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데뷔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 13일 가와사키에서 첫 일본 콘서트 '[화](花)'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花]'는 안예은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단독 콘서트다. 먼저 안예은은 현지 인기곡인 시이나 링고의 '츠미토바츠(罪と罰)', ' 마루노우치 새디스틱(丸ノ内サディスティック)' 등 현지 인기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상사화', '야화', '능소화' 등 '화' 시리즈와 '홍연', '낮에 뜨는 달' 등 대표곡으로 애절하고 아련한 동양풍 사운드를 선사하며 공연 분위기를 점차 끌어올렸다. 첫 일본 단독 콘서트인 만큼, 안예은은 현지 인기곡 커버 퍼레이드도 펼쳤다. 요네즈 켄시 '호라후키네코야로(ほら吹き猫野郎)', 호시노 겐 '지옥이 뭐가 나빠(地獄でなぜ悪い)', 쿠라하시 요에코 '잠기는 거리(沈める街)' 등 다양한 일본어 노래로 현지 관객들과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공연 말미에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OST인 '빙크스의 술(ビンクスの酒)'로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하기도 했다. 귀로 듣는 납량특집인 '납량곡전' 시리
가수 바다, 유진 및 배우 소유진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그린하트 바자회’ 기금 전달식을 갖고 4383만 원을 기부했다.. 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그린하트 바자회’는 바다가 직접 주관해 동료 연예인들과 애장품을 판매 및 경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기금 조성 특별 이벤트이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는 전쟁으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가자지구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바다, 유진, 소유진, 권은비, 기태영, 김호영, 려욱, 브라이언, 손동표, 장재인, 지숙, 체리블렛 해윤·레미·지원 등 많은 연예인들의 바자회 진행과 함께 김소연, 드리핀 차준호, 박탐희, 신세경, 이특, 예원, 조세호, 전현무, 청하, 하하, 한예슬, 허영지, KCM 등의 애장품 기부, 39개 품목(디트로네 유아 전동차, 페이커 사인 티셔츠, 바다가 그린 그림 등)의 물품 경매 등으로 이뤄졌다. 바자회를 위해 의류, 생활용품, 완구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다수 업체가 물품을 후원했으며, 코너스톤은 무료로 장소를 대관해 주는 등 다양한 협력자들이 힘을 보탰다. 이번 기금은 전액 가자지구 전쟁 피해 어린이들의 긴급구호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종합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MUT)이 국내 최초로 엔터테크 콘텐츠 플랫폼 ‘튠 스토어(TUNE store)’를 열었다. 크리에이티브멋은 지난 9일 ‘팝업의 메카’로 불리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에 콘텐츠 회사 최초의 오프라인 정규스토어 ‘튠 스토어’를 오픈했다. 튠 스토어는 홀로그램, 인공지능(AI), 반응형 미디어아트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K팝, 음악, 아트, 게임, 영화, 패션, 뷰티, 크리에이터, 전시 등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엔터테크 플랫폼 스토어다. 크리에이티브멋은 지난 9~10일 이틀 동안 튠 스토어의 테크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리 오픈(PRE-OPEN)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인 흰디와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프로토 홀로그램 포토존, 모션 센서를 기반으로 움직임에 반응하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대형 LED 미디어월 등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특히 튠 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AI 컨시어지 체험이 이목을 끌었다. 이 체험에는 크리에이티브멋이 Amazon Web Services(AWS) 및 현대백화점그룹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과 손 잡고 개발한 '
그룹 세븐틴이 컴백과 동시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1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발매 당일인 전날 249만 4180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세븐틴은 지난 4월 29일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에 이어 미니 12집으로도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첫날 200만 장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린 아티스트는 세븐틴뿐이다. ‘음반 강자’라는 별칭에 걸맞게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한 셈이다. 글로벌 인기 또한 뜨겁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마카오,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터키 등 1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순위는 2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역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 곡은 이날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밟았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기록'을 하나 더 추가했다. 15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지난 13일 자 차트 기준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 노래는 앨범의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큰 사랑을 받았고, 팀 통산 일곱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르세라핌은 불과 사흘 사이에 스포티파이에서 3개의 억대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과 ‘이지(EASY)’가 지난 11일 자 차트 기준 각각 5억, 2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지난 8월 30일 발매된 신보 ‘크레이지(CRAZY)’로 팀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옛 앨범까지 다시 관심을 끄는 모습이다. 르세라핌은 앨범 타이틀곡은 물론이고 수록곡까지 글로벌 인기 가도에 올리며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스포티파이에서 총 10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와 수록곡 ‘스마트(Smart)’,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
샤이니 민호가 오는 11월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오는 11월 4일 첫 정규 앨범 ‘콜 백(CALL BACK)’을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콜 백’을 포함해 한층 폭 넓어진 민호의 음악 스펙트럼을 담은 총 10곡이 수록됐다. 민호는 지난 2022년 12월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3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를 했다.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민호는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JTBC 드라마 ‘가족X멜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열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첫 연극 도전작 ‘고도를 기다리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SM 측은 “민호는 약 2년 만의 신보 발매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솔로 가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멀티테이너’로서 올 한 해를 아주 분주하게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호의 첫 정규 앨범 ‘콜 백’은 이날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
퓨전국악 그룹 ‘비단’이 미국 순회공연을 갖는다. 15일 공연주최사인 케이앤아츠에 따르면, 비단은 오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서부 지역에서 ‘2024 헤리티지 콘서트 인 USA(HERITAGE CONCERT in USA)’를 개최한다. ‘비단’은 판소리, 대금, 해금, 가야금,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여성 5인조 그룹으로, 한국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창작국악 앨범과 역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공연기획을 한다. 이번 공연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명문 대학인 UC 버클리 대학교 및 재미 교포 기관을 방문해 현지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 NSA(미국국가안전보장국)에서 선정한 중심 우수 학문 기관인 새크라멘토 주립대학교와 새크라멘토 한인회, 그리고 실리콘밸리 한국학교(SVKS) 등을 방문해 우리의 창작국악을 선보인다. 한국의 국가유산을 문화 예술로 표현하는 ‘비단’의 이번 공연은 창작국악과 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문화 콘텐츠로, 훈민정음, 한복, 한식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연 중에는 9개국 언어로 제작된 국가유산 다큐멘터리를 상영해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총 40여 종의 국가유산 콘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또 하나의 ‘억대 뷰’ 기록을 만들었다. 15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가 지난 4월 2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스폿!(SPOT!)(feat. JENNIE)’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15일 0시 18분께 1억 건을 넘겼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약 6개월 만에 1억 뷰를 돌파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로써 지코는 유튜브에서 1억 3000만 회 이상 재생된 ‘아무노래’에 이어 두 번째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스폿!’은 지코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어느 장소건 아랑곳하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려 춤을 추며 강렬한 래핑을 쏟아내는 지코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이크를 손에 쥔 채 자신만의 음악을 마음껏 펼치는 장면은 보는 사람도 덩달아 신나게 만든다. 또한 피처링에 참여한 제니가 출연해 지코와 함께 눈을 맞추며 노래를 부르고, 늦은 밤 드라이브를 즐기는 등 ‘찐친 바이브’를 보여준다.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싱어송라이터 구름이 정규 3집 '하늘, 손, 풍선'을 선보인다. 15일 소속사 에이제로(A0)에 따르면 구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하늘, 손, 풍선'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 3월 정규 2집 '나폴리탄 악몽 산책'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정규 3집에는 '나의 사랑은 당연하지 않아', '베이비라이온(babylion)', '하늘, 손, 풍선' 등 트리플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9곡 모두 각기 다른 장르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선보이는 동시에 기존 음악 스타일보다 한 단계 발전한 사운드 메이킹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왜 인간은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조차도 가끔씩 그리워하는 걸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계에 대한 탐구를 유기성 있게 풀어내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에이제로는 이번 앨범에 대해 "싱어송라이터 구름만이 보여줄 수 있는 '구름 감성의 집약체'와 같다"라고 소개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13일에는 앨범과 동명의 곡이자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하늘 손, 풍선'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구름 공식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9억 뷰를 돌파했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57분께 유튜브 조회수 9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2년 8월 19일 공개된 지 약 2년 2개월 만에 팀 통산 11번째로 9억 뷰 영상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9040만 뷰를 달성하며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어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조회수 1억 뷰, 7일 반나절 만에 2억 뷰를 돌파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인기 조짐을 보였었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보컬이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음원 역시 주요 차트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올렸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81개국 정상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2주 연속 1위·빌보드 글로벌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빌보