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김보라가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얽혀 있던 진실을 밝혀내는 결정적인 인물로 활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김보라는 어느 날 갑자기 거산에 흘러 들어와 미스터리 가득한 비밀을 감춘 채 카페를 운영하는 주미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지난 11회에서 본격적으로 미란의 아빠 주철용(윤정일 분)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힘을 합치는 백두, 유경, 현욱(윤종석 분), 미란, 진수(이재준 분), 석희(이주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미란은 최칠성(원현준 분)이 사용했던 휴대폰 모델을 설명하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이어 미란을 이용한 범인 잡기 계획을 구상,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5명의 걱정에 미란은 "저는 좋아요. 그런 게 무서웠으면 애당초 여기에 돌아오지 않았을 거니까요"라며 범인을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러나 이내 자신의 카페로 돌아온 미란은 한숨을 내쉬며 복잡한 표정을 보였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윤혜가 '정년이'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매니지먼트mmm∙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김윤혜는 극 중 우아하고 나긋나긋한 자태를 지닌 매란국극단의 공주님 '서혜랑' 역으로 분한다. 춤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으로 여자 주연을 도맡아 하는 그녀는 국극단 내 남자 주연을 도맡은 문옥경(정은채 분) 외에도 윤정년, 허영서(신예은 분) 등의 인물들과 호흡하며 작품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낼 전망이다. 그동안 탄탄하게 쌓아온 필모그래피 가운데 tvN '빈센조', '별똥별' 등의 작품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인 김윤혜는 주연으로 합류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공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코믹 로맨스 영화 '봉태리'에서 가짜농부 '봉숙' 역으로 힐링을 선사하기도 한 것. 이에 새로운 작품인 '정년이'를 만나 앞서 기존 작품들에서 보였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결의 인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의 멤버 한겸과 정훈, 예찬이 매주 화요일 밤 라디오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1일 소속사 아이피큐 측에 따르면, 오메가엑스 한겸, 정훈, 예찬은 오는 6일부터 아리랑 라디오 'Radio'n Us(라디온 어스)'의 화요일 코너 'Q THE K(큐 더 케이)'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다. 'Radio'n Us'는 '라디오 안의 우리'라는 콘셉트 아래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K팝과 K컬쳐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Q THE K' 코너에 출연하게 된 세 사람은 K팝과 다양한 퀴즈를 통해 한국을 알리며 전 세계 K팝 팬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겸과 정훈은 'Radio'n Us'로 라디오 첫 고정 게스트에 도전한다. 그리고 지난해 이미 'Radio'n Us'와 함께하며 경력직으로 다시 한번 고정 출연하게 된 예찬까지 세 사람은 눈부신 케미는 물론, 통통 튀는 입담과 유쾌한 에너지로 청취자들을 만나며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첫 방송을 앞둔 이들은 "지난번에 이어 오메가엑스가 'Radio'n US'의 고정을 맡게 되어 너무 기쁘다. 청취자분들과 재밌는 시간 많이 보내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보겠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동생이 박서진은 모태솔로라고 밝혔다. 오늘(3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박효정 남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박효정은 "바쁜 스케줄로 끼니를 자주 거르고 잠도 잘 못 자는 오빠를 옆에서 챙겨달라"는 엄마의 부탁에 박서진의 집을 방문한다. 박효정은 집에 들어가자마자 "한 달 머물다 갈 것"이라며 한달살이를 선포했다. 이에 박서진은 "당장 (삼천포로) 내려가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박효정은 냉담한 오빠의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오빠 케어'를 시작했다. 박효정은 밥을 먹이기 위한 노력은 물론 잔소리 폭격도 하며 '엄마 대리'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박효정은 '집돌이'인 오빠를 외출시킬 겸 장보기에 나섰다. 박효정은 "밖에도 나가야 연애를 할 수 있다"며 오빠가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박서진은 "나온 김에 삼천포에 내려가라"고 답했다. 이어 박서진·박효정 남매는 계속해서 티격태격 대는가 하면 육탄전까지 벌이며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박서진은 으르렁대면서도 동생이 필요한 물건은 아낌없이 사주며 다정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K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나는 SOLO(솔로)' 18기가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로맨스 대혼란'에 빠진다. 오늘(31일)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는 18기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18기 솔로녀들은 데이트 상대를 선택했다. 선택 방식은 솔로남들이 자신의 차량 앞에서 서 있으면 그와 데이트하고 싶은 솔로녀가 '호감남' 옆에 서서 데이트를 매칭시키는 것이다. 이번 데이트 선택에서 반전 결과가 속출했다. 특히 한 솔로녀의 선택을 본 MC 데프콘은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또다른 솔로녀의 선택에는 "흥칫뿡"이라며 귀여운 리액션을 발산하기도 했다. MC들은 한 솔로녀의 반전 선택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데프콘은 "왜?"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MC 이이경은 "어. 이거 봐"라고 경악한 뒤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의 데이트 현장에서는 솔로남들의 각양각색 플러팅(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행위)들이 난무했다. 한 솔로남은 차 조수석에 앉은 솔로녀의 손을 자연스럽게 잡았다. 또 다른 솔로남은 "안전벨트 좀 해줘야겠다"며 은은한 플러팅을 가동했다. 한편 SBS Plus·ENA '나는 SOLO(솔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LTNS' 안재홍의 열정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안재홍은 극 중 아내 우진과 함께 불륜 커플을 추적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사무엘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31일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안재홍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쉬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등 누구보다 촬영에 진심으로 임했던 그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안재홍은 현장에서 매 장면마다 캐릭터 그 자체에 동화된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함께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안재홍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간 보여줬던 강렬한 이미지를 한 번에 지운, 평범하지만 특별한 연기로 '생활연기의 끝판왕'다운 매력을 선보이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주 공개된 4화 말미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사무엘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반전 행동을 보이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개를 예고해 기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알리가 뮤직원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알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2009년 데뷔한 알리는 그간 ‘365일’, ‘지우개’, ‘촌스럽게 굴지 마’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뮤지컬 분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프리다’, ‘투란도트’, ‘레베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알리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1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현재 CBS 라디오 프로그램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뛰어난 보컬리스트 알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알리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재욱이 '로얄로더'에서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다. 내달 28일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이재, 곧 죽습니다'부터 '환혼' 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까지 장르의 한계가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욱이 '로얄로더'의 한태오 역을 맡았다. 이재욱이 연기한 한태오는 뛰어난 두뇌와 냉철한 이성을 가진 인물이다. 살인자 아빠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그는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고자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이준영)에게 접근해 동맹을 맺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왕좌를 노리는 계획을 세운다. 이재욱은 강렬한 욕망을 품고 전략적으로 상황을 주도하는 한편 늘 포커페이스를 잃지 않는 캐릭터 ‘한태오’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서늘하고 강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재욱은 ‘한태오’에 대해 “한 가지 목표를 정하면 끝까지 쫓아가 해결하는 집요한 캐릭터다. 그는 포커페이스를 잘하는 인물로, 일을 해결할 때 발톱을 드러내지 않는다”라고 소개해 호기심을 더한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아시안컵 생중계 여파로 한 주 쉬어간다. 31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0분부터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16강 일본과 바레인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결방된다.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24일 방송 말미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 육군 4남매, 방송인 김원희의 출연을 알린 바 있다. 특히, 김원희는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놀러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만큼 12년 만에 재회하는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많은 이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그러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결방 소식을 알리면서 이들의 만남은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늘(31일)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16강 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내달 3일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주승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주승은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기획 KT스튜디오,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거산 지구대 순경 조석희 역할로 변신,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주승은 “따뜻한 봄부터 추운 겨울까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포항, 경주, 구례, 양양, 태안 등 여러 도시를 오가며 촬영했던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 종영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누구보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작품을 애정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주신 많은 현장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청자분들의 마음속에 활짝 핀 꽃처럼 기억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마지막 회까지 꼭 본 방송으로 함께해달라”는 진심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주승은 극 중 김백두(장동윤 분)의 절친이자 20년 전 거산에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는 거산 지구대 순경 조석희로 분했다. 항상 만나면 티격태격하는 김백두를 포함, 20년 만에 재회한 동네 소꿉친구 오유경(이주명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