 연말 결산 박스스코어 ‘톱 투어’ 차트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에 힘입어 세븐틴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
유다빈밴드가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대학 캠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9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작년에 25개 대학축제 무대에 참석하며 ‘대학 축제 섭외 1순위’ 타이틀을 얻었던 유다빈밴드는 올해에도 전국 대학축제 무대에 오르며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5월 들어 12일 원광대학교, 15일 성균관대 대동제, 22일 서울여대 등의 축제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난 28일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주대학교의 축제무대에 출연해 첫 곡으로 히트곡인 ‘항해’를 선보였다. 아울러 보컬 유다빈은 팬들에게 파도타기를 끌어내며 능수능란하게 호응을 유도했다. 연달아 유다빈밴드는 올해 첫 발매 곡인 ‘계속 웃을 순 없어!’에 이어 지난 18일 발매한 ‘겟 럭키!(GET LUCKY!)’를 열창하며 팬들의 떼창 및 호응과 함께 파워풀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멤버들은 공연이 끝나고, 대학교마다 ‘겟 럭키!’를 선창하며 관객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나가기도 했다. 키보디스트 유명종은 “가장 행복하고 찬란한 순간들에 유다빈밴드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며 소중한 추억이다”라며 축제 순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싱글 'Gnarly(날리)'로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3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Gnarly'는 '글로벌(미국 제외)' 32위, '글로벌 200' 53위에 랭크됐다. 두 차트 모두 3주 연속 차트인이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Gnarly'의 선전은 계속됐다. 이 곡은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5월 27일 자)에서 45위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이 차트에 91위로 첫 진입한 뒤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서 발표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5월 16~22일 집계)에서도 2주 연속 46위에 자리해 자체 최고 순위를 지켰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스트리밍 기반의 지속적인 성과는 캣츠아이가 일시적인 화제성을 넘어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Gnarly'는 하이퍼팝에 댄스, 펑크 요소를 더한 곡이다. 대담하고 실험적인 사운드와 캣츠아이의 파워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곡은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공식 팬클럽 제로즈(ZEROSE) 3기를 모집한다. 29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6일 플러스 챗(Plus Chat) 내 커뮤니티를 통해 '제로즈' 3기 모집을 발표하며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제로즈 3기는 5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플러스 챗 내 제로베이스원 커뮤니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팬클럽 가입자 전원에게는 포토 팩 등이 제공되며, 단독 콘서트를 포함 제로베이스원의 각종 오프라인 공연 때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제로베이스원은 공식 SNS를 통해 제로즈 3기 모집 포스터도 공개했다. 블루 톤으로 제작된 포스터에는 선물같은 리본과 함께 제로즈를 의미하는 푸른 장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제로즈의 사랑으로 찬란히 꿈을 피워낸 만큼, 아홉 멤버는 그 변함없는 응원과 애정에 보답할 예정이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2월 발매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또 하나의 K팝 새 역사를 작성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하며 5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