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공이 오는 7월 13일 서울 마포 ‘벨로주 홍대’에서 ‘휴일’ 타이틀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21일 공연기획사 스노우볼컴퍼니에 따르면, 단독 콘서트 ‘휴일’은 지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는 어느 휴일에 대한 이야기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사공은 “이번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연출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곡들의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상과 이미지들도 활용하고 새로운 구성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공은 최근 인디 신(독립 문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2019년 미니앨범 ‘어 케어리스 펠로우(A careless fellow)’로 데뷔했다. 이후 싱글, EP, 정규 음반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컨트리, 록, 로파이, 얼터너티브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사공은 섬세하면서도 편안함을 담고 있는 사운드, 과시하지 않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보컬, 영롱함과 아스라함이 담긴 음악이라는 평을 받으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발표한 EP ‘30’은 아날로그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사공 특유의 쓸쓸한 정서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공이 그 동안
시티팝 가수 김아름이 데뷔 후 첫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21일 소속사 스페이스 사운드에 따르면 김아름은 8월 3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김아름 1st 단독 콘서트 썸머 시티(Summer City)'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갖는다. 2018년 정규 앨범 '론리'(Lonely)로 시티팝 가수 활동을 시작한 김아름이 단독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선'을 비롯해 ‘오션 웨이브’ 앨범 타이틀곡 ‘하이틴’, ‘아쿠아 시티’ 앨범 타이틀곡 ‘아쿠아’(Aqua), 최근 발표한 싱글 ‘춤’(Full moon) 등을 풀 밴드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1980∼1990년대 대중음악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도 마련된다. 김아름이 ‘Re:마스터피스 시리즈’로 정식 리메이크해 발표했던 '이 밤이 지나면'을 포함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을 선보인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11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이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재팬(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JAPAN)'을 개최한다. 엔하이픈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히로시마, 아이치, 미야기 등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한다. 엔하이픈 월드투어 일본 공연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회차다. 지난해 9월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했던 이들은 한층 커진 투어 규모로 일본 내 탄탄한 입지를 입증할 전망이다. 특히 엔하이픈은 이번 '페이트 플러스(FATE PLUS)' 일본 공연을 통해 현지 엔진(ENGENE.팬덤명)과 더욱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진행한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ENHYPEN WORLD TOUR 'FATE')' 당시 방문하지 않았던 도시를 방문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했다. 소속사 측은 “엔하이픈은 일본에서 발매한 곡들을 포함한 세트리스트를 구성,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Red Velvet)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SM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코스믹(Cosmic)’의 6곡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그 동안 특히 ‘빨간 맛 (Red Flavor)’부터 ‘파워 업(Power Up)’, ‘음파음파 (Umpah Umpah)’, ‘퀸덤(Queendom)’ 등 히트곡들로 여름에 큰 흥행을 기록했던 레드벨벳은 이번 새 앨범 ‘Cosmic’으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여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SM 측은 밝혔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발매된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로 독특한 분위기와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14년 8월 ‘행복 (Happiness)’으로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은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유닛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세계 각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M 측은 “새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 준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더욱 뜻 깊게 기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드벨벳의 새 앨범 ‘코스믹(Cosmi
유다빈밴드가 올해 첫 정규 디지털 싱글인 ‘털어버리자’를 선보인다. 10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에 따르면, 유다빈밴드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싱글 ‘털어버리자’를 발매한다. 신보는 작년 10월의 디지털 싱글 ‘원스(ONCE)’ 이후 7개월 만에 내놓는 곡이다. 이번 신곡은 보통의 청춘들이 겪어가는 힘듦과 고민들을 얘기한다. '다 같이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단순하면서도 유쾌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18년에 데뷔한 하현상은 2019년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라는 팀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도 탄탄한 음악활동을 통해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인정받는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신곡에선 보컬 유다빈의 단단하고 따뜻한 목소리와 하현상의 아름다운 미성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유다빈밴드는 이번 곡에서 사회 초년생인 ‘인턴’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피스룩을 통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보편적인 청춘들을 대변하고자 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뮤직비디오의 경우 ‘털어버리자’는 곡의 제목처럼, 일상에서 시원한 일탈을 담아내는
그룹 스테이씨(STAYC)가 7월 1일 데뷔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메타모르픽'은 스테이씨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3집 '틴프레시'(TEENFRESH)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앨범이다. 데뷔 3년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기도 하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스포일러 이미지 속 스테이씨는 호피 패턴이 가미된 믹스매치 스타일링으로 우아한 변신을 알렸다. 스포일러 영상에선 '메타모르픽' 앨범명과 함께 빈티지한 질감의 영상미가 시선을 끌었다. 초침 사운드와 맞물린 화면 전환, 정적을 깨우는 알람 소리 속 갑작스레 등장한 세은의 놀란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잔혹 동화를 연상하게 하는 몽환적인 사운드도 흘러나왔다. 소속사 측은 “그간 스테이씨가 이룬 음악적 성취를 집약한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이라며 “(스테이씨가) 어떤 방식으로 변신과 성장을 거듭했을지 기대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스테이씨는 앞서 '테디 베어(Teddy Bear)', '버블(Bubble)'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데 이어 데뷔 첫 월드투어 '틴프레시(TEENFR
록 밴드 놀플라워가 6월 1일 두 번째 EP 앨범 ‘테이크 미 하이어(Take me higher)’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밀라그로가 31일 밝혔다. 놀플라워는 이를 기념해 오는 6월 9일 서울 마포구 클럽온에어에서 쇼케이스도 갖는다. 두 번째 EP 앨범 ‘테이크 미 하이어’는 2019년 첫 EP앨범 ‘소년기’ 이후 5년간 변화해온 밴드의 사운드를 정리한 앨범이다. ‘오리엔탈 모던록’에서 ‘오리엔탈 얼터너티브’로 변경된 슬로건처럼 특정 한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온 밴드의 행보가 앨범에 고스란히 담겼다.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이카루스(Icarus)’를 비롯하여 첫 라이브로 공개되는 EP앨범의 수록 곡들을 들어볼 수 있다. 소속사 측은 “놀플라워가 걸어온 음악적 행보를 비롯해 이번 앨범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과 동명의 작품인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이카루스(Icarus)’를 오마주하여 놀플라워가 직접 제작한 앨범 커버 아트워크 역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놀플라워의 쇼케이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그룹 엑소 출신(EXO) 출신의 레이 장(Lay Zhang, 이하 레이)이 오는 6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인 ‘레이 월드 투어 그랜드라인4: 스텝 인 서울(LAY WORLD TOUR GRANDLINE4: STEP IN SEOUL’을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PRM이 30일 밝혔다.. 레이는 엑소의 멤버로 그룹 활동을 하면서 ‘마마(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의 히트곡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약속’을 작곡하면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였으며 2016년 엑소 멤버들 중 처음으로 솔로 EP ‘루즈 콘트롤(LOSE CONTROL)’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8년에는 미국 데뷔 앨범 '나마나나(NAMANANA)'를 통해 '빌보드 200' 차트 25위 안에 진입한 최초의 중국 가수로 기록됐으며,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최근에는 미국의 팝스타 라우브(LAUV)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런 백 투 유(Run Back To You)'를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
글로벌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오는 12월 4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29일 밝혔다. 두아 리파는 그래미 어워즈 3회, 브릿 어워즈 7회 수상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커버곡 영상과 모델 활동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두아 리파는 2015년 데뷔 싱글 ‘뉴 러브(New Love)’에 이어 두 번째 싱글 ‘비 더 원(Be the One)’이 유럽 여러 지역에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스스로가 ‘다크 팝(Dark Pop)’이라 정의한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독보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평단의 찬사로 그 해 재능 있는 신예를 소개하는 ‘BBC 사운드 오브 2016’에 이름을 올리며 영국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빌보드 핫 100 첫 진입 기록을 세운 ‘블로우 유어 마인드(Blow Your Mind)’,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참여한 ‘홈시크(Homesick)’, 미겔(Miguel)과 협업한 ‘로스트 인 유어 라이트(Lost in Your Light)’ 등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담은 데뷔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이브(Yves)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EP '루프(LOOP)'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이 밝혔다. 이브가 솔로 EP를 선보이는 건 지난 2017년 데뷔 후 약 6년 6개월 만이다. '루프(LOOP)'는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가 미리 정해진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탐구한 결과물을 트랙들에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루프(LOOP)'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리드미컬한 얼터너티브 비트에 담은 곡이다. 소속사 파익스퍼밀의 수장 밀릭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 유니크한 플로우가 매력적인 래퍼 릴 체리도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루프를 통해 이브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하우스 장르에 도전,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혼란을 딛고 마침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브의 모습을 담았다. 내면의 압박감을 떨쳐내고 솔로 아티스트로 당당히 선 이브의 결연한 다짐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는 것. 새 앨범에는 '루프'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