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3만 6천여 관객과 함께 미국 LA의 밤을 불태우며 월드스타 인기를 증명했다. 2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볼의 브룩사이드(Brookside at the Rose Bowl in Pasadena)에서 열린 ‘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이하 ‘HITC LA 2025’)’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해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HITC LA 2025’는 아시아계 미국 엔터사 ‘88Rising(88라이징)’에서 수년 전부터 아시아계 아티스트를 미국에 소개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페스티벌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미국의 대표 음악 축제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Act III, M.O.T.T.E World Tour’ 이후 약 8년 만에 오르는 북미 무대였다. 그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팬들은 ‘HITC LA 2025’ 생중계 댓글을 통해 지드래곤의 순서가 되기 전부터 ‘GD’, ‘권지용’을 연호하며 무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다크한 매력을 담은 타이틀곡 챌린지 퍼포먼스를 선공개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일 팀 공식 SNS에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의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With or Without You)’ 챌린지 구간 음원과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살짝 베일을 벗은 데 이어 이날 긴 버전이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에선 엔하이픈의 유려한 춤선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멤버들은 박자에 맞춰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손끝 디테일을 살려가며 터질 듯한 감정을 격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깜짝 스포일러한 동작도 눈길을 끈다. 엔하이픈은 ‘beautiful fire’라는 가사에 맞춰 불을 표현해 곡의 강렬한 감정선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배드 디자이어’ 음원 일부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무게감 있는 비트와 현란한 멜로디가 귀에 꽂히며 중독성을 자아낸다. 여기에 엔하이픈의 서정적이고 호소력 짙은 보컬은 이들의 도회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올 여름 글로벌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강렬한 귀환을 예고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Part.3)'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비 내리는 밤 자동차 안에서 바라본 유리창을 비추고 있다. 갈증이 난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 '서스티(THIRSTY)'가 적혀 있는 유리창의 풍경이 쏟아지는 비, 천둥번개 소리와 어우러졌다. 여기에 에이티즈의 로고와 더불어 앨범명과 발매일을 나타낸 'GH3613', 팀 공식 구호인 '8M1T(8 MAKES 1 TEAM)', 에이티즈의 데뷔일 'ATZ-181024'와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ATINY)'를 나타내는 'ATN' 등 에이티즈와 관련된 다양한 단어들이 함께 새겨져 있어 관심을 끌었다. 몽환적이고 강렬한 무드의 무빙 포스터를 통해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에이티즈는 약 7개월 만의 신보 '골든 아워: 파트3'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골든 아워: 파트3'는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오는 7월 새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NCT 텐이 일본 첫 솔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지난 5월 1~2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4일 후쿠오카, 17~18일 도쿄(타치카와), 24~25일 나고야, 30~31일 도쿄(시부야)에서 일본 첫 투어 ‘2025 TEN JAPAN TOUR 1001 ‘TIME WARP’’(2025 텐 재팬 투어 1001 ‘타임 워프’)를 개최, 5개 도시 총 9회 공연을 개최했다. 텐은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첫 미니앨범 ‘휴머니티(Humanity)’)의 타이틀 곡 ‘Silence’(사일런스), 수록곡 ‘Flash’(플래시), ‘Burn It Up’(번 잇 업), ‘All Good’(올 굿), ‘Living Now’(리빙 나우), ‘夢の続き’(유메노츠즈키)까지 전곡 무대를 선보여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STUNNER’(스터너), ‘BAMBOLA’(밤볼라), ‘Sweet As Sin’(스위트 애즈 신), ‘Nightwalker’(나이트워커), ‘Dangerous’(데인저러스), ‘ON TEN’(온 텐) 등 ‘아티스틱 퍼포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무대와 함께 ‘Waves’(웨이브스)
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으로 올해 K-팝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최다 기록을 세웠다. 2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5월 26일~6월 1일)동안 총 252만 1208장 판매돼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컴백 당일 올해 K팝 첫 더블 밀리언셀러를 탄생시킨 이들은 초동 판매량으로 또 한 번 굵직한 기록을 추가하며 ‘K팝 최고 그룹’의 위상을 뽐냈다. 세븐틴은 초동 판매량 집계가 마무리된 뒤에도 계속해서 앨범 판매량를 늘리는 팀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향후 달성할 성과에도 기대가 쏠린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국내외 앨범 차트를 휩쓸고 있다. 신보는 공개 직후 한터차트의 일간 음반 차트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1위로 직행했고, 5일 연속(5월 27일~31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지켰다. 중국 QQ뮤직에서는 일간·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종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도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시나가와의 '스텔라 볼(Stellar Ball)'에서 개최한 '싸이커스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 인 도쿄(xikers 2025 WORLD TOUR 'Road to XY: Enter the Gate' IN TOKY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싸이커스는 지난달 3일 서울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후 뉴욕, 로즈몬트,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까지 미주 5개 도시를 순회한 이들은 일본 도쿄에서 투어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에서 싸이커스는 데뷔곡 '도깨비집(TRICKY HOUSE)'부터 지난달 발매한 미니 5집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HOUSE OF TRICKY : SPUR)'에 수록된 곡들까지 K팝 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명곡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더불어 민재, 수민, 예찬이 KQ 펠라즈 2(KQ Fellaz 2) 시절 자작곡 '캔버스(CANVAS)', 진식, 현우,
라이즈(RIIZE)가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으로 지난주 방송된 ‘쇼! 챔피언’, ‘케이팝업 차트쇼’,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멤버들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저희가 아무리 자신 있게 앨범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상을 받는 게 절대 당연한 일이 아닌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께 더욱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배우고 앞으로도 ‘라이즈’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했다. 앞서 라이즈는 지난 5월 19일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로 일주일 만에 180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으로 3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한 써클 주간 차트 3관왕, 한터차트·핫트랙스 주간 음반 차트 1위, 피크 기준 멜론 TOP100 3위·HOT100 1위, 애플뮤직 오늘의 TOP100 대한민국 차트 1위, 벅스 실시간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등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해외 차트에서도 중국 QQ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함께하는 큐레이티드 공연 'MEETING ROOM' 1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서보미술문화공간에서 큐레이티드 공연 'MEETING ROOM 001'을 개최했다. 'MEETING ROOM'은 여러 사람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는 회의실처럼,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연 시리즈다.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연부터 전석 매진되며 본 공연에 대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MEETING ROOM' 첫 번째 공연에는 국내 인디펜던트 음악 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 사뮈와 지윤해, 일본 도쿄 기반의 라이징 밴드 Enfants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3팀 3색의 매력을 안겼다. 그룹별 개성 뚜렷한 퍼포먼스로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먼저 록, 팝, 발라드 등 여러 음악의 형태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사뮈는 풀 밴드 구성의 풍성한 사운드로 폭발적인 몰입감을 자아냈다. 지윤해는 일상에서 혹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일렁이는 기타와 키보드의 지
위너가 6년 만의 일본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2025 WINNER CONCERT [IN OUR CIRCLE] IN JAPAN'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8일 효고 고베 국제회관 국제홀에서 2회 공연으로 막을 연 뒤 30일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으로 발걸음을 옮겨 총 3회에 걸쳐 일본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9년 'WINNER JAPAN TOUR 2019' 이후 처음 현지 팬들과 마주하는 자리다. 당시 위너는 밴드 세션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했다. 한층 다채로워진 세트리스트는 물론 이들의 향상된 실력을 다시 한번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YG 측은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으로 위너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마련한 일정"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간의 갈증을 완벽히 해소시켜줄 최고의 무대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에 앞서 위너는 오는 7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WINNER CONCERT [IN OUR CIRCLE]'을 열고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난다.
소녀시대 태연이 방콕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지난 5월 31일~6월 1일 양일간 태국 IMPACT ARENA(임팩트 아레나)에서 콘서트 ‘더 텐스(The TENSE)’를 개최했다. 지난 공연인 ‘디 오드 오브 러브(The ODD Of LOVE)’로 임팩트 아레나에 최초 입성한 데 이어, 같은 장소에서 2회 연속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방콕 공연은 국내 공연과 동일하게 3단 구성의 무대, 가로 46m 세로 10m의 대형 LED 스크린, 길이 6m의 컨베이어 벨트, 7개의 리프트, 14개의 레이저 유닛, 색상 제어 가능한 공식 응원봉, 8종의 컨페티, 13m 길이의 반투명 커튼 등 세심하게 설계된 연출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태연은 컨페티에 “오늘 새로운 추억이 생겼다 ♡”, “이 순간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잊지 말아요. 기억해줘요”, “TAEYEON NEEDS S♡NE FOREVER” 등 손수 그린 편지봉투 일러스트와 자필 메시지를 담아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전헸고, 공연의 기억을 향기로 남길 수 있도록 컨페티에 직접 향수를 입히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