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RIIZE)의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가 1년째 ‘차트 붙박이’ 곡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 곡 ‘겟 어 기타’는 멜론 월간 차트 기준으로 작년 9월 80위로 첫 진입한 데 이어 10월 16위로 64계단 급상승한 이후, 올해 9월까지 무려 1년째 월간 차트인에 성공하며 ‘롱런 히트곡’ 반열에 올라섰다. ‘겟 어 기타’는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음악뿐만 아니라, 기타를 치면서 리드미컬하게 발을 구르는 포인트 안무도 화제가 되며 멜론 일간 차트 기준 피크 순위 13위로 같은 해 데뷔한 그룹 중 최고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뜨거운 호응 속에서 ‘겟 어 기타’는 해외에서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24개 지역 톱10,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한국 음악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 및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미국 그래미닷컴 선정 ‘2023년을 강타한 K팝 곡 15’, 빌보드 선정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겟 어 기타’는 꾸준하게 인기를
데뷔 9개월 만에 일본 최대의 음악 축제 ‘2024섬머소닉’ 라인업(출연진)에 이름을 올린 록 밴드 렛미노우(LET ME KNOW)가 12월 한국을 찾는다. 2일 음악 콘텐츠 회사 위트에 따르면, 렛미노우는 12월 21일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렛미노우는 노스탤직 모던을 테마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밴드로, 인디록, 뉴웨이브, 브릿팝 사운드에 기반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가짜 사랑과 하이볼'이라는 노래가 널리 알려졌다. SNS 공연 영상이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렛미노우는 국내 잡지사와 화보를 찍고, 국내 밴드의 일본 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서는 등 한국 대중문화계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일본 투어 '노스탤직 모던-투 서울(Nostalgic Modern - II in Seoul)'의 일환으로 해외에서는 서울이 유일한 개최 도시로 정해졌다. 렛미노우가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렛미노우의 단독 콘서트 티켓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SM엔터테인먼트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KRUCIALIZE)의 첫 번째 아티스트인 민지운이 데뷔 싱글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지운은 지난 달 30일 데뷔 싱글 ‘센티먼털 러브(Sentimental Love)'의 무드 샘플러를 선보인 것에 이어 이날 정오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의 듣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로 이목을 사로잡으며 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센티멘털 리브’는 민지운과 캐나다 출신 프로듀서 CUBE(큐브)가 공동 작곡 및 작사한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R&B)/소울(Soul) 곡으로, 영어 가사에는 사랑에 대한 민지운만의 철학을 담았다. 이번 곡의 테마는 전설적인 힙합 그룹 슬럼 빌리지(Slum Village)가 발표한 동명의 곡과 재즈 색소포니스트 버드 생크(Bud Shank)의 ‘엘리제테(Elizete)' 영감을 받아 민지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됐으며, 민지운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기타 루프가 곡의 빈티지한 매력을 한껏 높였다. 민지운의 데뷔 싱글 ‘센티멘털 러브’는 4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빌리(Billlie)가 오는 16일 컴백한다. 2일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에 따르면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이날 오후 1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의 티징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일곱 멤버가 오래된 소파와 러그 위에 모여 앉아 있는 이미지다. '킵 잇 브레이브 앤드 와일드(Keep it B'rave and Wild)', '백 투 더 베이직스(Back to the Basics)' 등 다양한 문구들이 낙서하듯 적혀져 빈티지한 무드를 배가했고, 신보와 프리 릴리즈 일정까지 공개하면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인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는 직역하면 '부록: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중에'라는 뜻이다. 빌리는 데뷔 앨범부터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 러브'라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각 시리즈 앨범에 녹여왔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빌리의 첫 싱글 앨범 '사이드-비: 메모어스 오브 에코 언신(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을 통해 기존에 선보이던 스토리의 별전 개념의 작품을 선보인 바, 부록이라는 제목과 함께 돌아오
방탄소년단 진이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에서 무르익은 예능감을 뽐냈다. 진은 1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달려라 석진’ 8화에서 개그맨 지석진과 ‘진짜 석진’ 찾기 대결을 펼쳐 큰 웃음을 선물했다. 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오마주한 이날 방송에서 허를 찌르는 센스를 발휘해 원조 ‘런닝맨’ 멤버 지석진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은 매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바꾸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름표 뜯기 경력직임을 강조한 지석진이 “진 정도는 갖고 놀 수 있다”라며 승부욕을 자극하자, 진은 ‘꽝손’인 지석진이 불리한 선택지를 고르도록 유도해 게임 시작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지석진의 이름표를 숨겨두었다가 협상카드로 사용하는 날카로운 예능감도 드러냈다. 치열한 ‘진짜 석진’ 찾기 와중에도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빛났다. 두 사람은 게임을 하고 벌칙을 수행하는 중에도 끊임없이 투닥거렸으나 승리를 위한 중요 순간에는 협공 작전으로 서로를 도왔다. 기념 사진을 찍을 때는 자신의 얼굴이 더 작게 나와야 한다며 동시에 상대의 뒤에 서 웃음을 유발했다. 오는 8일 공개될 9화에서는 뙤약볕 아래서 쉴 틈 없이 고추를 따는 진의 험난한 농
가수 손태진이 단독 웹 예능을 통해 중력까지 마스터하는 '태진기명기'를 펼쳤다. 2일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과 동명의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진이 왜 저래'는 '팬텀싱어', '불타는 트롯맨' 등 출연해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손태진이 무엇이든 평균 이상을 해내는 잡기술 도전 콘텐츠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손태진은 농구 골대를 등진 채 거꾸로 농구공을 던져 골인시키는 등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며 '농구 천재'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떤 도전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모았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손태진은 밸런싱 아티스트를 만나 사물 중심 잡기에 도전했다. 우쿨렐레, 접시, 막대자, 휴대전화 등에 이르기까지 손태진은 첫 시도 만에 연달아 중심 잡기에 성공하며 '실패를 모르는 남자' 칭호를 꿰찼다. 경력 20년 차 밸런싱 아티스트의 감탄 속에 손태진은 책, 막대자, 휴대전화를 함께 쌓는 고난도 미션을 성공시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태진은 계속해서 한 번에 성공하는 모습에 스스로도 의아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단독 웹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및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다재다능
왕가위 영화는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을 매혹한다. 그 중 하나는 음악이다. 귀로 듣는 영화라고 해도 심한 과장은 아니다. 시를 읊어내는 듯한 대사와 매혹적인 OST. 가령 『아비정전』, 그리고 다음과 같은 대사. “세상에 발 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 지치면 바람 속에서 쉰 대. 평생 딱 한번 땅에 내려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남국의 숲을 배경으로 끝없을 듯 달리는 기차의 바퀴 소리, 독백, 그리고 온전히 아비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발 없는 새의 우화. 아비의 운명으로서 고독은 단지 독백에 물들어 있지만은 않다. 가령 속옷 바람으로 맘보를 추는 씬. 장국영은 온전히 아비 자체가 된다. 이때 화면 전체, 아니 관객의 영혼 한가운데를 울리는 음악이 Maria Elena다. Maria Elena는 ‘1932년 멕시코의 로렌소 바르셀라타가 대통령 영부인 마리아 엘레나 페랄타에게 헌정한 곡’으로 알려졌다. 아비정전에 나온 음악은 하비에르 쿠갓 버전이다. 베이비 붐 세대의 Maria Elena가 하나 더 있는데, 로스 인디오스 타바하라스가 기타 듀오로 연주한 「Maria Elena」다. 로스 인디오스 타바하라스는 브라질 북부 세아라 주에 사는 선주민인 타바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5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가 지난주에 이어 메인 송차트 ‘핫 100’ 30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가 수록된 '뮤즈’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91위를 기록했다. 지민의 활약은 세부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10위), ‘글로벌 200’(12위), ‘스트리밍 송’(25위), ‘팝 에어플레이’(26위) 순위권에 올랐고, ‘뮤즈’는 ‘월드 앨범’ 2위에 안착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른 솔로곡들 역시 빌보드 차트에서 붙박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로벌 200’에는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78위),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 Standing Next to You)’(156위), RM이 피처링한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네바 플레이(Neva Play)(feat. RM)’(123위)가 자리했
2024년 10월 2일 수(음력 8월 30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사소한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대범하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야 좋아요. 48年生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잘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해줘야 좋아요. 60年生 그동안 힘든 일들이 순조롭게 하나 둘씩 풀리기 시작하여 결말을 볼 수 있어요. 72年生 일을 성급하게 이루려고 욕심을 내지 말고 순리에 맞게 행동해 나가야 좋아요. 84年生 책임을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 정면으로 부딪치는 게 좋을 것입니다. 96年生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면 과정이 험난해도 남들보다 더 큰 것을 얻을 것입니다. 08年生 기쁜 소식의 연속이니 노력의 결과로 기쁨을 최대한 만끽하면서 즐기세요. 소띠 37年生 사소한 일까지 신경 쓰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소소한 일엔 신경을 끄세요. 49年生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부담 없이 일하면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61年生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하던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좋은 결과를 봐요. 73年生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생각만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남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곳에서 좋은 생각을 얻으니
뉴진스(NewJeans)의 ‘슈퍼 샤이(Super Shy)’가 미국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Pitchfork)가 선정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피치포크가 발표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선(The 100 Best Songs of the 2020s So Fa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슈퍼 샤이’는 13위에 올랐다. 이 리스트에 포함된 K팝은 ‘슈퍼 샤이’가 유일하다. 특히 비욘세(Beyonce),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시저(SZA),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트로이 시반(Troye Sivan),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히트곡보다 ‘슈퍼 샤이’의 순위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피치포크는 음악적 검증이 까다롭기로 유명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평론지다. 피치포크는 ‘슈퍼 샤이’에 대해 “뉴진스가 가장 힘을 뺀 걸작”이라며 “드럼 앤 베이스와 저지 클럽 비트를 사용한 노래는 너무 튀지 않으면서 경쾌한 훅을 자랑한다”라고 소개했다. ‘슈퍼 샤이’는 지난해 7월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