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한 밴드 ‘케이브(KAVE)’가 17일 정도 리드 싱글 ‘베놈(Venom)’으로 데뷔한다. 케이브의 팀 이름은 ‘Kings Always have Veiled Egos’- 왕들은 항상 감추어진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에 또 다른 인격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 그리고 그에 저항하는 정신을 리드 싱글 ‘베놈’에 비유했다. Venom은 ‘독, 앙심’의 뜻을 갖고 있는 단어다. 케이브는 데뷔곡 ‘베놈’에 대해 “밴드 사운드에 라틴 리듬과 아프로비트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로 곳곳에서 독특하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얹어 새로운 감상을 선사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선공개된 티저 영상은 밴드 케이브의 연주와 댄서들의 댄스가 결합된 퍼포먼스 장면을 담고 있다. 케이브는 보컬 가호(Gaho)를 필두로 케키누(Kekinu, 드럼), 지상(Jisang, 기타), 현(Hyun, 피아노/키보드), 오너(Ownr, 키보드/DJ)로 이루어진 밴드다. 멤버 전원이 작곡·작사·편곡, 올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하였으며, 밴드로서의 탄탄한 연주력도 갖추고 있다. 한편 17일 리드 싱글 발매 이후 24일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또한 오는 8월
방탄소년단 슈가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깜짝 재등장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0일 자)에 따르면 슈가가 작년 4월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매한 ‘디-데이(D-DAY)’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69위로 재진입했다. 이는 올해 4월부터 예약 판매된 LP가 7월 초부터 미국에서 순차 배송되며 판매량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디-데이’는 발매 당시 ‘빌보드 200’(2023년 5월 6일 자) 2위로 진입했다. K팝 솔로 아티스트 기준으로 이 차트에서 최고 순위(지민 솔로 1집 ‘페이스(FACE)’, 뷔 솔로 1집 ‘레이오버(Layover)’, 정국 솔로 1집 ‘골든(GOLDEN)’ 타이)에 오른 ‘디-데이’는 5주 연속 차트인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LP 발매에 힘입어 약 1년 만에 ‘빌보드 200’ 차트에 깜짝 등장한 것이다. ‘디-데이’는 ‘바이닐 앨범’(Vinyl Albums) 차트 2위에 자리했다. 이 음반은 RM 솔로 1집 ‘인디고(Indigo)’, 지민 솔로 1집 ‘페이스(FACE)’와 함께 이 차트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 타이를 기록했다.
지민은 다시 어떤 매력을 뽐낼까. 방탄소년단 지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연기가 깔린 밤거리를 걷는 지민의 발걸음 위로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가 깔린다. 푸른빛이 도는 어스름 속을 걷는 지민의 구두굽 소리와 기타 사운드가 마치 하나의 곡처럼 어우러진다. 차도를 가로지르던 그의 발이 멈추자 잠시 기타 연주가 잦아들고, 이내 지민이 매혹적인 목소리로 부른 “Who is my heart waiting for?”(나의 마음은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이라는 가사가 흘러나온다. 뉴욕의 밤이 떠오르는 배경, 지민의 음색, 아름다운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신보의 타이틀곡 ‘후’는 힙합 R&B 장르로, 강렬한 바운스와 기타 연주가 특징이다. 비트는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이지만 곡의 메시지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라는 순애보적 색채가 짙다. 이 곡은 피독(Pdogg), GHSTLOOP을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Jon Bellion), 피트 내피(Pete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또 한 번 ‘음반 강자’의 위상을 뽐냈다. 지난 12일 발표된 써클차트 2024 상반기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는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이 앨범 일반반으로만 308만 장 넘는 판매량을 기록, 상반기 중 유일하게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위버스반(38위)과 키트(48위)를 포함한 판매량은 350만 장이 넘는다. 세븐틴 새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디스 맨(THIS MAN)’ 역시 호성적을 보였다. 이 앨범 일반반과 위버스반은 각각 20위와 43위에 랭크됐다. 합산 판매량은 79만 장에 육박한다. 유닛 앨범인데다가 지난달 17일 발매되어 집계 기간이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신보뿐 아니라 2024년 이전 발매된 구보도 차트에 다수 올랐다. 2022년 공개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은 20만 장 넘게 판매되며 상반기 앨범 차트 47위에 자리했다. 미니 9집 ‘아타카(Attacca)’(67위), 미니 11집 ‘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 장기간 머물고 있다. ‘5세대 K팝 음원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모습이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0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20위, 35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두 차트(4월 6일 자)에 첫 진입한 이래 16주 연속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글로벌(미국제외)’ 순위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랐다. 아직 별다른 해외 활동이 없는 이들임에도 지속적인 인기 확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아일릿은 지난 3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음악시장에 존재를 알렸다. ‘마그네틱'은 음원 공개 21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4월 20일 자)’에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진입했다. 또한 이 곡이 실린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3위(5월 11일 자)로 차트인했다. 아일릿은 데뷔앨범과 데뷔곡을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모두 올려놓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아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와 삼성전자가 함께 제작한 갤럭시 브랜드 음원 '오픈 올웨이즈 윈즈(Open Always Wins)'가 17일 오후 1시 발표된다. 17일 삼성전자와 TXT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오픈 올웨이즈 윈즈'는 열린 마음으로 도전하는 모두가 승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갤럭시 브랜드 음원이다. 수빈, 연준, 태현,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사에 담긴 진취적인 메시지는 자신만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이들에게 힘과 희망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곡은 1980~1090년대의 향수가 느껴지는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장르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힘 있는 목소리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음원과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이번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들의 열정을 감각적으로 엮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를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노력하고 도전하는 이
2024년 7월 17일 수(음력 6월 12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하는 일들을 하나씩 물려주세요. 48年生 급하게 서두르면 혼란에 빠질 수 있으니 먼저 철저하게 준비하세요. 60年生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변화를 추구하는 노력을 해야 발전이 따라올 것입니다. 72年生 오늘은 다른 분야의 일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가장 잘하는 일에 전념하여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96年生 타인에게 의지하려는 습관은 버리고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08年生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다 보면 새로운 전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갈등이 일어날 수 있으니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냉정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49年生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한 날입니다. 61年生 오늘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의 경우 뱀띠와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호감가는 상대와 가까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정보를 쌓으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날입니다. 97年生 요행을 바라지 말고 또한 성사가 불확실한 일은 애초에 손을
가수 영탁이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탁은 지난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영탁은 앞으로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 스포츠 인권보호 등 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알리기를 비롯해 생활 체육의 중요성 및 스포츠 정책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영탁은 “저는 전문체육인은 아니지만, 스포츠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생활체육인”이라며 “능력이 되는 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한국 체육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흥 회장은 “스포츠와 한국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영탁 홍보대사가 대한체육회 정책 및 사업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잘 맡아줄 것”이라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영탁은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서 마음을 더할 예정이다. 영탁은 "이번 올림픽은 하계 올림픽 기준 48년 만에 최소 규모의 인원이 출전한다고 들었다. 출전 선수 모두 4년 동안 구슬땀을 흘리셨으리라 생각한다. 후회 없는 경기하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의 타이틀곡 ‘엑스오(XO) (Only If You Say Yes)’가 다채로운 장르의 리믹스 음원으로 재탄생했다. 16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엑스오(Only If You Say Yes)(Remixes)’를 발표했다. 총 6곡이 실렸다.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채 멤버 7인의 목소리로만 채워진 ‘엑스오(Only If You Say Yes) (English Ver.)’와 각기 다른 음악색이 더해진 5개 리믹스 음원이다. 템포감 있는 UK 개러지(UK Garage) 스타일의 ‘클럽 나이트 리믹스(Club Night Remix)’, 아프로비트(Afrobeat) 리듬에 일렉트로닉 팝 장르를 결합시킨 ‘캘리포니아 나이트 리믹스(California Night Remix)’, 에너제틱한 무드가 신나는 ‘드라이브 나이트 리믹스(Drive Night Remix)’, 원곡에 속도 변화를 준 ‘스피드 업 버전(Sped Up Ver.)’과 ‘슬로우드+리버브 버전(Slowe
가수 박혜원(HYNN)이 16일 신곡 '오늘도 응원할게'를 발표한다.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혜원의 신곡은 미래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전하는 응원을 담은 곡이다. 청량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록 장르의 노래다. 작곡가 박근태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밴드 '9와 숫자들'의 송재경이 작사를 담당했다. 박혜원은 신곡 발매와 함께 오는 26∼28일 용산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하계: 夏季'를 개최한다. 신곡과 함께 그간 발표한 히트곡을 들려준다. 신곡 발표에 앞서 박혜원은 지난 13일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깜짝 버스킹을 개최했다. 지난해 여름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규모의 버스킹을 진행했던 그는 약 1년 만에 버스킹을 펼치며 현장에 있던 팬들을 열광케 했다. 신인 시절부터 다양한 지역에서 버스킹을 진행해 왔던 그의 무대를 보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